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동래학생시민 또바기’ 동아리의 하반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바기’는 순우리말로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를 의미하며, 학생들이 학교 및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을 모색하여 실천하는 자율 동아리 활동이다.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이 존중·자율·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아리는 학교별로 1팀(지도교사 1명, 학생 5명 내외)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자율적인 연구와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실천 과정은 매월 공유된다. 또,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팀에게는 연말에 있을 ‘민주시민교육 실천 한마당’에서 발표할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10일 오후에는 연산중학교 별별교실에서 학생들이 환경을 주제로 창의적인 기획안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준비 과정을 거쳐 10월에는 환경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서구 부용동에 위치한 부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교육 일환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서구청, 서부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부기동거리지도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또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 보행 안전 지도, 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 준수 홍보 및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율적인 교통안전 실천을 적극 안내했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 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품은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독서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주제도서인 ‘오렌지색 여우 페리보’를 읽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책을 함께 읽으며 ‘사랑, 배려, 친절’의 가치를 이해하고, 친구들과 자신의 소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책 속 가을 풍경과 소원 나무를 주제로 페인팅 기법을 활용해 비누에 표현해본다. 참가 희망자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신규 지방공무원 128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용을 앞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 현장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9일간 총 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기본역량과정과 전문역량과정으로 나뉜다. 기본역량과정은 ▲교육감 특강 ▲부산교육정책 이해 ▲처음 만나는 공직 매너 등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다룬다. 전문역량과정은 직렬별 업무 특성에 맞춰 ▲학교회계제도 실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이해 ▲교통안전교육 ▲장서개발 이해 ▲공공데이터 제공 이해 ▲기록관리시스템 실무 등으로 구성해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전문 지식을 습득해 원활한 공직 생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대회에 43편에 달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접수돼 부산교육 발전에 대한 교직원들의 기대와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교직원들이 개발한 프로그램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교육청은 전 교직원 대상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대회’ 참가 접수를 지난달 29일 마감하고 심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직원이 직접 개발한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업무 경감과 행정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성적, 출결, 각종 신청 등 교육 관련이 24편, 학교 행정실에서 활용 가능한 회계, 급여 등 행정 관련이 15편, 기타 4편 등이다. 심사는 분야별 사전 검토(1차)와 통합 최종심사(2차)로 진행하며, 평가는 창의성·활용성·완성도·일반성·확장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31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안건심의에서 서부산의료원 건립(BTL)사업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질의하며, 시의 재정 부담 관리와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먼저 박희용 의원은 서부산의료원 건립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준공 이후 20년간 시가 매년 시설관리·운영비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구조인 만큼 재정적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의료원만 보더라도 내년 출연금이 180억 원 이상 예상되고, 추가 추경까지 편성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서부산의료원까지 개원하게 되면 시설관리·운영비는 물론 출연금까지 중복 부담하게 되어 시 재정에 큰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박희용 의원은 “공사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증액되거나 귀책사유 발생 시, 부산시에 추가 재정 부담이 돌아올 수 있다”며, ① 공사기간 준수, ② 책임소재 명확화, ③ 재정 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9월 5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개정안은 부산의료원에서 한방의료가 실제로 제공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한방 진료 및 보건지도를 법적 근거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공공의료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에는 ▲ 부산의료원 사업에 한방의료를 통한 진료 및 보건의료사업 신설(안 제4조) 등의 내용을 담아, 한방의료의 안정적 운영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이종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부산광역시의료원의 한방의료가 제도적 근거를 갖추게 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조례 시행으로 한방 진료와 보건지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공공의료의 역할이 확대되어 시민들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는 9월 5일에 『부산형 통학차량 운영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산지와 해안이 복합된 도시 구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원거리 통학생 증가, 대중교통 접근성의 불균형 등 부산의 특수한 교육·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작됐다. 특히 본 연구는 부산의 초·중·고 모든 학생을 포괄하는 ‘보편적 통학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통 편의 제공을 넘어 교육복지와 지역 균형발전을 아우르는 통합적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의 핵심인 제7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학불편지수(SCI)를 도입해 통학환경 취약학교를 우선 선정하고, ▲교육지원청 주도의 권역별 통합 배치센터 운영, ▲고정노선·수용응답형(DRT)·혼합형 서비스 유형 설계, ▲노선·정류장·허브 설계 기준 마련, ▲안전관리와 책임 체계 강화, ▲예산 조달 및 성과 관리 방안, ▲위험 관리 및 민원 대응 등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부산의 지형적 특성과 교육 여건을 고려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부산광역시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직원들은 교권 침해, 학부모 민원, 과중한 행정 업무 등으로 인해 심리적 위기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학생 학습권과 안전, 교육환경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문영미 의원은 “마음건강은 교육활동 침해나 직장 내 괴롭힘 등 특정 사안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교육 현장 구성원 모두가 마음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조례안에 교직원의 범위를 유ㆍ초ㆍ중ㆍ고, 특수 및 각종학교의 교원, 교육행정공무원, 기간제교원, 교육공무직원 등으로 확대했다. 특히, 기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관련 조례에 없는 기본계획 조항을 새롭게 담아, 교직원의 마음건강 전반을 아우르는 기본조례로서 5년마다 기본계획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진구 여성단체 회원과 구민 등 400명이 참석했으며, 전통타악 소리치레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가족상 시상, 대회사, 축사, 댄스타악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구민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일주일간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비전 공유를 위해 △기념식 △고위직 폭력예방교육 △포스트잇으로 피는 평등나무, 돌림판에서 보는 평등한 세상 △너와 나 우리를 그리다-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및 세계 음식 체험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6일 동의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2025년 부산眞대학 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종합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의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업하여 미래세대인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드론의 전반을 배우는 과정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참여 가족은 총 40명으로 동의대 교수진과 드론 전문가로부터 비행 이론과 실전 비행을 포함한 드론 종합과정을 10주간 수강한다. 주말 강좌로 진행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며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구민의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금정 청년 돌봄이음’사업을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은 미취업 청년의 사회복귀 마중물 사업으로‘반려동물관리사 자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기 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의 기본 이론과 실습으로 전문성을 키웠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모두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단순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축제’에도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립 청년들에게 일 경험 확대와 사회활동을 통한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 29일과 30일 태화강변에서 열린 ‘2025 남구 태화강 펫놀이터’행사에 고립 청년들이 직접 반려견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어질리티(반려견 놀이터) 관리 및 운영 지원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반려견 약 60두가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26회 미루샘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여성문화회관 미루샘합창단이 매년 시민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해 온 정기 무대로, 노래를 통한 재능 나눔과 음악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의 선율, 하나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감성을 담은 합창곡이 총 2부에 걸쳐 펼쳐지며, 성악·앙상블의 특별 무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미루샘합창단이 ▲눈이 내리네 ▲보리수 ▲아, 목동아! 등 6곡을 선보이며, 이 밖에도 찬조 공연으로 성악가 이진영, 한정현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 ▲백학 2곡이 준비되어 가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무대에서는 ▲단발머리 ▲바람의 노래 ▲행복을 주는 사람 등 5곡과 더불어, 앙상블 ‘참스’가 ▲요 소이 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공원·정원·산림녹지·반려 문화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15분도시 '부산의 공원' 누리집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 누구나 15분도시 생활 속 공원녹지 정보를 쉽게 찾고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확인·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리집은 ▲푸른 도시 부산 ▲공원 안내 ▲정원 안내 ▲산림녹지 안내 ▲반려 문화 안내 ▲소식 ▲예약 7개 범주(카테고리)로 구성돼 한 눈에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5분도시’ 부산 전역의 주요 공원·정원·산림녹지 공간에 대한 상세 정보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정보도 통합 제공한다. ▲지역별·유형별 공원 검색 ▲지방 정원·민간 정원 등 다양한 정원 정보 ▲도시 숲·휴양림·수목원·사상 숲 체험 교육관 등 산림자원 및 이용 방법 ▲반려문화공원·반려견 놀이터·동물등록제·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등 반려 문화 관련 정보를 종합 안내한다. 또한, ▲소식 ▲예약 메뉴를 통해 공원·정원·산림·반려 문화 관련 소식과 행사·프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9.8.~9.14.)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시 협약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며,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관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장기기증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장기기증의 날(9.9.)을 맞아 '2025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를 내일(9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장기기증 유관단체 관계자, 표창 수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생명나눔 동영상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