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월화거리야시장’이 오는 5월 2일부터 개장해 강릉의 밤에 활기를 더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월화거리야시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 운영자들이 많이 참여해 청년 창업 기회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5월 2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5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단,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중앙시장 인스타그램, 현수막 등으로 우천 취소를 안내한다. 이번 월화거리야시장은 ‘강릉시민이 만드는 월화거리의 밤’을 테마로 강릉만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신청자가 늘고, 특히 청년층 운영자가 증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야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젊은 MZ세대를 겨냥한 먹거리, 체험형 프리마켓, 공연,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또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야시장 내 다양한 다회용기 용기를 사용할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이 인구 4만 명 선 붕괴를 막기 위해 범군민 인구 사수 대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최근 수립한 ‘인구 4만 명 사수 총력 추진 계획’을 토대로, 전입 지원금 인상, 전입 책임 할당제, 민ㆍ관 협력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평창군 인구는 2024년 12월 40,396명에서 2025년 3월 40,090명으로 306명 감소해 3개월 새 0.76%가 줄었다. 평창군 출생아 수는 연 100명 수준에 머무는 반면, 사망자는 월 30~40명 수준으로 인구 자연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평창군은 다른 지역에서 평창으로 전입하는 주민에게 지급하는 현행 5만 원의 전입 지원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22일 오후 3시에 ‘평창 사랑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참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평창군의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단체와 금융기관, 관내 리조트 등 30여 명의 관내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군 인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시로 담은 어린이 선비의 마음 색깔’ 동시 쓰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2025 지역예술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예술교육 기반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내는 동시 창작을 통해 언어 표현력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스스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월에 계획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동시 부채 전시 및 동시집 발간을 통해 서로의 작품을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바른 품성 함양 및 자기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서순원 교육장은 “짧은 시 속에 담긴 순수한 마음들은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아이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유아 언어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25 동화 꿈 지기와 함께 떠나는 7가지 보물 이야기’는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동해시의 자연 및 인문환경 등의 이야기를 담은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놀이 중심의 언어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아의 문해력 증진을 위한 동해시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원단 구성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의 유아 및 놀이 중심의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우리 지역자원을 활용한 유아 및 놀이 중심의 언어교육 활동으로 학부모로 하여금 자녀가 성장하는 동안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교육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여중협 행정부지사(추진단장) 주재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선 공약과제의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실국 및 시군에서 발굴한 공약과제에 대해 대통령 공약으로써의 적정성 및 타당성, 정책 실현 가능성,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분야별 조정과 우선순위 등을 최종 정비했다. 지난 4월 14일 출범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은 그동안 각 실국 및 시군, 강원연구원 등과 수시 협의를 거쳐 약 80여 건의 공약 건의과제를 도출했으며, 현재 유사·중복 과제 조율 및 건의과제를 공약화·정책화하는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핵심 공약 분야로 ▲ 강원특별법 3차 개정 ▲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 미래첨단 산업 육성 ▲ 접경지역 및 폐광지역 활성화 ▲ 민생 경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도의 현안 해결과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과 혁신과제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발굴한 공약에 대해서는 파급 효과, 국비 소요액 등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 등 관계자는 22일 횡성군 여과액비 제조시설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여과액비로 오이를 재배중인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번 방문은‘횡성형 경축순환농업’의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여과액비를 활용한 친환경 농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횡성군은 2022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축순환농업 생산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정착시켜 가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기술지도와 농가 참여로 여과액비 활용 면적은 43ha에 달하며, 연간 약 2억1,500만 원의 비료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횡성형 모델은 지난 2021년 감사원 축산환경 개선실태 감사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액비 웃거름 처방의 한시적 허용을 추진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미래를 이끌어갈 고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27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와 트랜드를 이해하기 위한 4차산업 체험으로 ‘토성미래놀이터 시즌3’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4차산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드론, 3D펜, VR 체험, 미니로봇축구 등 다양한 4차 산업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4월 27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현재, 고성청소년수련시설(4개소)에서 청소년 자치활동 및 프로그램 15여 개의 청소년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제과제빵, 밴드활동, 댄스동아리, 보드게임, 농구 교실 등 다양한 체험·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혹은 수시로 모집을 통해 희망자를 접수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 일자는 고성청소년수련시설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소규모 임가·면적),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급단가는 소규모 임가 직불금은 130만 원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면적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의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1㏊당 32~94만 원을 구간별로 지급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비대면(온라인) 접수를 진행했으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해당 산지가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 중이며, 접수한 내역을 심사하여 오는 12월에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물의 안정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치수연구회(회장 윤길로/영월2)’가 4월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관내에 있는 '경인아라뱃길' 일대의 수변구역을 시찰하고, 계양구청으로부터 관내의 아라뱃길 활용 현황을 청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치수연구회’는 2022년 9월 27일 도의원 14명이 모여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자 결성된 의원연구모임으로서, 이번 현지시찰은 재해예방을 넘어 관광자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타 시도 수변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22일 경인아라뱃길 시찰에 이어 23일에는 남양주시의 다산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방문한 '경인아라뱃길'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 예방을 위해 건설 중이던 굴포천 방수로를 한강으로 연결하여 물류, 여객, 관광 및 레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9년에 착공하여 2012년에 개통된 국내 최초 내륙운하시설이다. 치수연구회 윤길로 회장은 “타 시도의 수변지역 관광자원화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장단점을 분석하여 우리 도의 수변지역 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시찰을 추진했다.”라고 이번 시찰의 목적을 설명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가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자문기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 토론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831명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도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 또한 민주평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경찰서, 강릉시, 강릉시립복지원은 22일 오후 2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장옥철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강선옥 강릉시립복지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경찰서-강릉시-강릉시립복지원 간 업무협약으로 범죄 사고에 노출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의 위험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호 조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숙인 시설의 생활자 및 종사자가 여러 돌발사고 및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강릉경찰서가 참여하여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노숙인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이 강화되어 시설 생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육행정 등 6개 직렬 선발 예정 인원 67명에 총 970명이 지원하여 평균 14.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은 24명 모집에 721명이 지원하여 30.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동일 직렬에 구분모집으로 △교육행정(장애인) 3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4.67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하여 4.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타 직렬은 △사서 5.94대 1, △식품위생 13대 1, △시설(건축) 4.75대 1, 기록연구(기록관리) 5.67대 1, 운전 6.30대 1로 집계됐다. 응시자들은 6월 21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필기시험 장소는 6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이날부터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의회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대표 박한근 의원)는 4월 22일 오후 4시,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전통음식 계승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한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원주시 관광과, 로컬푸드과, 농촌자원과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과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원주시 전통음식의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보전·계승 지원 방안과 현대화 전략, 관광 콘텐츠 연계 방안을 주요 과업으로 제시했다. 이어 기능보유자 지원과 전통음식 브랜드화,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박한근 대표의원은 “전통음식은 도시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원주만의 고유한 맛과 이야기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4월 22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선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정선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추진상황 보고로 진행됐다. 정선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 제안 사항의 반영 및 추진을 위한 심의ㆍ자문기구의 역할을 하고자 구성됐다. 정선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은 당연직인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김영덕 군의원과 위촉직 의원 14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은 2년 간의 임기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정선군 청년정책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를 통해, 청년 실태조사 및 분석, 기존 정책 성과 진단, 우수사례 접목방안 도출,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특히 정선군만의 특색 있는 정책 모델과 추진 방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창우 정선 부군수는“우리 지역을 지탱하는 중요한 한 축이자, 정선군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로서 청년정책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선군도 청년이 희망을 키우며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22일 원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방의회가 당면한 현안을 진단하며, 지방분권 확대에 따른 역할 정립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체결됐다. 최익순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방의회 발전 및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어진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발전 공동 세미나에서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및 자치분권형 헌법개정(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종합토론에서 강릉시의회 신보금 의원은 “현행 제도에서는 지방의회가 독립적·자율적으로 기능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라며 “인사권·조직권·재정권의 확보와 함께, 지방의회의 위상을 법적·제도적으로 확립하는 것이 자치분권의 완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