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상반기 인사노무 담당자 및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고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7개 유관기관(영천시청, 영천고용복지센터, 영천상공회의소,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영천전자고등학교,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11개 제조업체(경농산업, ㈜금창, ㈜세원물산, ㈜신영, ㈜에이스나노켐, 정우하이텍㈜, ㈜조은글라스, ㈜청아냉동식품, ㈜태산, SM화진㈜, ㈜한중엔시에스)의 인사노무 담당자와 부서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청년층 인력부족, 직무와 인재 간의 미스매칭, 실무형 인재 부족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실효성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영천시취업지원센터는 특성화고 및 대학과의 연계 강화, 기관 간 고용정보 공유 체계 구축,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고용지원사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영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고 ‘사통팔달 영양’, 사람이 오가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유일 3무(고속도로·철도·4차로)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인소’를 중앙정부에 전달해 범지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5년 6월에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호소했다. 또한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단선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행복택시, 휠체어 탑승 승합차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5년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늘 6월 27일 14시부터 17시까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MICE To Meet You in 강릉’ 찾아가는 관광‧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도내 주요 도시들이 함께 참여하는 ‘Have a MICE Day in 강원’ 브랜드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강릉시가 2026년 개관 예정인 강릉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MICE‧관광 업계 관계자 및 행사 기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릉의 MICE 인프라, 유치 경쟁력, 행사 지원제도, 특화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설명회 후 강릉 MICE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개최 시설과 함께 B2B 미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여 참가자 간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설명회 운영으로 지속적인 도시 기반 MICE 세일즈 활동을 통해 국제회의 전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설명회의 명칭인 ‘MICE To Meet You in 강릉’은 강릉의 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른 천안시 대응방안 전략 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8월까지 100대 국정과제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천안시의 주요 현안과 대선공약 과제를 정부 정책에 전략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3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AI·양자산업 융합특구 지정 등 핵심 3개 과제를 충청남도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균형발전·미래산업·광역 교통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제안하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략회의에서는 정부의 핵심 목표 및 실용주의 기조, 타 지자체의 선제적 대응 사례, 충청남도의 중점 과제 동향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테스크포스(TF) 구성을 확정하고, 정부 건의 로드맵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응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중부권 성장엔진으로서 천안시가 주도권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전환점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소액 정기후원을 통해 총 2천만 원의 기부를 실천한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점장 김영진)을 『달서 꾸준한 나눔인』 제3호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달서 꾸준한 나눔인』은 5년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 2천만 원을 달성한 개인이나 단체를 예우하고,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부자 예우 제도다.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20만 원씩 ‘달서사랑365’에 후원해 왔으며, 12년간의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금액이 2천만 원을 넘어 이번에 ‘달서 꾸준한 나눔인’ 3호로 지정됐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 지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당 기부금은 달서구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김영진 점장은 “12년간 꾸준히 후원해 왔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달서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7월 11일까지 청년들의 창의적인 감성과 아이디어가 담긴 '2025년 청년 플리마켓'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 '2025년 청년 플리마켓'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플리마켓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청년 셀러 상품 전시 및 판매 ▲중고물품 나눔·거래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청년이 중심이 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7월 2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참여 자격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대구 청년(주소지, 학교 또는 직장이 대구 소재인 경우)이며, 중고장터 부문은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달서구청 홈페이지 ‘행사/강좌’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 셀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과 시민이 함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시의회가 지난 20일 강평을 끝으로 12일부터 시작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이하 행복위)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이하 산건위)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강평을 통해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 등을 전달하고 종합 평가했다. 먼저 행복위 강문수 위원장은 “감사를 통해 드러난 개선 사항들은 더 나은 행정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행복위 소관 업무에 대한 주요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으로 시정 홍보·공보 분야에서 ▲지면 홍보물의 점진적 축소 및 디지털 홍보 강화 ▲시민 호응도 반영한 지표 마련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방식 ▲공정하고 투명한 언론 홍보비 집행, 행정·감사·자치 분야에서 ▲다수 견적 및 체크리스트 활용한 계약심사와 수의계약 ▲청렴시민감사관 활성화 및 시민 체감 청렴 행정 추진 ▲육아휴직, 장애인 공무원, 북한이탈주민 등 지원 등 포용적 공직문화 조성 ▲스마트 이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공덕면 양반마을(이장 김병용)에서 농촌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에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및 마을 공동체성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는 주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비빔밥을 만들고 나누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였다. 이상헌 공덕면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마을잔치에 초대받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 인정이 넘치는 활기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훈 김제사회복지관 관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인정이 흐르는 복지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마을의 문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은 줌바댄스와 필라테스 같은 고강도 운동을 통해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만 19부터 64세까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은 인원 충원 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고, 체지방률 조건(남성 25% 이상, 여성 30% 이상)에 해당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과 8월 두 달간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보건소 2층 기공체조실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강도 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활력을 되찾고, 체력도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6월 21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하나 되기 금쪽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주천면 하주마을 체험장에서 지역의 전통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소금빵과 마들렌을 직접 만들어보며 제과의 즐거움을 느끼고,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맞벌이로 늘 바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랜만에 아이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금쪽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지역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송동면 연산마을 주민 37명과 해돋이 상추작목반 소속 농업인 19명, 총 5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에게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작목 및 마을 특성에 맞는 안전장비(엔진분무기 등 28종)와 안전보조구(농약방제복 등 14종)를 지원했다. 특히, 작목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장치를 지원함으로써 농약중독 및 기계 사고와 같은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송동면 연산마을과 해돋이상추작목반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문화대학이 지난 6월 20일 금요일 지리산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12회 이론 교육과 7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됐으며, 30명의 수료생이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검정 지리산문화해설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해당 교육은 지리산 주변 지역 거주민들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양을 갖춰 이를 관광객이나 방문객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해설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 소감 발표, 시 낭송,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수료생들의 성취와 성장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리산의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 메신저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원문화대학은 2000년도 설립됐으며, 당초 ”남원문화유산해설사“ 자격 과정을 시행하다가 2014년부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이 오는 7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문학관 영상실에서 감정을 주제로 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나의 하루를 채우는 마음 메모’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일환으로, ‘사랑, 기쁨, 분노, 놀람, 슬픔, 두려움’ 등 기본 감정의 문학적 탐색과 글쓰기를 주 내용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동화 작가와 함께 약 100여 개의 감정 단어를 살펴보며 감정에 대한 이해와 표현력을 키워갈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선착순 8명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6월 25일부터 전화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 속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학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문화예술과는 시민들이 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금동 노후주거지 일원에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될 ‘도랑마을 활력센터’ 조성사업을 2025년 6월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3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금동 노후주거지 우리동네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1층에 도시락·반찬가게 ‘도슭찬’, 2층에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휴식공간으로 구성되어, 마을 경제 활성화와 복지 인프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반찬 지원 서비스, 귀성인 대상 숙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마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업 부지 변경이라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17일 ’2035 남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시민계획단‘ 첫 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사랑나눔어울림센터, 운봉읍사무소, 인월면사무소에서 시민계획단 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여 남원시의 지역현안과 미래 비전, 분야별 추진과제를 제안하며 남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설계하게 된다. 남원시는 남원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제시하는 남원시의 남원시 미래비전과 목표, 추진과제, 실천전략 등을 ’2035 남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 수립은 ’23년도에 공모선정된 [동문밖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인우가 다시 참여했으며,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 협동조합인 따뜻한소통협동조합이 시민계획단의 운영을 맡았다. 지난 17일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분석과 문제점 도출, 남원의 미래상에 대한 초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2주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이 가능한 동지역, 운봉읍, 인월면에서 추가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