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은 7월 2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기 이후 세계 정세 변화와 서울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강구상 대외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박성근 산업안전연구원 산업구조·정책효과분석실장, 박희석 서울연구원 경제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하고, 이윤수 서강대 경제대학 교수, 김진하 서울연구원 경제모니터링연구단장, 오지윤 명지대 경제통계학부 교수, 정호성 동덕여대 금융융합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긴장 등 세계 질서가 빠르게 요동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서비스업과 중소기업 비중이 큰 서울의 산업 구조는 이러한 외부 충격에 특히 취약할 수 있기에 선제적이고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경제의 회복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곧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찰칵! 천체사진으로 담는 우주 – 스마트폰 편’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과 우주여행관,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폰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강좌는 천문학에 대한 기초지식 향상과 일상에서의 과학적 관찰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희망자는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 신청→정규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달 보기)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만 원이다. 박물관은 스마트폰에 이어 ‘DSLR 카메라’와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한 천체 촬영 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천체사진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천체사진 촬영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2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여름방학 학원 특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습 기회가 절실한 청소년들에게 사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업 성취도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작복지재단의 후원금을 통해 추진됐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과 학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한 점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다문화가정 청소년 중 학습 의지가 높은 중·고등학생으로, 센터장 상담 및 추천을 통해 최종 12명이 선정됐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입시 대비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수준별 레벨 테스트를 진행해, 과목별로 ▲국어 4명 ▲영어 3명 ▲수학 9명으로 학생을 분류했다. 이어 지난주에 7개 학원과 연계해 여름방학 동안 맞춤형 특강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센터 차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전문 학습 기회가 학생들에게 주어져, 아이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자신감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가 주민 중심의 구정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작 레디액션! 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주민 3~4명이 지인과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문화·복지·안전·환경 등 구정 전반의 활동에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 모델이다. 현재 15개 동에 총 219개 팀(744명)이 구성됐다. 빗물받이 덮개 제거, 어르신 행사 자원봉사, 방역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함께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구는 팀별 리더와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집중호우‧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폭우로 흑석11구역에 발생한 토사 유출 현장에서 2개 팀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수시로 구성할 수 있다. 팀 명단과 활동 실적은 동주민센터에서 관리하며, 각종 사업 및 행사 관련 정보는 리더를 통해 전달된다. 구는 반기별로 우수 팀을 선정해 구청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기습 호우에도 도심형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주, 노원도 298㎜의 강수량(7.14.~7.20.)을 기록했다. 경미한 침수 신고, 중랑천 침수에 의한 시설물 파손이 일부 있었으나,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작년 장마 기간 중 서울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누계 391㎜의 비가 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철저한 사전 준비 태세와 함께 구에서 도입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은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지역 내 2만2천 개에 달하는 빗물받이를 전수조사해 일일이 GPS 좌표를 시스템에 입력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빗물받이에는 고유번호, QR코드가 삽입된 번호판이 부착되어 누구나 쉽게 정확한 신고 위치를 특정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주민은 함께 기재된 담당자 직통 전화번호로 전화 신고도 가능하다. 빗물받이가 막혀 침수의 원인이 되는 상황에서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신고 이력이 전용 플랫폼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권 발급 신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여권민원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여권 발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이미지 콘텐츠로 제작해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가 일대일로 안내해 신청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시간 지연, 공간 제약 등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를 인식하면 ▲신청서 작성 예시 ▲여권 발급 ▲여권 사진 ▲여권 수령 등 여권민원 체계에 따른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3층 여권민원실 내에는 접촉화면(터치스크린)도 함께 설치해 신청서 작성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권 신청 시 필요한 △여권발급 신청서 △법정대리인 동의서 △분실신고서 △로마자변경 신청서 등 서식 작성법, 사진 규격, 사용불가 사진 예시, 발급 수수료, 필수기재 사항 등 주의사항, 요건 및 절차 등을 담았다. 여기 더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구청 실시간 민원실 대기현황 △구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립·은둔 시민을 위해 운영하던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을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추진에 발맞춰 외로운 시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개편하여 7월 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사회적 고립 관련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누리집(sihsc.welfare.seoul.kr 'http//sihsc.welfare.seoul.kr')으로 2023년 1월 1일 오픈했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외로움 예방, ▲고립 은둔 예방, ▲지역 연결 촉진, ▲스마트복지, ▲참여마당, ▲알림마당 총 7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외로움 고립 자가진단, 유관기관들의 관련 사업 정보 소개, 협력기관들의 위치 안내(지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단순히 사업들을 소개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일방향이 아닌 유관기관들이 외로움·고립·은둔 지원 사업 및 교육, 행사들을 직접 시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각 유관기관에서 직접 [지원사업 검색] 및 [행사, 교육 안내] 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꿈의숲아트센터, 서울광장에 이르기까지 한여름의 서울을 예술로 물들인다. 제작극장으로서 세종문화회관의 창작 기반 위에 펼쳐지는 이번 여름 시즌은, 고전의 품격부터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까지 예술의 지평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모두의 여름 클래식: '소리섬', '여름 가족음악회', '누구나 클래식']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실내악 시리즈 '소리섬: 시대와 함께한 아리랑' (7.25/세종 체임버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아리랑의 변화와 의미를 탐색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전통 국악기의 섬세한 앙상블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시대를 품은 아리랑의 다층적인 면모를 정교하게 풀어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깊이 있는 해석과 품격 있는 연주로, ‘소리섬’이라는 공연명처럼 우리 소리의 섬세한 결을 따라 음악적 여정을 이끈다. 국악이 지닌 역사적 울림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강서구’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 중 19%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 1층 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다. 대상은 고령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중장년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총 150명이며, 그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정은하 서울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박사, 노혜진 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조한종 강서50플러스센터장이 나선다. 이들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 방안에 대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탈수 등 폭염 재난에서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하며, 폭염·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에게 야외에서 냉장 생수를 제공한다. 샘물창고는 광장, 공원, 하천변 등 총 11개소(살곶이 체육공원, 응봉체육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 입구, 마장동 자전거체험학습장 인근, 금호ㆍ옥수ㆍ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2번출구, 송정 제방길 9구역, 소월아트홀 광장, 구청 광장)에서 매일 2회(9시, 15시), 총 4,400병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올해는 폭염시 행동 요령 지침이 외출 자체 및 실내 대피로 변경됨에 따라 낮 시간대인 13시에는 미운영한다. 또한 원활한 생수공급을 위해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관리자를 배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1병씩 제공한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무라벨 생수이며, 샘물창고 옆에 수거함을 마련해 바로 분리배출 할 수 있어 재활용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경문제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은희)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은 분주한 손길로 즉석 삼계탕, 떡, 그리고 직접 담근 아삭한 깍두기로 구성된 삼계탕 꾸러미 400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꾸러미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정성껏 마련된 음식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며, 지역사회가 다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불어넣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이은희 회장은 "이 꾸러미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여름철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성단체연합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아이들의 빈틈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과 통학길을 동행해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통학지도 시스템이다. 2021년 겨울방학부터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운영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을 이용 학생들까지 대상을 더욱 넓혔다. 구는 올여름에도 관내 16개 초등학교, 38개 노선에서 총 65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432명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 평상시 학기 중에는 17개 초등학교, 43개 노선에서 127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060명의 학생을 지원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공유해, 학부모들의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기후변화 위험거처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417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위험거처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거 안전과 건강에 취약한 구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폭염은 물론 폭우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반지하와 옥탑방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417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완료했다. 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 반지하, 옥탑방 등 폭염 취약 주거지에 대한 지원을 6월 중에 모두 마쳤다. 먼저, ‘냉난방 케어 지원사업’을 통해 반지하와 옥탑방에 거주하는 200가구에 선풍기, 냉감 침구 등으로 구성된 냉난방꾸러미 또는 벽걸이 에어컨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민관협력으로 지원했다. 옥탑방 등 노후주택 20가구에는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를 설치하여 실내외 온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6일,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의 힘, 더 나은 장애인 복지로’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강화를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정책의 전달력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무자 중심 교육과정으로,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업무사례 기반 실무교육, 최신 지침 변경 사항, 현안업무 전달,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과 소속 실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일선에서 매일 같이 마주하는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사례별 조치 방향을 공유하면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무자 간 경험을 나누고 상호 조언을 주고받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상일1동주민센터 담당자는 “현장에서 겪는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복잡하고 까다로운 장애인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동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계획에 따라 전 구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장려하는 한편, 해당 쿠폰을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전 국민 대상 소비지원 정책이다. 1차로 1인당 기본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며,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강동구의 지급 대상은 총 487,942명(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약 1,2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국비뿐 아니라 서울시비와 강동구비를 함께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전체 사업비 중 10%인 구비 약 128억 원이 직접 투입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재원 마련에 행정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