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2023년도 가입자 중 만기 요건을 충족한 청년 301명에게 2년 만기 적립금 28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과 지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2년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기근속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만기 지원금을 받게 되는 청년은 2023년 가입자로, 2년간 매월 20만 원씩 총 480만 원을 저축했다. 경상남도와 시군이 매월 각 10만 원씩 같은 금액을 적립해, 만기 시 총 960만 원과 본인 적립액에 대한 이자를 함께 받는다. 만기 적립금은 주거비 마련, 결혼 자금, 취·창업 준비 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청년의 생활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현재까지 총 1,942명이 선정됐으며, 연도별로는 2023년 442명, 2024년 500명, 2025년 1,000명이다. 경남도는 내년도에도 1,0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부터 도내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예체능, 과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장학회는 재능육성장학금을 신설한다. 예체능, 과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도내 저소득층 학생 50여 명에게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대회 참가지원금도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과학, 로봇, 요리 등 여러 분야의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참가비, 준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장학회는 장학생들이 경남에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외 대학에 입학한 장학생이 졸업 후 도내 취업해 1년 이상 근무하면 2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업에서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시부에서는 △(1위) 김해시 △(2위) 창원시 △(3위) 거제시, 군부에서는 △(1위) 합천군 △(2위) 남해군 △(3위) 의령군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시군에는 인센티브로 총 7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차등 지급하고 최우수 시군에는 기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평가’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도내 건설현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해 인허가·감독 기관인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당해 계약한 관급/민간 공사 하도급률 △시군 하도급 기동팀 운영 △업무협약(MOU) 체결 및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인허가 시 지역업체 및 도(道) 시책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지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부 1위를 차지한 김해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시공사 본사 방문,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주요 공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생산비 보전을 위해 산물벼를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벼 건조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로변 건조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건조 시설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산물벼(메벼)를 관내 미곡종합처리장(함양농협, 용추농업회사법인)에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40kg 1포대당 1,350원 기준으로 1,600여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건조비는 12월 24일 이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비 3억 원을 확보하여 건조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산물벼 출하를 유도하고, 적기 수확을 통한 쌀의 품질 고급화 및 생산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대표 자연휴양림 중 하나인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수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은 지난 2020년 개장했으며, ▲사나래관(연립복합동 20호), ▲숲속의 집(단독주택 19동), ▲숲속 캠핑장 8면, ▲자동차 야영장 10면,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위탁 예정 기간은 2026년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위탁금 기초 가격은 3,826만 2,000원(1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수탁자로 선정될 경우,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의 운영과 관리를 비롯해 환경정비, 자연휴양림 예매 및 대금 관리 프로그램인 ‘숲나들e’ 운영, 휴양림 운영에 따른 시설 사용료 징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탁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 이행보증금 5,000만 원을 함양군에 예치해야 하며, 시설 운영비는 최종 협상 완료 이후 위탁금 기초 가격으로 지원된 3,800만 원 이상의 금액은 전액 수탁자 부담으로 운영해야 한다. 수탁기관 자격조건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0조(자연휴양림등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운영계획’, ‘공동구 방호환경 개선사업 추진현황’, ‘2026년 민방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중요시설 방호태세 확립과 민방위 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 책임부대인 제5870부대 1대대와 해군육상경비대대에서 ‘2025년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성과 보고’를 실시해, ▲항목별 집행 현황 ▲구체적 사용 내역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유관기관 간 공유하고 예비군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이 참여해 적의 침투나 도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 한 해 통합방위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사전에 논의함으로써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밀양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심리지원단, 밀양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 밀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및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년 간의 청소년 안전·복지 분야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 청소년 표창을 비롯해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모 우수종사자 및 우수기관 표창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고회는 밀양또래상담자연합회 지도자 및 우수 청소년 시상, 청소년 장학금 수여, 2025년 청소년안전망 사업성과 발표에 이어 센터 활동에 참여한 지도자와 청소년들의 활동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박숙이 센터장은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에 참여한 기관과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청소년이 위기 없이 건강하게 성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축산인연합회(회장 김성백)는 지난 15일 JK웨딩컨벤션에서 회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시의원, 축산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에서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축산인 8명에게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화합 한마당 시간에는 축산인과 참석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백 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축사에서 “축산인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오신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2년 연속 공모 성과를 거뒀다. 내년 3월 완공을 앞둔 가곡동의 ‘스마트컬처 플랫폼’과 이번에 신규 선정된 삼문동 도시재생지구 사업이 맞물리면서, 밀양시 곳곳에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스마트 생활 혁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2026년 공모 추가 선정...생활 밀착형 스마트 기술 혁신 확산 밀양시는 이번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총 10억원((국비·도비·시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문동 도시재생지구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도입될 주요 기술은 △주차 혼잡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는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개선하는 스마트복합쉼터 △도시 공간에 문화적 감성을 더하는 반응형 디지털 영상(미디어아트) 조성 △문화·교육·취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정보 안내기 등이다. 이는 삼문동 일대를 미래지향적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월 21일부터 출입을 통제해 왔던 주남저수지 일원을 12월 16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주남저수지와 같은 대규모 겨울철새 도래지에서는 최근 매년 고병원성 AI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시민 안전과 가금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AI 예찰 활동을 강화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11월 9일 AI 증상을 보이는 쇠기러기 1개체를 구조했으나 폐사했고, 정밀검사 결과 11월 21일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진됨에 따라 주남저수지 일원에 대한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후 3주간 추가적인 AI 발생 사례가 확인되지 않자, 창원시는 12월 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해제 검사를 요청했으며, 검사 결과 AI 바이러스는 더 이상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실시한 분변 검사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최종적으로 출입 통제 해제를 결정했다. 다만, AI 발생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의 지난 수년간 도시 공간은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남부우회도로 개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핵심 기반 사업이 연속적으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추진되면서 도시 외형은 물론, 도시 안전성·균형발전·교통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거창군에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000억 원이 넘는 대형 SOC 사업들이 연이어 확정되며 거창의 미래 지도가 바뀌고 있다. 이러한 도시 변화는 단순한 기반 사업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다. 이제 거창군은 경상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도시 이미지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54년 묵은 체증 뚫는다.. 남부우회도로, 교통·균형발전 '새 동맥'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거창의 도시 구조 변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다. 거창읍 송정리 서경병원 일원에서 도립거창대학을 거쳐 대평리 거창IC를 잇는 총 3km 구간에 4차로를 건설하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사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송년행사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이생망정산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부스 체험과 다과 뷔페를 즐기며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스릴 넘치는 방탈출 체험, 미래를 점쳐보는 타로상담, 마음의 위안을 주는 치유상담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 해의 아쉬움과 희망을 나누는 이생망 사연배틀, 참가자들의 재치를 뽐낸 베스트드레서·워스트드레서 선발전 등 다양한 시상식이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행사는 2025년을 유쾌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2026년을 준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더 즐겁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녕다움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은 식품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유통 등 각 과정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요소를 규명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창녕다움가공센터는 올해 1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고 가공품 개발 및 공정 표준화, 위생관리기준 수립 등 상품성·안정성이 보장되는 제품 생산에 적합한 가공 시스템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과채주스 HACCP 인증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 및 안전 관리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농외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창녕다움가공센터의 성과에 힘입어 제품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 및 가공 창업농 육성 등 창녕다움가공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0일 제5870부대 2대대를 방문했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홍성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홍성두 의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녕군의회는 앞으로도 국군장병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원호 제5870부대 2대대장은 “바쁜 의정 일정 속에서도 부대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방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의회는 매년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으며, 군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관광지 및 지역축제 기반 지역 소비 활성화 전략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음에도 지역 내 소비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에는 낙화놀이, 입곡군립공원, 악양둑방, 말이산고분군, 청보리 작약 축제 등 대표 관광지와 축제가 있으며, 매년 9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숙박 및 식사 등 주요 소비가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소비 이탈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 주재로 국장, 담당관, 과장, 사업소장 등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관광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방안 38건이 부서별로 보고 및 공유됐다. 보고된 전략에는 △관광지 내 판매, 체험, 먹거리 콘텐츠 확대 △가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관광 안내와 기념품 판매를 결합한 관광상품관 조성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 소비 혜택 제공 등 관광객 체류와 소비 전환을 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