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년차 이상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 본인 인증 후 개인 연차에 맞는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 방법은 영주시청 누리집 하단 배너 클릭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지되므로 이 기간을 피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 제도의 이해 △임무 및 동원절차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비상 대응역량은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지난 2달 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년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 개장 후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3~4월 정기휴장 기간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일 1회 4시간 기준으로, 연간 이용료는 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발명‧메이커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맞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I·로봇·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실생활 문제에 대한 탐구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총 5주간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ChatGPT를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글쓰기 활동을 통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또한, 이동형 로봇‘무브 듀오’을 직접 제작하고 명령어로 제어하는 활동을 통해 로봇 제어의 기초를 배웠으며, 카메라를 활용해 색상과 형태를 결합한 분류 시스템을 설계하면서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스파이크 프라임’ 수업에서는 로봇 교육 플랫폼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축구 로봇을 조립해 실제 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창의적 설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모집 정원을 초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6일, 영양중앙초등학교 과학실 및 컴퓨터실에서 각 학교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양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융합과학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융합과학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은 2명이 1팀이 되어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챗GPT, 뤼튼, 미리캠버스, 파워포인트 등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그 결과 기획성, 정교성 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학토론 부문에 참석한 학생들은 2명이 1팀이 되어 제시된 토론 주제를 분석하고, 토론 개요서를 작성한 후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과학적 지식과 사고력을 발휘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을 높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은 다가오는 제103회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울릉군 한마음회관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울릉은 매일이 어린이날’이라는 부제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즐거움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수 있도록 기념식, 신나는 무대공연, 감성 가득한 포토존, 다양한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및 놀이기구·영유아존 운영, 푸짐한 먹거리 마당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4월 30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울릉한마음회관 일원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대형에어바운스존과 워터볼, 각종 전동차체험 그리고 핑크모래놀이존, 바닥 및 윈도우 드로잉존, 낚시놀이, 버블존이 6일간 상시 운영되고 행사일자별로 요즘 인기가 많은 지문적성검사부스와 다문화 놀이 및 전통 의상 체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경찰복 착용 체험 및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 등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림보 게임과 다트, 해파리 트위스트와 빛나는 풍차돌이 체험, 배스밤 만들기, 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Y-FARM EXPO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도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서는 2개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도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하여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한 청도군 홍보관은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와 협력하여 운영했으며, 외부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청도군으로의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청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주가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귀촌 절차와 지역 적응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를 제공했다. 여기에 더불어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도시민들에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일,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문영축산의 윤대영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대영 대표는 비록 청도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경남 함양군에서 양돈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윤대영 대표는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두 번째 고액 기부자로서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윤대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으며, 돌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관내 공영주차장 7개소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금오산 주차장 ▲금오천 주차장 ▲원평가로 주차장 ▲광평천 주차장 ▲공단동 주차장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구평동 지하주차장 총 7곳이다. 단, 구미시청 부설주차장과 구미문화예술회관 부설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찾는 이용객 및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차관리원들에게는 재충전 시간을 부여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무료 개방에 앞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작은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이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해평면 금호1리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마이스터멘토단원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금오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전기안전점검, 배선 수리, LED 조명 및 콘센트 교체, 전선 정리, 미용 봉사,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특히 고령자나 몸이 불편한 주민 가정을 직접 찾아 위험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해, 생활 안전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반기별로 농촌마을을 찾아 기술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해평면 금호1리를 대상으로 했다. 단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의지가 어우러져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칠규 마이스터멘토단장은 “전문 기술인으로서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이스터멘토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2013년 10월 창단되어 구미시 및 경상북도 최고장인,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옥성면 구봉1리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이·통장, 소방·경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재난 대비 경북형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높이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자△12시간 예측 시스템 고도화 △마을순찰대 역량 강화 △선진 주거 및 마을대피소 지원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자체-읍면동-민간 간 유기적 협업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생을 가정해 구봉1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마을 이장이 스마트 마을 방송으로 대피 상황을 전파하면서 시작됐다.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은 사전 지정된 조력자와 차량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에 응하지 않는 주민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를 통해 강제 대피 조치가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산불 재난 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지난해 4월 맺은 ‘농촌협약’이 체결 1년을 맞았다. 시는 농촌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12억 원을 순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있는 농촌 정주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구미시는 협약 체결 이후 전담 부서인 ‘농촌활력과’를 지난해 7월에 신설하고, 읍면동 단위 농촌 지역에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선산과 산동지역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옥성·무을·장천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각 대상 지역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선산 이음센터와 산동 힐링센터 조성에 총 271억 원이 투입되며, 무을 복지회관 리모델링, 장천 한마음센터 신설, 옥성 활력센터 주민역량 강화에는 129억 원이 투입될예정이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거점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운영 중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진료’와 ‘공공심야약국’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연장진료에는 3월 말까지 총 8,755명(산부인과 701명, 소아청소년과 8,054명)이 다녀갔으며,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심야약국도 같은 달 말까지 346명이 이용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연장진료는 미리안산부인과의원, 에바마레산부인과의원,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정 요일에 따라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과는 월평균 2,685명, 산부인과는 234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연장진료를 통해 응급 분만 3건이 신속히 처리됐다. 전체 이용자 중 22.8%는 구미 외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인근 도시의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아청소년과 이용자 가운데 1~5세 영유아가 38%를 차지해 보호자들의 야간 진료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공공심야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4월 2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체험온실에서 수확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곰돌이동화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여 스마트팜의 구조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울토마토 수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은 실증단지 소개와 안전수칙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약 600㎡ 규모의 체험형 온실에 입장해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이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정진 스마트농업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스마트팜을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춘양면은 지난 25일 춘양면 소재 작은 공원 1개소와 소재지 곳곳에 설치된 목재화분에 형형색색 계절 꽃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봄맞이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변환경을 청소하는 활동에서 나아가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어 ‘마을 속 작은 정원 가꾸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한국여성농업인 춘양면지부(대표 심승희)는 회원 15명과 함께 봄을 대표하는 천일홍, 메리골드, 웨이브페츄니아 등 3종의 아름다운 꽃으로 춘양 시내 곳곳을 향기롭게 물들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겨우내 방치됐던 공원에 예쁜 꽃을 직접 심으니 내 마음 속에도 예쁜 화단이 생긴 것 같아, 최근 정치·경제, 산불 소식 등에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 날아가 버렸다.”며 “마음이 우울할 때 주변을 정리하고 아름답게 하는 행위는 치유에 효과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우리 지역에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땀 흘려 일한 한여농에 감사드리며, 이번 작은 정원 가꾸기 활동이 쾌적한 환경 조성의 의미뿐만 아니라 군 관심 시책인 치유산업과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입학생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백세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 불안, 자살행동), 정신건강 교육 등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정신건강교육에서는 노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리고 간단한 원예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음이 울적했는데 꽃을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꽃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했다.”며 만족스러움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봉화군노인복지관 및 봉화요양원과 연계해 400명 이상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했고, 그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