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구입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교통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시스템 도입은 재활용 도움센터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재활용가능 자원의 현금성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배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방식을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에서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회수보상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면 캐시비 교통카드 또는 스마트폰 앱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카드와 같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회수대상 재활용 품목은 종량제봉투 지급방식과 동일하게 투명 페트병, 종이팩·멸균팩, 캔·고철류, 폐건전지이고, 보상금액은 1kg당 240원이다. 제주시는 재활용품 회수 보상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고, 종량제봉투 지급 절차 간소화 등으로 행정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교통카드 미소지 등 신규시스템 도입에 따른 혼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025 제주들불축제가 3월 14일 오전 10시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2년 만에 개최됐다. 이어 오후 1시 새별오름 앞 광장에서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주들불축제의 성공과 제주의 풍요, 발전을 염원하는 ‘희망기원제’가 봉행됐다. 3월 16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2025 제주들불축제는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새별오름 광장에서는 읍면동 주민들이 참가한 줄다리기와 집줄놓기 경연 등이 펼쳐졌으며, 주무대에서는 제주 헤리티지 갈옷패션쇼와 제주농요보존회의 전통문화공연 등이 첫째 날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름불놓기 폐지로 인해 개방된 등산로를 따라서 많은 방문객들은 새별오름 등반과 함께 주변 풍경을 만끽했다. 특히 오름꼭대기 콘서트, 새별오름 마당스탁 등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 10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은 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광장 동편 말테우리 마당에서는 관람객들이 마상마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추념식 당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9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한다. 버스마다 각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련 돌발상황에 대비한다. 추념식 장소인 제주 4·3평화공원을 연결하는 명림로에 대한 도로포장 및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해 한결 편안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족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예초 작업,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 행사장 주변 환경 방역소독을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며, 추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요 장소에 임시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응급상황을 대비한 구급차량 및 의료지원반도 배치한다. 그리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집중 추모기간 동안 제주시 SNS,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제주 4·3의 숭고한 의미를 최대한 전파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4·3희생자 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이 오는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을사년을 맞아 선보이는 제주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로, 새롭게 취임한 임희준 상임지휘자가 앞으로 제주합창단과 함께 펼쳐 나갈 새로운 목표와 참신한 비전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첫 곡은 20세기 현대에 작곡된 스티브 도브로고츠의‘MASS’로 재즈의 자유로움과 클래식의 정통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어지는 벨요 토르미스의‘Raua Needmine(철의 저주)’는 에스토니아의 민속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으로, 전쟁의 참상을 비판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음으로 아르보 패스트의‘솔페지오’나 제이크 룬스타드의 ‘Nyon Nyon’등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작품들과 함께 ‘밀양아리랑’,‘바람의 말’,‘기쁨에게’등 아름다운 가사와 시대를 초월한 감성을 담은 한국곡들도 준비했다. 임희준 상임지휘자는 제주 출신으로 영국과 에스토니아에서 음악을 전공했고,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제주합창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동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먼저 제주시청 수영팀(지도자 1명, 선수 6명)은 3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김천에서 열리는 제15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와 KB금융 코리아 수영대회에 참가한다. 그리고 김해에서 열리는 2025 KTFL 김해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는 제주시청 육상팀(지도자 1명, 선수 5명)이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20개 전국대회(수영 11개, 육상 9개)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험 축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육상부의 임은지 선수는 장대높이뛰기 금메달, 수영부의 이호준 선수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혼계영 4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제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 19일 오후 5시에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판소리로 각색한 '구구선 사람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 중 하나로 2023년 초연을 거쳐 2024년 스핀오프 버전으로도 관객과 만나 호평받은 작품이다. 동시대 감각으로 전통 판소리를 재해석해 주목받는 판소리 창작집단 입과손스튜디오의 '구구선 사람들'은 원작 속 세 인물을 각기 다른 형식의 토막소리(소극장형 작은 이야기)로 발표한 것을 하나로 엮어 완성한 완창형 판소리다. 원작의 인간 구원과 부조리한 체제에 대한 고발, 불쌍한 사람들의 분노와 혁명의 서사를 바탕에 두고‘세상은 한 척의 배’라는 설정으로 새롭게 각색됐다. 이번에 소개되는 스핀오프(Spin-Off) 버전은 레미제라블의 세계를 망망대해로 옮기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 인물의 목소리에 동시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투영시켜 몰입을 높인다. 세상의 축소판인 커다란 배 ‘구구선’에서 노역 중인 빵 도둑 장씨로부터 시작해, 방미영(팡틴-여자), 가열찬(가브로슈-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에 ‘2025 씨네 클래식 '히사이지 조 영화 음악 콘서트 2022'’를 상영한다. ‘2025 씨네 클래식’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유럽의 생생한 현지 공연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음악가인 히사이시 조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작곡했으며,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작곡가 존 윌리엄스·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거장이다. 본 공연은 2022년 프랑스의 유명 공연장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연주된 영상으로 히사이시 조가 직접 지휘를 하고,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니 관현악단이 연주했다. 이 공연에서 히사이시 조의 교향곡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벼랑 위의 포뇨', '원령공주' O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60명)을 배부하며, 3월 21일 18시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로 인해 3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6개월간 전면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공사 장비와 자재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정상적인 도서관 운영이 불가능하여 부득이 내린 결정이다.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는 23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협소한 어린이 자료실을 확장하고, 공간 재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층은 사서계단 및 덤웨이터(Dumbwaiter)를 철거하여 개방감과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향토자료실과 유아열람실을 어린이자료실로 병합하여 기존 217㎡에서 600㎡로 확장한다. 2층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향토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 특색있는 아카이브 공간을 구축하여 제주지역의 역사문화자료 열람, 노트북 대여 등 전자자료 활용공간으로 조성한다. 3층은 자율적 학습이 가능한 스터디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공사 기간 중 이용자의 안전과 효율적인 공사를 위하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년 보호자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대입제도와 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설명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도내 지역별 고교생과 보호자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서귀포시 지역은 오는 28일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제주시 지역은 오는 2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각각 개최하고 대상 학년을 구분해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년간 고3 진학지도 경험을 갖추고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대입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대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고2, 고3 수험생을 위한 2026학년도 입시뿐 아니라 대입 제도와 주요 전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고1 대상 설명회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주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25일 오후 11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어 보전 및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제주어 ᄆᆞ심 카드’를 제작하여 관내 중학교 30교 및 제주어시범학교 3교에 배부했다. 감정 상태를 제주어로 표현한‘제주어 ᄆᆞ심 카드’는 총 41장으로 앞면에 제주어 그림 문자와 제주어 마음 표현, 뒷면에는 표준어 마음 표현과 설명, 제주어로 묻고 답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보기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실수업과 학급운영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와 너의 마음 보기’,‘제주어 마음 말하기’,‘제주어 마음 느껴보기’,‘마음 곱을락’등 학급 구성원 전체가 상황에 따라 짝활동, 모둠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 카드 활용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를 했고 2025학년도에는 중학교 중심으로 배부함으로써 제주어 사용 환경을 확대했으며 제주어 시범학교 3교에도 추가로 배부하여 효율적인 제주어 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년에 제작 배부한 제주어 ᄆᆞ심 카드가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호응이 높았다”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하여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특성에 알맞는 늘봄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이 이뤄지는‘마을 키움터’를 운영할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공모를 실시하여 17개 기관, 단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민간위탁으로 추진되는 ‘마을 키움터’사업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으로 학교 외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마을 키움터 운영을 위하여 17개 단체 및 기관이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만큼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공부방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리 공부방 마을키움터 사업 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은 50명을 제주‘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명예교사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전하고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켜나가야 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북촌 너븐숭이, 터진목, 정방폭포 등 제주 4·3유적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제주4·3의 역사적 배경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제주 공동체의 강인한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문가교원과 함께하는 명예교사 수업, 어르신과 함께하는 4·3이야기 등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4·3을 기억하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명예교사들과 함께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로부터 교수진을 초청해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클라리넷 및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본 오트마르 스트로벨 (Otmar Strobel) 교수, 마림바 후미토 누노야(Fumito Nunoya) 교수, 성악 클레멘스 잔더(Klemens Sander)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음악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5일 도내 초, 중, 고등학교 과학교사 51명을 대상으로‘2025 과학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교수·학습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과학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기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을 개발과 운영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는 챗지피티(ChatGPT)를 이용한 물리 현상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구현, 파이썬, 아두이노 소프트웨어 활용 음향부상 실험,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화학실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Gemini), 음악 작곡 생성 인공지능(Suno.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360도 카메라, 가상현실(VR)기기를 이용한 가상 야외지질답사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김수환 원장은“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과학 교사들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창의적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제주외국문화학습센터에서 제주시 지역 초등·중학생 750여 명을 대상으로‘글로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학교별로 센터를 방문해 놀잼꿈잼북잼 다목적 놀이공간에서 학습과 놀이를 즐기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예절을 배우며 의사소통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다. 또 실물환경 체험실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공항, 레스토랑, 병원, 백화점, 환전소, 식료품점 등 실생활 상황별 의사소통을 경험하며 실용적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과 다문화 이해를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