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와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는 마을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동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주민 등 43명이 함께 진행했던 2025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오리엔테이션부터 마을복지계획 수립까지, 지역주민이스스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던 총 4회차에 걸친 복지대학 수료생들의 활동 모습들을 담고 있으며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에 참여한 지역주민은“네번의 활동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오로지 우리 마을을 위한 복지전문가가 되 고픈 마음으로 매회마다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 마을복지계획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함께 한 주민들과의 시간들이 다시 생각나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정숙 협의회장은 “더운 여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43명의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 수료생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사진전은 함께 달려왔던 그동안의 시간과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북구 덕천·만덕)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광역시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단독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생활체육진흥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학교체육시설 개방 시 학교장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민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명시했다. 학교 측의 법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 개정안은 ▲이용자가 학교시설을 이용할 때 학교교육과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고, 교육감 또는 학교장이 정한 안전수칙과 시설관리규정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는 '이용자의 준수사항' 조항 신설 ▲'이용자'의 범위를 주민, 동호회, 체육단체 등으로 확대 ▲학교시설 유지·보수와 관리 인력 지원 근거를 상위법과 일치하도록 정비해 실질적인 예산 지원 근거를 강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부산 시민의 80.2%가 주 1회 이상 체육활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82세 초졸 최고령 합격자 등에 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의 도전과 배움에 부산교육청이 함께 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고령 합격자인 82세 안○○(여)을 비롯한 합격자와 가족, 부산검정고시총동문회 강인중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마음을 다해 지원해 주셨을 가족분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또 “우리 교육청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학습자가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삶에 힘과 용기를 얻고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에 제1회 부산진구 가족상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정의 화목과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가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족상은 ▲3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대가족 ▲노부모를 봉양하는 효행가족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봉사가족 ▲ 출산 장려에 앞장서는 다자녀 가족 ▲화목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부로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울타리 이자 공동체의 기본 단위이다. 오늘 수상한 가족들이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부산진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절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소프라노 여성 가수의 팝페라 공연과 이어진 색소폰 연주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강연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이 접목되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친절 강연에서는 실제 악성 민원 사례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특이 민원 대응 노하우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직원들이 음악과 강연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한층 더 친절하고 성숙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운영하는 ‘2025 청년주간 청년친화도시 팝업스토어’ 오픈식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마켓 취향1호점: 청년, 취향에 물들다!’를 주제로 20일간 청년정책 홍보, 청년 창업가 제품 전시·판매, 공방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9월 8일 열린 오픈식에는 구청장 및 청년대표 등이 참석해 청년친화도시의 의미를 공유하고 팝업스토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AI두피진단을 통한 맞춤형 샴푸만들기 및 AI스타일링 제안(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 참여), 캐리커처 일러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창업가 제품 전시는 청년들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진구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한 청년 창업가는 “부산진구 숲을 모티브로 한 향기를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릉시에서 유례없는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부산진구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복지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강릉시와 공식적인 우호도시는 아니지만, 지난 2025년 1월 1일 동해선(ITX-마음)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거리만큼 마음의 거리 또한 이웃처럼 다가왔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작은 물 한 병이지만, 강릉시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이 양 도시 간 따뜻한 인연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더 깊은 우정과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이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현대 사회의 단절과 고립을 주제로 한 무용극 'a Dark Room'을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이 제작하며, 안무가 최진한이 연출을 맡아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소외와 관계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동시대 무용 특유의 실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낼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은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음악, 시각예술, 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움직임과 음악의 관계’와 ‘일상적 동작의 확장’을 주요 주제로 삼아 무용수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a Dark Room'은 SEO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시리즈 작품이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으로 부산에서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처음 공개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9월 9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무분별 주차 문제는 지금이 대책 마련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인도에 방치돼 교통약자의 통행을 막고, 횡단보도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키우며, 도시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현행 법제가 지자체의 즉각적인 수거·견인과 과태료 부과를 제한해 행정 공백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단 방치 전담 인력 배치 및 통합 신고·관리 시스템 구축 ▲전용 주차구역 확대와 공유주차장 연계 ▲연령 확인·보험 가입 의무화 ▲견인·과태료 근거 마련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산복도로와 고령 인구가 많은 동구는 위험이 더욱 크다”며 “강력한 제재와 선제적 관리로 주민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은 9월 9일에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텍사스 거리 철거 이후 동구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안하며, “지금이야말로 동구가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텍사스 거리는 한국전쟁 이후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지닌 공간으로, 지난 수십 년간 동구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철거 결정은 동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ESG센터를 활용한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기존 ‘차이나타운 문화축제’를 넘어 다국적 문화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확대 ▲차이나타운·수정동·좌천동·범일동을 잇는 수평적 테마 거리 조성 ▲부산역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부산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공중보행로와 무빙워크, 짐 보관소, 환전소 같은 편의시설을 갖출 때 동구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주민과 상인, 전문가가 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 남부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 봉사 동아리 '누미아띠'와 함께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누미아띠와 마음 잇는 온기 보따리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누미아띠'는 결연한 고독사 위험군 홀로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하고 말벗을 통한 정서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께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대화할 사람이 없어 늘 적적했는데 손자 같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누미아띠'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돌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월 8일, 신관 중회의실에서 희망복지 지원단 주재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 사례 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 가구의 사례 관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조언(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이 참석해 대상 가구의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종합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월 3일, 신관 다목적홀에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고용·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서구는“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과 적극 협력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구 여성단체와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유공자 표창, 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여성정책 홍보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구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재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딱! 살기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운영해 온 아동정책꾸밈단의 해단식을 지난 6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이어진 아동정책꾸밈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아동 위원과 학부모, 굿네이버스(글로벌NGO단체) 관계자, 구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개회와 내빈 소개, 수료증 전달, 모범 단원 시상, 사업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 위원 21명이 수료했으며, 아동 위원 중 7명이 모범 단원으로 선정됐다. 아동정책꾸밈단은 활동 기간 동안 아동 권리 교육, 아동 관련 조례 탐색, 기후 위기 토론, 아동정책 제안 토론 등을 진행했고, 반딧불이 축제 참가와 황령산 생태숲 체험 등 현장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아동이 직접 정책 제언문을 작성·발표해 놀이터 개선, 안전한 등하굣길, 건강한 식습관, 학교생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의 눈높이 정책 제안에 대해 든든한 믿음과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