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회복 지원에 나선다. 24일 서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발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심리회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현장에 방문해 정신건강 검사를 진행하고, 1대 1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심리회복지원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초기 상담 후 필요 시 전문가의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이 지원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몸에 상처가 나면 치료하듯 마음의 상처에도 치료가 필요하다”며 “사건‧사고를 겪은 뒤 감정이 잘 가라앉지 않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힘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천안동남‧서북소방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참석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상동기 및 외국인 범죄발생 예방과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이상동기 및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 다문화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방범용 CCTV, 자율방범대원수, 아동안전지킴이집 수를 대폭 확충한다. 5대 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심야시간 유흥시설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천안을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16개 소관 부서가 참석해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위험 요소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 등 21개 시설유형 83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결과 225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계도(민간) 및 긴급안전조치(공공)를 실시한 후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심야 유해 환경 및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기말고사 대비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에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생들이 심야에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관내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교습 시간을 위반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점검결과 교습시간 위반 1건을 적발하여 벌점을 부과했다. 부산광역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 따르면,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은 초등·중학생 5~22시, 고등학생 5~23시까지 규정되어 있다. 이 규정에 따라, 허용된 교습시간을 초과하는 불법 심야 교습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9시 30분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웨딩홀에서 지자체, 복지, 학교 등 업무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기관‘협력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은 민-관-학 업무관계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진미경 진교육복지상담센터 센터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 및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학교현장의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워크숍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조기발견·맞춤형지원·지역연계 등 절차적인 부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교육부 주관으로 운영 중인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사례를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올해 1월 제정된‘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목적 등 주요 내용을 되짚어 보면서 학교와 지역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도록 지역별 그룹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 구축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5년 부산지역 장애아동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충렬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예비학교’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KRX국민행복재단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되며, 미취학 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의 원활한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학교는 실제 학교생활과 유사한 환경에서 수업시간 착석, 교실 이동, 신체활동, 과제 수행 등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이 낯선 학교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응력과 자립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연계 및 특수교사 추천 등 적극적인 행정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예비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진로진학상담 담당 교사 및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강의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되며, 중학교 현장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단위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4차시로, 진로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1~2차시는 동아고 장영주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주제로 강의하며, 3~4차시는 부산기계공업고 지정이 교감이 ‘특성화고 진학 희망 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선택 전략’을 주제로 실질적인 진학지도 방안을 공유한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학생의 다양성을 반영한 진로진학 지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장애영유아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특수(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 및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통합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내 신뢰와 공감을 높이고, 특수·통합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 학부모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교사들이 민감한 상황에서도 학부모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공감 중심의 상담기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부모 및 동료와의 소통 역량을 높여, 특수·통합교육 현장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7월 12일과 8월 23일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청소년과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과 진로에 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교육·진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을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7월 12일은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의 저자 전상훈 작가가 AI 시대 미래 교육과 진로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8월 23일은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조승우 작가가 목표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며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시민도서관은 각 강연별로 참여 학생 10명을 추첨해 작가의 저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 오전 10시(전상훈 작가 특강), 8월 6일 오전 10시(조승우 작가 특강)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여름 청소년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탐구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민주주의 사회의 시민으로서 꼭 알아야 할 법과 정치의 기본개념을 배우는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법과 정치,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똑똑하게 활용하기, 고전 ‘장자’ 속 우화를 통해 철학적 사고의 기초를 다지는 ▲레츠(Let’s) 고(go)전, 청소년 추천 인문 도서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를 함께 읽고 독서의 즐거움과 생각을 나누는 ▲책 속의 질문, 내 안의 답 등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5일 오전 11시부터 7월 7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지난 21일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상반기 행복텃밭 참가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가족사랑 행복텃밭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수료식은 활동 영상 감상,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선물 제공 순으로 진행했다. 행복텃밭 참가 가족들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 꾸준히 텃밭을 일궈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가족별로 분양받은 텃밭을 직접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가족사랑 행복텃밭’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15가족씩 센터 내 텃밭을 활용해 유아들에게 흙, 자연, 작물과의 교감을 통한 자연 치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 하반기 텃밭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유아놀이체험센터 공식 메일로 운영계획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아놀이체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작은 생명을 돌본 시간이 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SW‧AI교육거점센터(센터장 김영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6월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학부모의 AI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부권역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K-교육무늬연구소 김영복 소장이 ‘아이(AI) 좋은 세상, 자기 무늬를 그리는 사람’을 주제로 진행한다. AI 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법과 재능 계발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SW‧AI교육거점센터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아이들이 성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성환)은 오는 29일까지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국장, 교원 등 25명을 초청해 SW·AI교육거점센터 등지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Korean digital 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으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17개 이상의 개발도상국(교류협력국)에 디지털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캄보디아와 협약을 맺고 교원들의 디지털교육 연수와 디지털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생성형 AI시대와 미래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멀티미디어 활용’, ‘디지털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등 학습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과 실제 디지털 교육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기,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단은 디지털 교육 현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산대학교, 온샘초등학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SW·AI교육거점센터 등지를 둘러보며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4시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AI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교사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과 관련된‘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적 움직임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미래교육 선도교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선도·거점학교 및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담당자 등 200여 명과 함께 AI교육 선언문 낭독, 부산 AI교육의 방향 특강, 미래교육 실천교사 사례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대식의 핵심은 AI와 공존하는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AI교육 선언문 낭독이다. 이는 교육에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철학과 교수학습의 질적 전환을 함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이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민원 공무직 1박 2일 힐링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홍천군 소속 공무직 24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홍천군이 공무직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휴식에 그치지 않고 악성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워크숍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공무직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