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 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형극 후에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 활동도 병행해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염병 예방 교육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관내 공원 화장실 56개소에 대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원 화장실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세면대, 변기, 에어컨 및 온풍기 등 시설물의 관리 상태 ▲청결 상태 ▲화장지, 손세정제 등 비품 구비 여부 ▲비상벨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등이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의 이용 편의, 유아·노약자 등을 위한 설비도 세심히 확인해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문턱 없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청소 미흡이나 경미한 시설 파손 등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화장실은 공원 이용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공원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1박 2일 가족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웰니스 in 남파랑’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in 남파랑'은 순천의 대표 생태자원인 남파랑길(화포 구간)과 치유 거점 공간인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체험과 힐링이 함께하는 웰니스 in 남파랑’을 주제로 온 가족이 자연을 체험하며 회복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걷기 ▲갯벌 체험 ▲족욕 ▲감각형 워크숍 ▲원도심 산책 등 신체 회복과 감각 치유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7~8일, 9~10일, 12~13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이며, 회차별 5가족(최대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인 20만원 ▲3인 22만원 ▲4인 26만원 ▲5인 30만원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방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도심 속 야경 명소인 ‘동천’을 무대로 빛과 야경, 시민, 상인이 어우러지는 ‘2025년 동천 야광 축제’를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 헤는 동천’ 주제 아래 원도심의 상생을 도모하는 순천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으며, 관광 자원인 동천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 순천의 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는 풍덕교에서 팔마대교 구간의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간 경관 조명으로 꾸며진 별빛 장미 터널, 무궁화를 활용한 무궁화 경관 정원,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를 활용한 10m 이상의 초대형 루미 조형물 등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야간 경관 콘텐츠가 조성된다. 또한, 야광 레이스 마라톤 대회, 시장 팝업 스토어, 소원배 띄우기, 동천 야광 숏폼 챌린지 공모전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및 공식 관광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동천 야광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이 14일 군청에서 일본 사가현 간자키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사네마츠 다카노리 간자키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에서, 두 도시는 왕인박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2008년 간자키시의 ‘왕인 천만궁 개발계획’을 계기로 시작된 양 도시의 교류는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식 협력 관계로 격상됐고, 이날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제도화했다. 오랜 시간 왕인박사를 매개로 문화적 인연을 이어온 두 도시는 2016년부터는 학교 간 자매결연을 내용으로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문화교류를 재개해 간자키중학교 18명이 낭주중을, 치요다중학교 19명이 삼호서중을 상호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15일부터 간자키시 대표단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HD현대삼호, 무화과농장, 이안미술관 등 영암의 주요 역사·문화·산업 자원을 견학했다. 이 견학을 바탕으로 두 도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내일은 우리가 전국 씨름판을 평정하는 천하장사.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6일 삼호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씨름교실’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씨름교실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영암민속씨름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고, 학생들이 전통 민속씨름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삼호중 3학년 200여 명이 참여한 씨름교실 강사로는 영암군민속씨름단 윤정수 코치와 이태규·차민수·최정만·문현우·이은수 장사들이 나섰다. 학생들은 전국 씨름판을 호령하는 천하장사들에게서 씨름의 역사를 배우고, 기초 체력 훈련부터 실전 기술 시연, 1:1 시합까지 생생하게 체험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천하장사와 중학생들은 서로의 몸을 부대끼며 씨름의 매력에 빠지는 동시에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키웠다. 윤정수 영암군민속씨름단 코치는 “영암 학생들에게 씨름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씨름으로 전통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덕장 김기태 감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진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이 가진 지역경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을 발판 삼아, 영암군이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RE100 복합도시 조성사업’ 성공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신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6일, ㈜토페스 이강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토페스 한용구 본부장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바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강본 대표를 비롯한 토페스 임원진은 나주, 함평, 영광, 예산 등 다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토페스는 교통단속장비 및 통합관제시스템 납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등 교통정보 수집 장치를 개발하며 교통 시스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왔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용구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목포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목포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5일,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올해 평가는 도시재생·인구감소대응·기후변화(에너지전환)·스마트도시 4개 우수정책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부 평가 과정을 보면, 1차는 우수정책의 계획 효율성, 거버넌스 파급효과, 지역 정체성, 삶의 질 향상, 사후관리 지속가능성을 서면으로 평가(50%)하고, 2차는 1차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 10곳을 선정해 지정된 장소에서 발표평가(50%)를 받는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국토연구원 공동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이번 도시대상 수상은 6년 연속 쾌거로, 문화·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켜 온 점을 인정받은 뜻깊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가능하다. 주말에는 온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8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다. 성인의 경우 개인 신청·지급이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은 일반 시민은 1인당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3만 원이 지급된다. 비수도권 지역으로 1인당 3만 원이 추가됐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로 이뤄지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상품권 홈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7월 26일 개막 예정인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앞두고 2025년 제3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장흥군청,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자원공사 등 등 12여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웠다. 실무위원회는 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인파 밀집 상황, 교통 대책,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전기·가스 시설 점검,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황금물고기 잡기, EDM 풀파티 등 대규모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장흥군은 7월 24일 행정안전부, 전라남도청,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팀을 구성해 축제장 현장 사전 준비 사항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영찬 장흥 부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여름 축제인 만큼, 사전 예방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 대덕읍 복지공무원이 위독한 상태의 지역 홀몸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처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한성 주무관(지방사회복지7급)은 12일 토요일, 지역 홀몸어르신이 보호자 없이 119를 타고 목포중앙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는 소식을 마을이장으로부터 전해들었다. 해당 어르신은 복수가 심하게 차서 정신까지 혼미해져 긴급한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었다. 박 주무관은 지체없이 병원 응급실로 출발하여 현장에서 의료진과 소통하며, 신속한 검사와 치료 후 중환자실 입원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의 발빠른 대처와 의료진의 치료 덕분에 어르신은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차츰 안정을 되찾았다. 박 주무관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할까 우려되는 상황에서, 긴급의료비지원 제도를 연계해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덕읍 연평마을 이장은 “박한성 주무관의 신속하고 따뜻한 조치 덕분에 의지할 곳 없이 지내던 노인의 생명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이번 사례는 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7월 20일(일)부터 8월 10일(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기간 중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특산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은 고향사랑 e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해 기부를 진행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흥군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이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미백 이청준’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공간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축 설계안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4월, 전국을 대상으로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해 총 8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 15일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이청준 작가의 문학세계와 주변 자연환경을 조화롭게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장흥 출신의 소설가 이청준(1939~2008)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널리 알리고, 문학 전시와 교육,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학관은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산 26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889㎡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건축 설계, 구조, 시공 전문가 등 7인으로 구성되어, 작품의 창의성, 공간 활용성, 지역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당선작은 “작가의 삶과 문학 세계를 건축적 공간으로 풀어낸 점에서 예술성과 공공성을 조화롭게 담아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금자지구’가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90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자지구는 장흥군 부산면 금자리 외 3개 리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농업용수 부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현재는 관정과 하천수를 통해 제한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강우량 감소와 지하수 고갈 등으로 인해 항구적인 수자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2024년부터 수차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가뭄 및 침수피해 대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왔다.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결과 올해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는 해당 지역에 대한 면밀한 조사 및 기술검토를 실시했다.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사업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한 점도 사업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부산면 금자리 일원에 총저수량 90만톤의 신규저수지 1개소와 관수로 5.7km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