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과 노르웨이에 에너지산업 협력단을 파견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협력단은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핵심 전략산업인 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제 연결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첫 일정으로 24일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Scottish Development International)과 글래스고 리버사이드 혁신지구(Glasgow Riverside Innovation District)를 방문해 산업구조 전환 사례와 지역혁신지구 조성 전략 등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한다. 아울러 양 지역 간 산·학·연 협력, 새싹기업(스타트업) 교류,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산업전환 경험 공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파워링 넷 제로(Powering Net Zero) 2025’ 학술회의(컨퍼런스)에 참석해 세계적(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주요 특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투자환경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지원제도 등을 소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청년형 유홈(U home) 달동 등 4개소의 준공을 앞두고 11월 24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집 호수는 총 96호로 ▲달동 26호 ▲백합 23호 ▲삼산 31호 ▲태화 16호이며, 주거약자용 주택과 자립준비 청년 우선공급 세대가 포함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11월 24일) 기준 무주택자이면서 울산 거주(또는 소득 근거지)인 청년이라면 일정 요건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류 신청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입주는 3월 초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형 유홈(U home) 달동 등 4개소는 지상 5층, 전용면적 20㎡ 내외의 규모이며, 세대별 특화 품목으로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싱크대,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공용공간에는 기본적으로 1호당 1개 이상의 계절창고 및 공유거실, 공부방(스터디룸) 등 공동체(커뮤니티) 시설이 개소에 따라 다르게 설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지방세 징수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세 1조 8,380억 원을 걷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1조 7,000억 원)을 1,380억 원, 비율로는 8.1%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징수액은 1조 5,455억 원으로 징수 목표 대비 90.9%를 기록했으며, 11~12월에 2,925억 원이 추가로 걷힐 것으로 보여 울산시 사상 최대 실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거래량 회복세에 따라 목표보다 397억 원(10.9%) 늘어난 4,0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소비세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추경 효과에 따른 소비 증가로 목표보다 73억 원(1.4%) 늘어난 5,287억 원이 전망된다. ▲지방소득세도 현대자동차 등 법인 영업이익 증가와 근로자 임금 상승 및 성과상여금 확대에 따라 목표 대비 877억 원(23.3%) 증가한 4,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년도 체납액도 목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울산의 재난 대응력과 산업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공동협력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최근 복합재난의 대형화와 산업현장 사고 증가에 따라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에서 인공지능·사물 인터넷(AI·IoT)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산업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선언을 통해 지역의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 민관 협력관계(거버넌스) 구축을 공식화한다. 선언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기관, 지역 연구기관, 대학, 협회, 공장장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및 대응 혁신에 뜻을 모은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11월 21일 및 22일 양일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소재 온더웨이브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전국 NO1.공기업, 그 가치를 위한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임직원 120여명이 모여 2025년 임직원 워크숍(이하 “워크숍”이라 함)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문학 교육, 팀빌딩 게임 및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인간애의 의미를 되새김, 협업의 방식을 재정립 및 전국 NO1.공기업으로 가는 방향성을 공유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준 덕분에 우리 공단은 올해 경영평가에서 울산 관내 1위, 전년 대비 9계단 순위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전국 NO1.공기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중 시행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정수로, 검사 항목은 총 60개에 이른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아울러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축제인 ‘2025 울산 소상공인 축제(페스타)’가 11월 22일 동구 현대백화점 현대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울산 소상공인들의 상품(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현장 중심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행사, 개막식,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사전행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준비한 상품판매 및 먹거리공간(부스),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 등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올해 축제(페스타)는 판매 및 체험 공간(부스) 25개, 먹거리 공간(부스) 8개, 소상공인 연합회 안내 공간(부스) 12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1일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보육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육교사의 책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특례법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보육교사의 주의사항 및 관련사례 등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원장과 교사, 조리사, 운전기사 등 어린이집 종사자 전원이 해당되며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대면교육 또는 온라인 수강으로 이수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영유아와 아동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며, 특히 최근에는 보육현장에서의 보육교사의 역할과 자질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가을밤 낭만콘서트’가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올해 콘서트는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머무르고 즐기는 감성형 음악 콘텐츠로 기획돼 늦가을 선선한 바람과 태화강의 풍광, 감성 음악무대가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공연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자전거 탄 풍경, 황인욱, 케이시, 로이킴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각자의 대표곡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의 떼창과 환호가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쌀쌀한 날씨에 행사장 곳곳에는 파티오 난로와 핫팩, 따뜻한 커피가 제공되는 시민편의 공간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올해 가을밤 낭만콘서트가 더욱 따뜻한 축제가 됐다”며 “ 앞으로도 태화강 둔치와 왕생로를 비롯한 생활권 공간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리는 남구형 문화도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삼산디자인거리에서 ‘겨울 빛거리 야간경관연출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점등행사는 화려한 축제를 연상케 하는 ‘옴니버스 라이팅 피에스타’ 라는 테마로 거리별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담은 조명 연출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점등행사가 열린 삼산디자인거리 외에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리단길까지 울산의 대표 상징가로 3곳이 동시에 불을 밝혔고 내년 2월까지 이색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남구의 밤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는다. 삼산디자인거리에는 샹들리에트리 오브제 조형물과 아치형 리스 구조물의 루미나리에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 등이 설치돼 포근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시민들이 사진 촬영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무거동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에는 서커스 테마의 메인 게이트와 연속적인 불빛 아치터널, 불꽃 형태의 천장 조형물 등을 생동감 있도록 다양하게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왕리단길에는 크라운과 티아라 행잉 구조물의 조명 배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온산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타운메이커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동네 싱스팟에서 진행되는 가수들의 감성 음악 버스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연, 플리마켓, 도시재생사업 홍보, 체험형 주민 참여 행사 등으로 구성돼 지역의 변화와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은 이번 축제에서 지역의 도시재생 성과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타운메이커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향후 더 많은 주민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볼거리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단순히 오래된 공간을 고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 주도로 지역의 기반을 새롭게 다지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활력과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가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2025년 제16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개회식은 △행동 강령 낭독 △구청장·구의장 대상 감사패 전달 △방범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는 13개 지대 4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종혁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 대장은 “자율방범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남다른 희생·봉사 정신으로 주민 안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학생자치단과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이영주)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학생들이 22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류 활동에는 양 기관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구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각 기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연합 활동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협력해 청소년들의 자치 활동 모형(모델)을 세우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자치단 서예진 단장은 “이번 교류로 더 많은 학생과 함께 활동할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박재희 위원장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과 22일 양일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독서토론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독서토론 수업의 구조와 절차를 깊이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독서토론 수업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사에게는 ‘독서토론 지도사’ 초급 자격증이 발급돼, 학교 현장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서토론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지역 초중고 교사 4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질문 중심 이야기식 독서토론’을 주제로 이론 수업과 실습 과정이 각각 8차시씩 총 16차시로 운영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국어과 집필진과 현직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첫째 날 연수는 독서토론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해 토론 유형의 특징, 독서토론 자료집 구성 방법, 이야기식 독서토론의 절차를 중심으로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교차 질의식 독서토론 이해, 상생 협동 독서토론 운영, 독서토론 심사 기준 구성 등 실제 수업 운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며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에서 학생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행사는 1부 ‘교육감님! 만나고 싶었어요’와 2부 ‘유 퀴즈 온더 스쿨: 중2 나와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고민을 교육감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천 교육감이 울산교육 관련 질문을 하고 학생들이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육감의 역할과 활동, 울산 교육정책, 동구 지역의 특수성, 중학교 3학년 진로 진학 고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기대와 우려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감과 직접 이야기하며 평소 멀게 느꼈던 울산교육 정책을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