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9명을 확정하고 시 누리집을 통해 5월 30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모집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은 △수의 3명 △운전(일반) 5명 △운전(보훈 추천) 1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77.8%(7명), 여성이 22.2%(2명)이다. 연령별로 구분하면 25~29세 22.2%(2명), 30~34세 22.2%(2명), 40세 이상 55.6%(5명)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공고 및 합격자 명단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시험정보 ‘합격자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에 시청 본관 지하 1층 글로벌어학당을 방문해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거나 신체검사 및 범죄경력조회 등에서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행정직 9급 등 13개 직렬 129명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을 오는 6월 21일 시행할 예정이며, 연구사 등 5개 직렬 5명을 선발하는 제3회 임용시험을 11월 1일 시행할 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정 주요 사업을 정리한 인구정책 온라인 가이드북을 ‘동구라미(동구+사람=동구 주민)의 행복 인생 로드맵’이라는 부제를 달아 5월 30일 발간했다. 동구의 인구정책 온라인 가이드북은 동구로 전입하는 주민을 비롯해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하여 구청이 비 예산사업으로 자체 제작했다. 동구라미의 행복인생 로드맵은 출산, 돌봄, 초중고·청소년, 청년, 신중년·어르신, 일반 주민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생애주기에 맞춰 유익한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출산 분야에는 출산 지원금, 첫 만남 이용권, 부모 급여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31개 사업을 담았고, 신중년·어르신 분야에는 신중년 사회공헌 참여 수당,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경로식당 운영 등 16개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출산 분야 31개, 돌봄 분야 22개, 초중고·청소년 분야 39개, 청년 분야 14개, 신중년·어르신 분야 16개, 일반 주민 분야 45개 등 총 6개 분야 167개 사업을 지원 대상, 지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강남 중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와 운영 체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남지역 31개 중학교의 교감과 담당교사, 씨앗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중등교육과 곽성호 장학사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주제로 2025학년도 강남 중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개선 지원과 자문 방법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교사학습공동체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질문이 있는 교실 수업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모형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울산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수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서생바다 비치코밍-너도 나도 줍티스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닷가 쓰레기 수거와 예술 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4월 셋째 주부터 이달 말일까지 총 5회 진행됐다. 울산 지역 초중학생과 가족 8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뜻하는‘beach’와 빗질한다는 의미의 ‘combing’을 합친 말로, 바닷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본래는 해변의 조개껍질이나 마모된 유리 조각을 찾는 행동을 의미했으나,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커진 최근에는 해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확장됐다. 행사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해양쓰레기를 재료로 한 예술 활동을 결합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서생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줍고 이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청은 이 과정으로 버려진 자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는 ‘새 활용’의 개념을 이해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법을 경험했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에 시민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홍보영상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따뜻한 교육, 행복한 아이들 그리고 울산은 언제나 봄’이라는 주제로 총 3편(본편 1편, 짧은 영상 2편)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초등 1학년에서 초등 1~2학년으로 확대된 정책 변경 내용을 반영해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화면 하단에 수화 통역을 제공해 청각‧언어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홍보 영상이 늘봄학교의 핵심 취지와 실제 운영 모습을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시민과 학부모의 공감대를 높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은 울산교육청 유튜브와 누리집으로 제공되며, 짧은 영상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도 공개해 다양한 연령대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중등 학생영어신문기자단(USEN)은 지난 27일과 30일 이틀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취재 체험활동을 했다. ‘창업의 현장, 과학의 심장을 가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학생기자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울산과학기술원의 산학협력관을 찾아 창업 특강을 듣고, 원자력 실험실을 둘러보며 심층 취재했다. 먼저 울산과학기술원 창업동아리 ‘USB’ 소속 학생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창업과 도전 정신을 공유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현직 변리사와 학생 창업자가 실제 창업 사례와 아이디어 보호 전략을 소개했다. 원자력공학과에서 학과 소개와 실험실 탐방도 진행됐다. 학생기자단은 연구지원본부(UCRF)와 원자력연구센터를 방문해 평소 접하기 힘든 첨단 장비와 실험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기술 분야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영어 기사 작성뿐 아니라 취재, 분석, 기록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인 글쓰기와 더불어 국제적인 소통 역량도 함께 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울산지역 50개 고등학교와 9개 학원 시험장에서 올해 첫 모의평가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진행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수능 6월 모의평가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9,361명과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973명으로 모두 10,334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응시자 9,708명보다 626명(고3 재학생 705명 증가, 재수생․검정고시 합격자 79명 감소)이 늘어난 수치다. 시험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며, 시험편의 제공 학생은 유형에 따라 1.5배 또는 1.7배로 연장 운영된다. 시험문제와 정답은 시험이 끝난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과 EBSi 누리집에 공개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 등을 예측해 보고, 수능에 대비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오는 6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0일 오전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6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7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14일간 각 위원회별 활동이 이어지고 그중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고 6월 24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 상임위원회별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한편,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안건접수 현황은 총 34건으로, 울산광역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20건,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 시장 제출 10건,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으로 한방에 누리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와 건강생활 교육을 제공해 활기찬 노년과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대상 경로당은 △두서면 서하경로당 △삼동면 하잠경로당 △웅촌면 대복경로당 △서생면 진하2리 경로당 등이다.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방진료 △보건교육 △치매예방 활동 △구강관리 △물리치료 △영양교육 △실버요가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구강, 재활,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온양읍 발리와 서생면 일원에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드론) 방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드론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인 솔수염하늘소의 개체 수를 줄여 병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존 항공방제와 달리 낮은 고도에서 소나무만을 정밀하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어 효과가 높고, 면적대비 방제 비용이 적어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는 장점이 있다. 울주군은 기존 재선충병 방제에 사용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약제가 꿀벌 집단 폐사 원인이라는 주장이 최근 제기됨에 따라 비(非)네오니코티노이드계 약제인 ‘플루피라디퓨론 액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방제는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최성기인 6월 중순 전후로 총 2회 실시한다. 1차 방제는 6월 9~12일, 2차 방제는 6월 24~27일 등 총 4일간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업에 앞서 사업지 인근지역에 양봉업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약해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요청했다”며 “사업설명회 개최,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량천 친수공간 조성공사(2차)를 본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하천 피해 방지와 자연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청량읍 덕하리 일원 청량천에 대한 하천 정비를 진행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차 공사를 실시했다. 1차 공사에서는 청량교부터 한양수자인아파트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2차 공사는 기존 1차 공사의 연장선으로, 덕하교에서 개산교까지 900m 구간에 제방을 설치해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량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2차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량천을 지역의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금길동)이 2025년도 상반기 2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등 관악기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부분(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24세까지이며(대학원생의 경우 응시 연령 제한이 없고 군 제대 지원자의 경우에도 군 경력만큼 나이 상향 조절), 공고일 현재 울산 소재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또는 주소를 둔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사무국(울산 남구 번영로200 관리동 2층 시립예술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마감일 도착분 한함)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자유곡 무반주 전형과 당일 현장 초견곡이 제시되며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연습동 3층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합격자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이후 개별 통지 또는 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30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측정실무 향상을 위한 최신 분광학적 측정기법 동향 및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 외부 전문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윤장희 박사가 ‘분광학의 화학적 원리와 환경·보건분야 분광학 기반의 측정기법 적용기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관련 분야 연구원 직원들과의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계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등 환경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울산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에 준공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을 창업중심(허브)공간으로 조성하고, 울산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중심지인 ‘울산스타트업허브’로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공간 및 시설 이용을 무료로 진행해 온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예비)새싹기업(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새롭게 모집해 공간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투자사이며, 새싹기업(스타트업) 회원(멤버십)을 희망할 경우에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새싹기업(스타트업)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6월 12일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울산스타트업허브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입주기업은 △입주실 규모별 월 12만 원(2인실)~33만 원(6인실)의 관리 비용이 책정된 독립 사무공간 사용 △회의실(미팅룸) 등 월 5회 무료 이용 △운영기관인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발생 증가 등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도매시장, 판매업체 등으로 매월 10개소 이상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개인 위생관리와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 ▲중금속,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관리 등이다. 또한 넙치·조피볼락 등 주로 횟감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 총 60건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항구나 바닷가 주변 횟집과 수산시장 등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부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