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는 농부아빠팜에서 부·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아빠와 함께’ 4회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콩땅콩땅 샤인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밀양시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 15가정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샤인머스캣 수확, 땅콩 캐기, 생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농촌의 가을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아버지와 함께 샤인머스캣을 따고 땅콩을 캐며 성취감을 느꼈고, 아버지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 활동 속에서 자녀와 새로운 교감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으며, 가족이 협력하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한 참가자는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마음껏 웃고 뛰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자연 체험을 통해 쌓은 추억이 아이들에게는 아버지를 더 가까이 느끼게 하고, 아버지에게는 자녀와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위양지 일원에서 해맑은 가족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우리도 꽃구름 동동 위양생태 마실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맑은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10가족 36명으로 결성돼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자원봉사 기본교육, 달달구리 딸기청 만들기, 노(老)치원에 행복 배달가요, 현관 앞 비상배낭 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가족자원봉사단은 위양지를 둘러보며 생태해설과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산책로에서 플로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자연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이와 환경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용문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체육회는 체육회장실에서 밀양지역 초·중학교를 졸업한 체육 유망주 8명에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육상, 스쿼시,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회는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 육상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김정윤 선수(미리벌초·밀양중 졸업)에게 지난 8월 8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지역 출신 체육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경상남도지사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단위를 넘어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1,700여 명이 참가해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경기를 연령별로 진행했다. 특히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을 비롯한 우수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으며, 이러한 모습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사회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참가해 국악산업진흥관 내에 밀양아리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충북문화재단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악 전문 국제 행사로,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30일간 열린다. 밀양아리랑 홍보관에서는 밀양아리랑 음반을 비롯해 SP·EP·LP·원통 음반과 축음기를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자료 감상과 함께 음반 청취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악산업진흥관 내 지자체 부스로는 밀양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두 곳이 초대됐으며, 밀양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국악의 장에서 대표적으로 알리는 의미를 지닌다. 안병구 시장은 지난 12일 엑스포 개막일에 밀양아리랑 홍보관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 개막식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안 시장은 “이번 영동 세계 엑스포를 통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군민 안전과 민방위 대원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거창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기술지원대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핵·화생방 방호 요령 △각종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총 4개 필수 과목으로 구성해 대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에 불참한 대원은 11월에 예정된 보충 2차 교육에 반드시 참여해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에 불참자는 11월 군에서 진행하는 보충 2차 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으며, 거창군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대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민방위 교육 일정에 맞춰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일정을 확인 후 참여할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축구센터 하프돔에서 ‘창원50인의 아빠단’ 세 번째 공식행사로 ‘축구 코칭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FC 유소년 코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빠와 자녀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가자들은 창원FC 유소년 코치의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도 속에 기본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었고, 이는 자녀와 아빠가 함께 협력하며 즐거움과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축구 게임을 통해 배운 기술을 실전에서 활용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이번 축구 교실은 단순히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협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며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축구코칭 교실은 스포츠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제579돌 한글날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제579돌 한글날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맞이 행사:‘맞이하다’는 순우리말로 단순히 기념하는 것을 넘어서 그 날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나누는 자리를 의미함 올해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글 관련 단체와 20개 한글사랑 선도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열린다. ‘우리의 말과 글! 미래를 열다, 세계를 품다!’라는 내세움말 아래, 도민 모두가 우리말과 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말을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언어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는 ‘한글과 지역’, ‘한글과 사람’, ‘한글과 미래’를 중심 주제로 삼아 맞이 행사(기념식), 학술 행사, 체험 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한글날 기념식은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제1전시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미디어 아트와 경남리틀싱어즈의 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동경 세타가야구 산겐자야에서 열린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에 참가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며, 야마구치현과 우호를 다졌다. 경남도와 일본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8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는 야마구치현이 주최하는 지역홍보 행사로, 일본항공, 나가토시 등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특산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매년 수많은 동경 도민이 찾는 축제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이번 축제에서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대표 지역축제와 테마 관광을 홍보했고, 함안 가야고분군 봉황금관 모자 꾸미기, 한글 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네코 씨는 “체험을 통해 한국 경남의 문화를 처음 접했는데, 특히 소개된 지역축제들에 깊은 관심이 생겼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동경사무소장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사업에서 2026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국비와 사업 건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각 지역의 비지정 중요 유적을 발굴·조사함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체계적인 보존·정비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24년 3건의 사업(▵함안 봉산산성 ▵창녕 구진산성 ▵합천 소오리고분군)에 대해 8억 5천4백만 원을 확보하여 완료했고, 2025년에도 3건(▵진주 원당고분군 ▵거제 방하리고분군 ▵함양 척지토성) 6억 5천7백만 원을 확보하여 성과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남 도내 비지정 가야유적의 학술적 가치가 새롭게 밝혀지고, 향후 국가유산 승격과 함께 정비와 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가 마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6년에는 경남도가 전국 8개 시도 32건 가운데 8건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9억 4천만 원 중 국비 9억 7천만 원을 확정받아 전국 최다 건수와 최대 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극한호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181건 신규 44건 계속 137건) 국비 1,96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74억 원(16.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한 성과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71건(1,023억 원),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30건(526억 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45건(246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5건(73억 원),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 10건(97억 원) 등 총 181개 지구 사업에 투입된다. 이중, 신규사업은 총 44건(201억 원)으로, 재해위험지구 8건(48억 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11건(98억 원), 급경사지·저수지·우수유출저감시설 25건(55억 원) 등이 새롭게 반영되어 연차별로 국비가 반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이 대거 선정된 것은 국회·기재부·행안부 등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설득과 시군 협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추가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사업지구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2026년 신규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경남의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대 과일을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선별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이며,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라는 의미처럼 신선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추석 판매품목은 사과(홍로), 배(신고)로, 상품구성은 사과세트(9과, 55,000원), 배세트(6과, 30,000원), 사과·배 혼합세트(6~12과, 40,000~65,000원)이다.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기업체・단체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은 e경남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이로로 과일’을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e경남몰은 추석맞이 특별할인전과 연계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대위아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여하여 오프라인으로도 이로로 상품을 선보인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추석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9월부터 시작되는 만감류의 생리적 화아분화기 동안 시설하우스에서 나방·응애·총채벌레 등 주요 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기의 재배 관리가 과실의 당도와 착색 등 수확기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병해충 초기 방제가 고품질 과실 생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나방류 유충은 잎과 줄기를 갉아 먹기 때문에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특히 귤굴나방은 유충이 잎 속으로 파고들어 약제 방제가 어려워 피해가 확산하기 전에 예찰과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응애류는 발생 주기가 짧아 방제 시기를 놓치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귤응애는 5~6월과 9~11월에 주로 발생하며, 피해 잎과 과실에 미세한 흰색 반점이 생기고 과피 착색이 불량해져 품질이 저하된다. 차먼지응애는 어린 과실에 피해를 주며, 회색의 미세한 그물망으로 덮인 듯한 흔적이 나타난다. 총채벌레는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고, 크기가 1~1.5mm로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개화기부터 발생하지만 착색기에 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경남도·동물위생시험소 방역담당자와 정밀진단요원 등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형가축전염병 가축방역기관 가상방역훈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 발생을 가정해 의심축 신고부터 정밀검사, 초동대응, 살처분소독, 일시이동중지명령, 사후관리까지 가축방역기관의 방역조치 전 과정 대응 절차를 모의했다. 특히, 국내외 구제역 발생현황 분석, 가축전염병 발생사례를 통해 본 역학조사의 중요성, 올해 김해·창녕·거창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사례 발표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과학적 방역, 빈틈없는 협업체계를 원칙으로 삼아,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시 대응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대응 절차를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가축방역기관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교통안전 관리 강화,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등을 주요 골자로 마련했다. 먼저, 도는 지난 8일부터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터미널 건축물과 전기, 소방시설은 물론 터미널 내 정차 중인 여객 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해 미흡한 사항은 추석 이전에 보완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운수업체, 관련 조합·기관 등과 협력해 차량 정비, 노후 부품 교체 등의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유동 인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도 확대한다. 10월 2일부터 12일까지(11일간) 시외버스 66개 노선, 257회를 증회해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부산~진주), 중부고속도로(내서~김천) 등 상습 정체 구간은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리고 유관기관과 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