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제천형 농부시장 ‘영파머스마켓’이 지난 27일 성화리에 개최됐다. ‘영파머스마켓’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지역 농부 참여형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천형 농부시장이다. 특히 대형마트나 일반 유통망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마켓은 지난 봄보다 한층 다양해진 농산물과 먹거리는 물론, 버스킹 공연, 화분 클리닉, 페이스페인팅, 농부핑 그림그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의 개인 브랜딩과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영파머스마켓은 오는 10월 25일(토)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다시 열릴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또 한 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27일 『꿈뜨락과 함께하는 가을 이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청소년 공연, 전시, 포토존 이벤트 등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꿈뜨락 청소년운영단은 환경교육과 연계한 '나만의 에코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을 마련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추억을 남겼다. 연계 기관들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푸른꿈자람서포터즈는 에코 샴푸바 만들기,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자개 필통 만들기,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재훈 마술사가 선보인 참여형 공연은 오프닝 마술, 실크 매듭, 베니싱 병, 풍선 공연, 타로 마술까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29일, 국내 유일의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대안 교육기관인 해맑음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사춘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탈취제 및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위문품에는 학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신감을 되찾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위문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학생들이 용기를 얻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맑음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하나로 9월 26일 영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고양이 해결사 깜냥』으로 유명한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홍 작가의 저서 『모두 웃는 장례식』을 읽고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말기 암을 앓는 할머니가 ‘생전 장례식’을 치르며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동화를 통해 작가는 장례 문화와 ‘웰다잉’의 의미를 소개하고, “모두 웃는 장례식이 가능할까?”를 주제로 미니 토론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작가는 자신의 추억 앨범을 공개하며 창작 과정을 들려주었고, 질의응답과 사인회로 학생들과 따뜻하게 소통했다. 학생들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 문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 속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과 학교가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독서문화 확산의 의미 있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9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고용노동부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건설 현장 붕괴, 철도 사고, 맨홀 질식 등 중대재해 사고와 관련한 지역 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군의 중대재해 관리 대상, 시설 현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수행 사업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향후 △현장 안전관리 점검 강화 △계약시 안전보건계획 검토 등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종사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최우선 책무인 만큼 사업장과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송기섭 군수가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송 군수는 진천군립 치매전담요양원과 사랑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화장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성인용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송기섭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소외 없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군에서 명절마다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22개소에 약 78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며, 나눔과 돌봄이 함께하는 명절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29일 옥천군 안전·보건관리 및 종사자의 의견을 듣고자‘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12명으로 구성된 사용자 및 근로자 위원들과의 대면회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대책 추진실적 보고 ▲상반기 옥천군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결과 보고 ▲최근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등이었다. 특히 군은 옥외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냉방조끼 500개를 배부하고, 130명에게 파상풍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안전기술진흥원 김용무 전무와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이 참석해 중앙정부와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을 안내했으며 근로자 대표위원인 강영호 지부장은 “옥천군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안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군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위험요인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대민·행정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자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29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부서별 시스템 장애 현황 확인 및 상호 공유 ▲ 업무 연속성 확보 대책 점검 ▲ 대민서비스 일부 장애로 인한 군민 안내·홍보 강화 ▲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상황공유·협조체계 정비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군은 현재 민원서비스의 중단·지연에 대비해 부서별 비상연락망재정비, 내부 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부서 간 업무 장애 현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기관 대표 홈페이지와 각종 주민 홍보 수단을 통해 군민에게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복지·세무 등 핵심 서비스의 공백 최소화를 통해 군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회의 결과에 따라 부서별 대응계획을 마련해 즉시 시행하고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지원 주제강좌 '온마을 돌봄을 위한 감정코칭'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늘봄학교 담당자, 마을 돌봄 단체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돌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온마을 돌봄의 필요성과 교육공동체 내 감정코칭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온마을 돌봄을 위한 교육공동체 관계 역량 강화 및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연수 이후에는 옥천 늘봄학교 다양화 추진단 협의체 협의회가 이어져 학교와 지역사회의 돌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박정애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마을 돌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온마을 돌봄 체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9일 아침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29일 오전 8시 기준 세움터, 보건의료시스템, 온메일, 온톡, 온나라영상회의, 온모바일, 정부원격근무서비스, 차세대지방세시스템 등 8개 시스템이 장애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주말 기간 무인민원발급 등 시스템 사용 불가에 따른 주민 민원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정부의 복구 작업에 시스템이 속속 활성화되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회의에서 “혹시나 파악하지 못한 주민 피해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현황 파악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복구 진행 상황을 문자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사용이 불가한 시스템의 경우 대체 수단을 신속히 마련해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 26일 오후 8시경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전산실 무정전 전원 장치(UPS) 관련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전산망이 멈춰버렸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한 유환엔지니어링(주)(대표 정태원)는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기탁했다. 정태원 대표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에 첫 기탁자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매월 기탁 챌린지를 추진해 주신 보은군기업인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을 결정 해주신 유환엔지니어링(주) 정태원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 지역 주민에게 조건 없이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기 위축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 군수는 “괴산군이 시범 사업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재난사고 예방, 상·하수도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전 공사·용역·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열린학교는 25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 및 고등학력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내년에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입학생들과 2025년 고등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생들을 위한 자리로, 충주열린학교의 연례 행사 중 가장 크고 뜻깊은 행사다. 졸업식장 한편에는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라탄 공예품, 캘리그라피, 민화, 탁본, 팝아트, 시화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입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초대된 가족들과 내빈들의 큰 관심과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손한옥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영옥 충북 평생교육협회 고문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길형 시장은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맞은 학습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축사를 전했으며,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고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위원장과 충주열린학교 운영자문위원회 조보영 위원장도 늦깍이 학습자들의 노력에 가슴 뭉클한 축사를 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음성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5년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세 차례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친환경 소재인 제스모나이트를 활용한 오브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병, 화분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기다림을 배우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 활동은 자연 속에서의 도전이었다. 진천 힐링플레이에서 진행된 산림레포츠 체험에서는 트리클라이밍, 로켓스윙, 짚라인, 빅스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협력하고, 도전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생은 “무서웠지만 끝까지 해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학부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교육도서관은 2025년 9월 25일 '2025년 하반기 책을 찾아가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품고 숲으로’라는 주제로, 세종시립도서관 청소년 공간 ‘스페이스 이도’와 국립세종수목원을 탐방하며 진행됐으며, 무극중학교·한일중학교 학생 36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세종시립도서관 청소년 중심 공간인 ‘스페이스 이도’에서 자신만의 인생책을 찾고, 책 속 이야기를 확장하여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가을특화해설 가을 수목원 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끼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음성교육도서관 백경미 관장은 “책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배움을 발견하고, 숲과 자연 속에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