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 자율방재단(단장 박영근) 등 40명은 지난 24일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지진·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단원 간 유대감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재해위험지역 예찰 활동, 재난 시 수습 및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등산협회(회장 이인영)가 주관한 ‘2025년 거창군민 한마음 합동 산행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50명의 군민이 참가해 가을 정취 속에서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원상동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건흥산을 오르는 산행코스와 창동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트레킹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걸으며 가을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대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등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하게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름다운 가을 길을 걸으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날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동대문구 한천로 49)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증가하는 고위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20일 멘토스병원,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정신응급 대응체계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병상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에게 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 27일 군수실에서 ‘2025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상품권 추첨’을 진행해 당첨된 납세자에게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했다. 성실납세자 상품권 추첨은'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지방재정확충에 이바지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 선정은 2025년 정기분 자동차세(6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중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하여 150명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당첨된 납세자에게 5만 원이 충전된 향수OK카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납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0월 20일~12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태세 강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건조한 시기를 앞두고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은 산불 예방 추진상황과 진화 장비, 산림 무선통신망 등을 집중 점검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대응 태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불감시원에게 등짐펌프, 갈퀴, 안전용품 등 개인 진화 장비 세트와 산불 재난 안전 통신기를 지급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췄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태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2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6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축제장 내 무대·전기·시설물·교통통제·의료지원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위원회는 주최 즉의 비상대응체계, 인파 관리 방안, 응급조치 요령, 화재 및 정전 대비책 등을 심의하며,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인 ‘예천 활놀이터’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권고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며, “모든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축제 주최 측에 보완 개선사항을 알리고, 행사 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난 26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4회 교토 코리아 페스티벌’에 초청돼 지역 국가유산인 밀양백중놀이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전승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해외 무대에서 공유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거리 퍼레이드와 무대공연으로 진행됐다. 퍼레이드에서는 밀양백중놀이의 백미인 작두말을 선두로 깃발, 사물악기, 무용단 등 35명의 공연단이 교토 도심을 행진하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무대공연에서는 일본 현지인과 재외동포,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함께 밀양아리랑을 부르며 한국문화의 흥과 정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토 공연은 밀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교류를 통해 우리 무형유산이 해외에서도 지속해서 전승·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6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정량지표 추진 실적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해 지방행정평가시스템(VPS) 접속이 일시 중단되면서 매월 실적입력이 잠정 연기된 상황에서, 내부 행정력 결집을 통한 자체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달성 예측 지표에 대해서는 실적 유지 방안과 증빙자료 구비 철저 △달성 부진 예측 지표에 대한 실적 향상 방안 논의 및 부서별 애로 상황 공유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대전 화재로 시스템이 복귀될 때까지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그때까지는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정량지표 실적 관리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위임 사무 및 도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7일 (사)대전YWCA(대표 홍유미)와 함께 ‘중구가족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YWCA 강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홍유미 (사)대전YWCA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내년 가족센터 개소를 앞두고 김제선 중구청장이 가족센터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수탁기관과 함께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가족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내년 1월 문을 여는 중구가족센터는 기존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새롭게 출범하는 기관이다. (사)대전YWCA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16일 가족센터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아 지역 여건과 가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한부모·조손·맞벌이·청소년 등 다양한 가족을 포괄하는 보편적 가족지원기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정서지원 프로젝트 ‘내 마음의 안녕을 위한 정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내면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심리지원형 평생학습 과정으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30~50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주간반(효동 북카페 3층)과 야간반(가양1동 북카페 2층)으로 나눠 진행되며, ▲자아 탐색 ▲생애 가치관 탐색 ▲조직 속 자아 이해 ▲사이코드라마 ▲나 사용설명서 ▲실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합심리상담센터 ‘담소’의 윤재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들의 성향과 경험을 반영한 맞춤형 심리활동을 진행하며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제1회 동물복지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에게 후원을 받아 유기견보호 활동을 펼치는 동물보호단체 ‘도로시 지켜줄개’에 사료 70㎏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동물복지 인식 제고와 함께 유기동물의 건강한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사료는 현재 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유기견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며 입양을 앞둔 동물들에게 더 나은 보호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 전달은 반려문화 연구회 대표 윤혜영님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윤대표님은 반려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반려문화 확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와 동물 보호단체간 신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사료 한톨 한톨이 유기견들에게 안정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기견 구조 및 보호에 힘쓰고 있는‘도로시 지켜줄개’단체 관계자는 “보호소의 유기견들이 보다 건강한 상태에서 좋은 가정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료기부는 보호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위원장 르꽝응오이) 대표단이 27일 대전을 공식 방문해 대전시의회 및 대전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빈롱성장이자 인민위원장인 르꽝응오이 단장을 비롯해 빈롱성 인민의회 법제위원회 위원장, 빈롱성 산업통상국장, 재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총 8명의 주요 간부와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빈롱성 인민위원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 지방정부 간 의정·행정·경제 전반의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대전시의회 방문에 앞서 오전 9시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와 빈롱성 간의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을 방문해 조원휘 의장, 김영삼 부의장,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 시의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상호 교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괴산군의회 송영순 의원은 제346회 임시회에서 '괴산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괴산군 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송 의원이 강조한 내용을 제도화한 것으로, 무분별한 현수막 사용과 폐기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장치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 및 관리체계 구축 ▲민·관 협력 강화 등이다. 송영순 의원은 “청정 자연과 유기농 이미지를 지향하는 괴산군에 있어 친환경 현수막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작은 현수막 한 장의 변화가 괴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행정과 지역사회, 민간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괴산군은 환경보호와 함께 관련 산업 활성화, 군민 환경 인식 개선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폐현수막은 매년 5천 톤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0%가 소각·매립되고 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0월 27일 제346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송규 의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추가 선정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정부가 지난 9월 16일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 전국 7개 군이 대상지로 확정됐지만 충청북도가 유일하게 제외된 것은 정책의 취지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각각 1곳씩 선정된 점을 고려할 때, 정부의 ‘지역 배분은 없었다’는 설명과 달리 지역 안배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의원은 “충청북도는 도민의 53%가 청주시에 집중된 대표적인 인구 불균형 지역으로, 국가 전체의 불균형 문제를 검증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배제된 것은 정책 방향성에 심각한 의문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에 ▲충청북도 지역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과 ▲인구감소 지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한 국비 지원 비율 상향 등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0월 27일 제346회 괴산군의회임시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괴산군의회는 조례안과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군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중 장연면 오가리 골프장 조성 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교환 계획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본 안건 중 장연면 오가리 골프장 조성 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교환 계획안은 골프장 조성을 위해 군유지와 민간 소유지를 상호 교환하는 내용으로, 의회는 교환의 적정성과 사업 타당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의회는 심의 결과 ▲공유재산 교환의 적정성 및 투명성 확보 ▲환경영향 최소화 ▲주민 의견 수렴 강화 ▲공공성 확보 및 지역상생 방안 구체화 등을 부대의견으로 첨부해 원안 가결했으며,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 제고를 주문했다. 한편, 지난 제345회 괴산군의회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