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이 선문대학교에서 박장수 작가의 '글씨글씨 Drawing 가을블루스'로 그 시작을 알렸다. 박장수 작가는 글씨와 색, 선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마음의 울림을 표현한다. 한글의 조형미와 감성을 회화적으로 확장하며, 글씨 속에 생동하는 에너지와 절제된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즉흥적이면서도 섬세한 필획을 통해 한글이 지닌 예술성과 생명력을 드러내며, 관람객은 작품 속 글씨와 색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흐름에서 계절의 온기와 마음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시 체험 연계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체험’과 함께 구성됐다. 10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붓을 잡고 한글의 선을 따라 쓰며, 평소 배우던 한글을 예술 속에서 새롭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한 획 한 획에 집중하며 호흡을 느끼고, 글씨가 만들어내는 리듬과 조화 속에서 한글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성취의 빛이 번졌다. 박장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송악면은 아산시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잘지내YOU’ 앱은 주민이 직접 복지상담을 요청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할 수 있는 위기알림형 복지플랫폼으로, 송악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지원 연계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앱을 통해 식료품 지원 요청이 꾸준히 접수되면서, 송악면은 즉시 복지자원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안정을 도왔다. 또한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구가 부족한 가구의 도움이 접수되자, ‘잘지내YOU’ 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선풍기 및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현장 복지행정을 펼쳤다. 이에 주민들은 “앱으로 도움을 요청했는데 빠르게 지원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송악면의 신속한 대응과 세심한 복지서비스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환 송악면장은 “디지털 기술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함께 추진해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마을누림’ 찾아가는 공연이 홍성군 내 6개 기관에서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누림’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홍성군 보건소 건강상담의 날 행사,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올리브재가 노인종합지원센터 등 총 6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마술, 대중음악,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공연을 보니 기분이 밝아졌다”, “일상 속에서 음악과 예술 문화를 함께 즐기니 특별한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마을누림은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누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항면은 지난 28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 현안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배미자 구항면장을 비롯해 군의원, 노인회장, 지구대장, 대정초등학교교장, 구항농협조합장, 예비군중대장, 주민자치회장, 체육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자율방범대장, 농촌지도자회 회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 및 안내 ▲동절기 예방접종 안내 ▲2025년 가족돌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대응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의 안전과 활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민·관 협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홍동면 공간포럼’을 개최하고 주민 40여 명과 함께 지역의 공간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홍성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홍동면의 공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과 자원을 발굴하며 미래 공간계획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생활서비스시설, 빈집, 민원축사 등 주요 공간현황과 행정리별 인구규모, 고령·과소마을 현황 등이 소개됐으며, 참석 주민들은 현황지도를 활용해 마을 내 유휴부지 활용 방안, 고령마을 생활편의 개선, 청년·귀농귀촌인 정주공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군은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을 오는 내달 4일 개최 예정인 제2차 포럼에서 더욱 구체화해, 홍동면 소재지 중심의 공간 재구조화 방안과 주민 제안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이번 포럼은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미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된 가을장마로 토양이 과습하여 마늘 파종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생육 부진과 발아 불균일에 따른 수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마늘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 월동 전 뿌리와 잎의 발달이 충분하지 않아 생육이 더디고, 이는 겨울철 동해와 건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토양 습윤이 지속되면 잎집썩음병, 뿌리응애 등 병해충 피해가 커질 우려도 있다. 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종이 지연된 만큼 토양 과습을 막고 초기 활착을 높이는 관리가 필요하다. 부직포를 씌워 지온을 유지하고 동해를 줄이며,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건전한 종구를 사용하고 종구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토양 통기성과 적정 시비를 확보해 뿌리 발달을 돕고, 월동기 전후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는 등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토양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파종 시기를 조절하는 등 월동 대비 관리에 각별히 신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내달 11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홍주가무: 시간의 춤, 음악의 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주가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홍성 출신 예술가들의 참여는 물론, 지역 청년예술단체가 함께 무대를 완성해 지역 문화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어낸다. 이 뿐만아니라 지역민에게는 자긍심을, 관객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무대는 ‘열림’, ‘살풀이’, ‘승무’, ‘태평무’, ‘맺음’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그 춤의 의미와 울림을 음악으로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마지막 장에서는 성악, 뮤지컬, 탭댄스, 타악연희가 한데 모여 에너지 넘치는 피날레를 장식하며, 특히 남성 팝페라 앙상블 ‘아르티스’의 웅장한 보컬과 함께, 한국무용의 절제된 선, 현대무용의 자유로운 몸짓이 음악적 조화로 완성된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 28일 명예산불감시원인 각 마을 이장에게 소형 소화기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배부는 산림과 인접한 마을의 이장들이 평소 마을을 살피는 과정에서 산불이나 초기에 진화 가능한 작은 화재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비를 지원하고자 한 것으로, 총 357개의 소화기를 각 마을이장인 명예산불감시원에게 전달했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 부산물 소각이나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소화기가 현장에 즉시 투입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마을 이장님들은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명예산불감시원으로서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시다”며, "이번에 배부된 소화기가 산불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에 따른 위원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의 사회보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홍성군의 사회보장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원들이 지역복지 현장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의체가 지역복지 실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조성희 교수(순천향대학교)는 ‘협의체의 역할 찾기’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과 복지서비스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임동구 소장(체질라이프스타일 연구소) 은 ‘사람을 보는 눈, 복지를 잇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복지현장에서 사람 중심의 사고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위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복지의 뿌리를 든든히 세우는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사회보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내달 15일, 뮤지컬 스타 카이, 백형훈, 랑연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슈퍼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시카고’, ‘위대한 쇼맨’ 등 20여 곡의 대형 뮤지컬 넘버와 춤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홍성군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뮤지컬 스타 ‘카이’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로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무대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백형훈’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만능 보컬로 묵직한 저음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폭 넓은 음역대로 가창력이 매우 뛰어나 모차르트, 명성황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3개월 만에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그 효과를 입증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은 교통사고, 기물파손, 청소년비행, 과다노출행위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신속한 예방 조치를 이뤄냈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홍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원 전미영, 유승연, 이미현 씨는 홍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관제원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홍성군은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 현재 홍성군은 내포신도시(홍북읍) 지역을 포함해 총 1,130개소에 3,038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 중이며, 이 중 952대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인구 밀집 지역과 범죄 취약 지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군이 가을철을 맞아 관내 수목원을 무대로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군은 지난 10월 9일 열린 안면도휴양림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 청산수목원(남면)과 11월 15일 천리포수목원(소원면)에서 ‘숲속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관내 수목원을 널리 알리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전자현악 연주와 팝페라 등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는 해당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수목원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편안한 관람을 위한 의자와 음향시설 등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청산수목원 1만 3천 원, 천리포수목원 1만 2천 원이다. 군 관계자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태안 관광의 다채로움을 더하고자 이번 숲속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에 오셔서 휴일 수목원에서의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군에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업의 중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태안종합실내체육관(태안읍 평천길 227-51)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안 농업대축제’ 행사가 열린다고 밝히고 지역 농업인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올 한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관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태안 농업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태안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를 비롯해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태안군4-H연합회,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태안군연합회, 한국화훼협회태안군분회, 한국쌀전업농태안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태안군지회 등 총 10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한다. 다양한 농업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농업인단체 부스의 주관 아래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농업기계 전시 등 다양한 행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에 돌입한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과 감시원 36명 등 총 81명을 선발해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예방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전국 가을철 산불 발생 건수는 △2022년 66건 △2023년 42건 △2024년 32건으로, 등산객 등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비중이 높다. 태안지역에서도 가을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진화대·감시원 81명을 사전 선발해 11월 1일부터 8개 읍면 전역에 투입하고 군·읍면 공직자도 주말 포함 매일 비상근무에 나서며, 단순 현장 방문·관찰을 넘어 각 근무자별 지정된 주요 장소를 찾아 면밀한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백화산 인근 및 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입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동아리와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건강걷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도모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건강동아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걷기 코스는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필경사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센터 둘레길 걷기 코스도 병행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골다공증, 구강 관리, 심뇌혈관질환, 마음 건강 등 건강 홍보관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2026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요구도 조사도 병행했다. 당진시 관계자는“이번 걷기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