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15일 아산시에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성품 625만 원 상당과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성품은 쌀 10kg 124포와 배 7.5kg 28상자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아산지역 특산물인 배를 함께 전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구본권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농협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보답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더 많은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5일 배방자이2차 북수마을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생활과 직결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주거 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방자이2차 아파트 주민 20여 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근 산책로 야간 조명 설치, 아파트 주변 병목 구간 교통 개선, 도서관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개선 등 일상과 밀접한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아산시는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주거 환경 개선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농협 홍성군지부와 농협NH투자증권이 기탁한 쌀 10kg, 500포대(1,7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쌀은 지난 지난 8일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전달된 것으로, 농협NH투자증권과 농협홍성군지부의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기탁된 쌀은 홍성군 11개 읍면 취약계층,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사랑샘 등을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때에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협NH투자증권과 농협홍성군지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의 대표 전통시장인 ‘광천문화시장’을 청년의 시각으로 담은 사진전 ‘광천문화시장 속 상인을 담다’가 오는 24일까지 에피소드 라운지(광천읍 광천1길 21)에서 열린다. 전시는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5시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다. 참여 작가는 홍자람 지역살이 프로그램으로 광천에서 생활한 서민지(1기), 박민선(4기) 작가이며, 두 작가는 상인 인터뷰와 시장의 일상을 기록하며 사진집 제작을 진행했다. 전시에는 상인의 삶을 담은 사진, 인터뷰 기록, 브로슈어 및 사진집·엽서북 제작물이 함께 공개된다. 청년 기록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광천문화시장의 새로운 표정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청년 주도의 기록 활동을 통해 광천문화시장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에피소드 광천’프로그램의 콘텐츠 실험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류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본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홍성읍 홍고통 (구)김내과의원에서 열리는 홍자람 3개 권역(홍주·홍동·광천) 성과공유회에서도 전시되어, 다른 권역의 성과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접할 수 있다. 한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홍성군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2025년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3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동·청소년의 심리 및 정서 문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년 동안 총 12회기에 걸쳐서 심리학 개론, 이상 심리학, 심리 검사 등 심리학 전반에 걸친 이론 수업과 더불어 심리 상담 참여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수료생은 “전문적인 상담역량을 갖출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심리지원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지역 아동의 심리안정과 회복을 위한 든든한 인적 자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생에게는 임상심리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전문적인 상담사로의 활동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이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부족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음료를 지원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보건소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영양섭취가 부족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134명을 대상으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양음료를 제공하고, 음료 섭취법 안내와 기본적인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제공한 영양음료에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과 다량의 비타민D를 포함하여 2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인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년층에서 영양 부족은 ▲근육 약화 ▲골밀도 감소 ▲면역 저하 ▲빈혈 ▲인지 저하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균형잡힌 영양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지원 대상 중 64명(전체의 47.8%)을 표본 조사한 결과, 성별은 여성이 62%, 남성이 38%였고 나이는 80세 이상 고령자가 85%, 70-79세 14%, 65세-69세 1%였다. 또한 독거노인은 56%로 확인됐으며 그 외에는 노인부부가 34%였다. 어르신들은 89%가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1인당 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검출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유전자형은 ‘A/H3’형으로 국내에서 유행하는 유형과 일치하며, 검출률은 지난 9월 2.2%에서 본격 유행하기 시작한 10월 8.3%, 11월 26.8%, 이달 10일 기준 43.1%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작 시기인 12월 보다 2개월 빠른 양상으로, 검출률도 지난해 12월 14.3%보다 약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바이러스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사업으로 도내 7개 내과 및 소아과에서 채취된 상기도 검체에서 검출됐으며, 매 주 비슷한 양상으로 높은 검출률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매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석 자료는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양상 분석 △감염병 유행 조기 감지 신속 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2019년 유치 성공 이후 전략적으로 지원해 온 충남국방벤처센터가 지역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방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16일 도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올해 벤처센터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 100’에 도전한 협약기업 3곳 중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정부가 미래 국방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선정 기업은 논산시 (주)극동통신과 태안군 ㈜유큐브이다. 방위사업청은 각 기업에 최대 5년간 50억원의 기술 개발 자금을 포함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벤처센터는 지난해 2개 기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기업을 배출하며, 도가 조성한 국방혁신 생태계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에 앞서 도는 국방 산업 육성을 위해 벤처센터에 지역 내 유망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국방 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연금을 지급하며 기업 지원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벤처센터는 도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협약기업에 대한 심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공공기관유치과 강현직(44세, 지방시설사무관) 혁신도시정주기반팀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7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국내 토목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시공·관리·품질보증 등 전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기술 지식과 실무 역량을 요구하는 ‘박사급 기술사’로 평가된다. 강 팀장은 건설정책, 도시계획, 혁신도시 정책·기반 조성 등 다양한 건설 행정 분야를 담당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전문성을 확장하고자 기술사에 도전했으며, 시험 준비 과정에서 주말 대부분을 투자해 전공서적·학회지 연구, 온라인 강의, 신기술 공법 탐구 등 체계적인 학습과 실무 경험을 접목하는 데 집중해 결실을 얻었다. 이번 합격으로 도는 토목 분야 정책 추진과 행정 품질 제고에 필요한 전문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강 팀장은 “기술사 취득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행정의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론과 실무를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15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이타서울이 주관한 올해 대회는 전국 9개 시도가 후보로 추천됐으며, 도가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최우수상), 인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이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반려해변 대상지 추천 및 관리, 수거 쓰레기 처리, 봉사단체 편의시설 안내 등 행정적 지원과 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우수 성과는 범도민 연안정화활동 ‘구해줘요, 충남sea’를 28회 추진해 1600여명이 참여하고,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23회에 걸친 집중 정화활동에 1200여명이 동참하는 등 꾸준한 민관협력 활동이 꼽혔다. 내년에는 도민참여예산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민간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충남형 반려해변으로 해양 정화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5일 업사이클센터,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등 대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준공과 시설 운영 등 진행 상황을 챙겼다. 이날 김석필 권한대행은 건설 현장을 찾아 준공 현황 및 시설 운영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업사이클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신방동 719-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1,872㎡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전시장 등 재활용 교육·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치매환자 전문 요양시설인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은 목천읍 3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3,92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노인요양시설은 요양실, 생활실, 치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업사이클센터와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모두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둔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도입한 충남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김태흠 지사와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및 가족,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 보고, 수상자 소개 영상 시청,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상자는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지원기관 △관련 단체 △특별상 등 5개 부문 25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을 확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우리밀·논콩·가루쌀 등 전략 작물 안정 재배 및 기능성 쌀 유통을 통해 식량 산업 기반 강화에 힘쓴 서천군 청년농업인 차종원 씨가 차지했다. 차 씨는 청년농업인 중심의 농작업 대행단 운영을 통한 병해충 공동 방제 등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공익적 가치 향상에 공헌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청년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서별 편성 예산을 전방위로 점검하며, 적재적소의 예산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편성 취지나 산출근거가 미흡한 항목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지적을 이어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위탁사업 타당성 분석 ▲AI 제조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사업 ▲온양온천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해외물류비 및 유통망 입점지원 등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무원증 목걸이 및 케이스 제작 ▲조직진단 용역 ▲스마일운동 ▲10만 시민 탄소중립 플로깅 DAY ▲아산시체육회 전자결재 프로그램 지원 ▲아산시체육회 사무국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청사(본관) 발코니 보수공사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책자 제작 ▲벼 건조시설 집진기 지원 ▲반려놀이터 조성사업 등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22개 부서(읍면동은 서면심사로 진행)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그리고 아산시먹거리재단 예산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아산시체육회의 사무국 운영비 약 6천 2백여만 원 증액과 인건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월 15일 체육·보건·영양교육을 통합한 전국 최초의 교육 공간인 ‘충청남도교육청학생건강교육센터’를 공식 출범시켰다. 교육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센터 조성을 위해 협력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건강교육 모델의 확산 의지를 밝혔다. 학생건강교육센터는 청양군 장평면 소재 구) 장평중학교 폐교 부지에 총사업비 167억 8천 9백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2025년 8월 설립된 센터는 공동 교육과정 기반의 체육·보건·영양 융합교육을 운영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20년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았던 장평중학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첨단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인공지능(AI)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47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건강 지식을 익히고 신체·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 추진에는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청양군의 적극적인 대응투자와 협력이 더해지며 센터 조성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1일까지 천안역에서 ‘천안역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역에 크리스마스가 온다면’을 주제로 열린다. 전시는 지난 13일 천안 타운홀에서 열린 ‘도시재생 탐험대’ 프로그램의 착장물로 꾸며졌다. 도시재생 탐험대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재해석해 변화하는 천안역세권을 비롯한 천안시의 모습을 콜라주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천안역세권 변화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