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아홉째 날인 10월 4일은 이번 축제의 주빈국인 이탈리아의 날이 축제의 메인무대로 펼쳐진다. 중앙선 1942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베네치아의 화려한 가면 문화와 안동 하회탈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이탈리아 문화를 깊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 7시, 탈춤공연장에서는 축제의 백미라 불리는 탈놀이 경연대회 개인부 결선이 열린다. 예선을 거쳐 오른 참가자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며, 전통의 계승과 창작의 혁신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관객들은 해학과 풍자, 창의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탈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탈춤공원 버스킹무대에서는 오후 1시, 대학생 탈춤공연단 ‘시우터’가 무대에 올라 젊은 감각으로 풀어낸 탈춤을 선보인다. 세대 간 교류와 전승의 의미를 담아낸 무대는, 청년들이 전통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하회마을에서는 저녁 7시부터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진다. 하회마을 낙동강을 배경으로 줄 위에 불을 밝히고, 불꽃과 탈춤이 어우러지는 이 행사는 한국 전통 미학과 장관을 동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 운흥동 중앙선 1942 안동역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에게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안동의 날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에 이어져 온 대표적인 기념일로, 안동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50만 안동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시상식과 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크룩스 대사의 명예시민증 수여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안동 일정을 총괄한 인물이다. 여왕이 충효당 마루에 올라 한국 전통 생일상을 받는 역사적 순간을 직접 지원해, 한국과 영국의 우호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주역으로 여겨진다. 그는 안동 출신 배우자인 김영기 여사와 결혼해 안동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저는 안동의 사위”라고 소개하며 안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이 마렉 레포브스키 주한슬로바키아 대사와 마렉 하타스 니트라시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미래지향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렉 레포브스키 대사는 주한 EU 대표부 정무참사관과 슬로바키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라틴아메리카 국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주한슬로바키아 대사로 부임해 활동하고 있다. 경주와 니트라의 인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산 벨라 주한슬로바키아 대사의 제안을 계기로 2014년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2018년까지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니트라 유소년 선수단이 꾸준히 참가하며 스포츠·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2023년에는 경주시 대표단이 니트라시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양시 간 교류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니트라는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다. 9세기 대(大)모라비아 왕국의 정치·종교 중심지로, 오늘날에도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손꼽힌다. 마렉 하타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오전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업기관을 함께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주 시장과 김 위원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김석기 위원장은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 위원장도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소방서와 경찰서에서는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연휴에도 묵묵히 근무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3일, 김천시청 종합상황실, 통합관제센터,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과 경찰관·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배낙호 김천시장은 귀성객이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연휴 첫날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근무하는 경찰관,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응급의료체계 가동 ▲교통·환경·안전 등 분야별 비상근무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병의원 휴진과 약국 문의, 의료상담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의료상담 수보대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증설하고, 전문의료상담 인력을 일일 4명에서 7명으로 보강하고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체계와 병 ․ 의원 ․ 약국 등 의료상담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2,704건으로 일평균 540건에 달하며 평일(약256건)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1,831건(67.7%)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449건(16.6%), 의료 지도 194건(7.2%) 질병상담 157건(5.8%), 이송병원 선정 73건(2.7%) 이중 주간 시간대(09시~18시)에 1,575건(58.3%)의 구급상담이 집중됐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 및 약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꽃의 축제인 ‘2025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꽃, 별에 그리우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12일까지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다.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31만명을 돌파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등 봉화군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축제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위탁 재배된 자생식물을 전시·활용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농가와 수목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 기간에 수목원 전역에서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전시원을 둘러보며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우드 마그넷 만들기 ▵자생식물 모빌 ▵이오난사 테라리움 등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시드볼(Seedball)을 제작해 산불피해지에 파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10월 3일 ~ 10월 9일) 동안 도내 거주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소지자와 다문화 가정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외국인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통·번역 지원 인력 16명을 포함한 총 23명으로 비상대응 인력을 편성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소지자 및 동반 가족에게 긴급 연락처를 안내해 외국인 불편 사항을 접수한다. 접수한 불편 사항에 대해 즉시 안내하고, 필요시 통·번역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은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추석 기간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쉼터 등 지원 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대응한다. 이 밖에도 빈틈없는 외국인 안전관리를 위해 긴급상황에서 112‧119 등 전화신고 시 제공하는 ‘통역서비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긴급신고 바로’앱,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요령을 확인 할 수 있는 ‘EMERGENCY READY APP’을 안내한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외국인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북도 내 전 소방관서가 일제히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5,930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1,032여 대의 장비를 동원, 24시간 즉시 출동 대응 태세를 갖춰 재난 예방 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호국원 등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장소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 차량을 현장 전진 배치,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등 자율 안전 관리 방법 지도,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에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 등 대응 체계를 갖췄다. 또한, 경북소방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 관서장 중심의 지휘 체계를 마련하고, 상황 당직관의 계급을 상향하는 등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과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확립해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내외와 만나,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협력 방안과 함께 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크룩스 대사가 안동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안동시민은 곧 경북도민이다. 안동의 사위이자 경북의 사위로서 크룩스 대사의 도청 방문을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은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우방국으로, 그 숭고한 희생과 기여가 오늘날 양국 간 굳건한 우정과 신뢰의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은 한국과 영국, 특히 경북의 우정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며,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찰스 3세 국왕께서 직접 보내주신 위로 메시지는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위안을 해주었고, 양국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 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인 3일부터 9일까지 야간 및 심야 시간에도 도민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공공심야약국을 정상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평일과 휴일 모두 심야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사이 3시간 운영되며, 약사가 직접 복약지도와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밤늦게 갑자기 열이 나거나, 아이가 아프거나,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신속히 대응하여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내 공공심야약국은 17개 시군에 43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5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운영되어, 응급실을 찾을 정도는 아니지만 급히 약이 필요할 때 의약품 구매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웹사이트,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추석 연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가로등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 ‘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가로등 기둥에 LED 경관조명과 색채 연출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색상의 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단정한 도로경관을, 밤에는 화려한 빛의 거리를 제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 제공 ▲도시미관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축제·행사에 맞춘 연출 효과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새로운 구미의 야간 명소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촌1991로 경관조명은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야간 관광 자원과 생활환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명소를 소개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44일간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비롯해 문화로·중앙로 동문상점가 점포에서 열린다. 행사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일 최대 2만 원, 행사기간 총 14만 원까지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 효과가 크다. 10월 1일 기준 이미 6억4천만 원이 넘는 소비가 발생했고, 온누리상품권도 1억 원 이상 소진되는 등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대경선 구미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해 귀성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방문지가 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 파크골프장은 9개소 288홀 규모로 전국 2위에 달한다.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며 새로운 여가·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휴장 없이 무료 개방한다. 구미에서 숙박·음식·관광상품 등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1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9월 30일(화)부터 11월 30일(일)까지 전통시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왜관시장과 캐롤타운상점가의 참여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품권 환급 ▶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품권 환급 환급 부스는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추석맞이 특별환급(9월 30일 ~ 10월 4일), ▲칠곡낙동강축제 특별환급(10월 16일 ~ 10월 19일), ▲이후 매주 장날(1일, 6일)에 진행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경선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군민과 지역방문객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는 지난 30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함께 웃는 농촌, 함께 여는 희망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인 학습단체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회원 간 교류와 유대 강화, 그리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풀잎소리합주단의 하모니카·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칠곡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시상, 축사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읍면별 장기자랑과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참가자 모두가 즐기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쌀 640kg(현금 208만원 상당)은 칠곡군에 기부되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재욱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