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AI·빅데이터 기반 첨단 의료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장비 가동 단계에 돌입한다. 센터는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하며, 지역 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시제품 및 시작품 제작 지원을 비롯해 AI·빅데이터 기반 기술개발·연구·제조 전주기를 포괄하는 지원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실사용자 중심의 핵심 장비 총 15종이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가동 중이다. 대당 1억 원 이상이 투입된 첨단장비는 구입 시 선정·심의·계약 등 1년 이상의 절차가 소요되는 만큼 그간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올해 5월부터 도입되고 있는 핵심 장비 및 시스템은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 ▲금속 3D 프린터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전자파 간섭) 테스트 시스템 ▲고밀도 산업용 CT ▲대용량 3D 프린터 ▲데이터안심존플랫폼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입된 장비로,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탄성·밀도 등의 물성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6월 11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질병으로 인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읍의 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20명은 양파 수확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아픈 몸으로 양파를 수확해야 한다는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과 농촌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선·방산·항공 등 주력 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에너지 전환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해법을 찾겠다.” 박완수 도지사가 유럽 주요 3개국을 순방하며 경남의 경제 성장을 이끌 발걸음을 시작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오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 덴마크,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조선·방위 산업의 유럽 수출 지원, 소형모듈원전(SMR) 및 그린 수소 등 에너지산업 교류 협력 강화,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와 연계한 해외 첫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적 행보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해 포모르스키에주와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조선·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위한 레몬토바 조선소를 시찰한다. 또한, 한화오션의 ‘오르카 프로젝트(폴란드 잠수함 수출 사업)’와 연계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연다.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는 덴마크를 방문한다. 덴마크에서는 에너지산업과 미래 정책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모색한다. 코펜하겐시와는 첫 공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6기 시민참여단은 '2025 웅상회야제'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7일과 8일 행사기간 동안 유아차 유료 대여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참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팸플릿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가족친화적 행사 진행을 위해 유아차 유료(1대당 1,000원) 대여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은 회야제 행사 내 공용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활동과 가족 단위의 참여자가 축제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안전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양성희 시민참여단장은 “행사장 유아차 대여 부스 운영 및 안전 점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여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민참여단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7일 개최한 ‘삽량의 밤을 수(繡)놓다. 2025 달빛 고분 야행(夜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8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금동관, 부채, 단청노리개, 민속놀이 딱지, 자개 스크래치 민화 만들기 등과 신라 귀족의 복식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하고, 전통 차와 떡 나눔 행사장에서 맛있는 꽃차와 떡을 즐겼다.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무용 태평무, 판소리 등 국악한마당이 펼쳐졌으며,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줄타기 공연에 객석을 꽉 메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탄성과 함께 아슬아슬한 줄타기 재주꾼의 기예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인 ‘달빛 고분 산책’에는 200여명이 함께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고분 사이를 걸으며, 역사 해설을 듣고, 고분군 간이 무대에서 열린 대금 공연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개최될 문화 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기념관에서 제2회 나라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수상작 53점을 발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호국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그려봄으로써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관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접수 당일 참여 인원이 마감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상은 독립상, 애국상, 애족상, 태극기상, 무궁화상, 만세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구분됐으며, 대상격인 영예의 독립상은 고학년 부분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독립운동가와 호랑이’ 제목으로 그림을 그린 하기랑(가양초4) 학생에게, 저학년 부분은 ‘양산에 전달된 애국보훈’ 제목으로 그림을 그린 정채산(증산초2)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표현력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라면서 “호국보훈에 대한 깊은 생각들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심사를 하면서도 뿌듯하고 대견함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작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오는 6월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운면 지세포로 130-3에 위치한 ‘내꿈공간’에서 ‘2025 내꿈공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 중심의 문화축제로 다양한 체험, 레크리에이션,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는 ‘키다리 삐에로 매직풍선’, ‘범블비 로봇 공연’, ‘버블 공연’등이 준비돼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게임’, ‘플리마켓’, ‘마술 공연’, ‘음악 공연’등도 함께 진행된다. 내꿈공간은 유휴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청년창업공간으로 현재 거제특산품, 만주빵, 분식, 카페, 네일아트, 웜아트 체험 총 6개의 청년 창업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드림 페스티벌은 상반기에는 여름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6월에, 하반기에는 시원한 가을에 맞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 자율방재단은 산청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10만원을 지난 10일 산청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거제시 자율방재단 총회에서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과 물품을 마련한 것으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박대원 거제시 자율방재단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받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제시 자율방재단원의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과 물품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회복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대응․복구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학연구원 천유진 선임연구원(박사, 사진 왼쪽)과 기계융합공학과 이진광 교수(사진 오른쪽)는 2025년 대한조선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안 선박용 액화수소 및 LNG 발전 시스템의 경제적 타당성 및 주요 변수 분석’ 연구로 친환경기관 부문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액화수소 기반 선박 추진 시스템의 경제성을 평가한 것으로,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시스템과의 비교하여 액화수소 시스템의 도입 가능성과 조건을 생애주기비용(LCC, Life Cycle Cost) 기반 분석을 통해 도출했다. 연구 결과, LNG 연료 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상승하거나, 액화수소 연료 가격이 수소경제 로드맵 목표에 도달할 경우 액화수소 시스템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전력 요구량이 높은 선박일수록 액화수소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를 통해 중대형 선박 및 장거리 운항 선박에 대한 정책적·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진양하씨 담산문중 하택선 대표가 담산문중에서 기증한 고문헌의 보존·관리에 사용해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진양하씨 담산문중 발전기금 전달식’은 6월 11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국제처장, 국제협력부처장, 고문헌도서관장이, 문중에서는 하택선 대표와 종부 정선혜 여사 및 가족이 참석했다. 담산문중은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터를 잡고 대대로 살아왔으며, 남명학파의 계승과 선양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8대에 걸쳐 대대로 문집을 남기는 등 학문이 끊어지지 않은 문중이다. 기증자의 증조부 담산 하우식은 부친으로부터 조상이 남긴 글을 수습·정리하라는 명령을 받고 4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선조의 문집을 간행했으며, 문중 고문헌의 정리와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하택선 대표는 대학의 학문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해 2022년 8월 문중 고문헌 3233점을 고문헌도서관(관장 이석배)에 기증했다. 기증 고문헌 중에는 보물로 지정된 ‘양촌 응제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곽세훈 의원의 ‘지속 가능한 자치기반 조성과 주민 생활권 보호’에 대한 군정질문이 있었다. 곽세훈 의원은 ▸주민자치회 운영 기준과 행정 지원체계가 미흡한 상태에서 간사 수당까지 지원되지 않아 운영이 위축된 만큼 주민자치회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계획 ▸주민자치회 재정자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 계획 및 장기적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의향 ▸마을생활권까지 침범한 고물상에 대하여 구체적인 제도 정비나 보완 계획 ▸고물상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실태조사 실시 여부 및 불법 사례 조치계획 여부 ▸고물상 등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현황 파악과 체계적 관리,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계획 수립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5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의 건 등을 의결하고, 함안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의 건은 부결됐다. 이만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10일 함안군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곽세훈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운영기반 마련과 고물상 난립으로 인한 생활환경 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촉구했다. 곽세훈 의원은 ▸주민자치회 운영 기준과 행정 지원체계가 미흡한 상태에서 간사 수당까지 지원되지 않아 운영이 위축된 만큼 주민자치회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계획 ▸주민자치회 재정자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 계획 및 장기적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의향 ▸마을생활권까지 침범한 고물상에 대하여 구체적인 제도 정비나 보완 계획 ▸고물상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실태조사 실시 여부 및 불법 사례 조치계획 여부 ▸고물상 등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현황 파악과 체계적 관리,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계획 수립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주민자치회 간사 활동 보상금에 대한 의회의 개선 요구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표준 조례 개정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주민자치회 간사 활동 보상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새 정부의 정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태풍·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3개 팀으로 구성해 농업정책과에서 총괄 운영한다. 평시는 일상근무를 통해 기상상황 및 재해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읍·면과 공조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군은 기상특보 발령 시 농업인, 관계기관 등에 신속히 전파하여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재해 발생 때는 현지로 출동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기상청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전에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 요령에 따라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연이율 1%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하반기 농업인소득지원사업은 농약, 비료 구매 등으로 필요한 운영자금에 대해 15억원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지 또는 법인주소지를 두고 신청일 현재 의령군 내에서 농업(영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 관련 법인으로 개인은 7천만원, 법인은 2억원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신청하고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상반기 농업인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자단체 5개소에 매취자금 112억원, 농업인·농업법인 63명에게 운영·시설자금으로 30억원, 총 142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어르신들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감염되기 쉬운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폐결핵 검진, 폐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했으며 반려동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병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주로 경작지 주변의 풀숲 등에 분포되어 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게 되며, 치사율 또한 20%(5명 중 1명은 사망)로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1~2주 후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예방을 위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모자, 목수건, 긴 옷(상의, 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