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도 생활개선회와 함께 ‘제43회 충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이끄는 농촌!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생활개선 회원과 관계관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작업안전 실천결의 다짐 △사랑의 쌀 전달식 △우수 시군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 및 여성리더 양성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 지사는 “농사에 가정에 지역사회 봉사까지, 평생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는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한 것을 소개한 뒤 △농업선진국 해외연수 △충전식 운반차와 같은 편이장비 등 여성친화적인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12일 시민들과 함께 정원도시로의 첫 도약을 힘차게 알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 비전선포식과 용역최종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전달한 씨앗 오브제를 심는 상징적인 세러모니로 시작됐다. 작은 씨앗에 담긴 희망 메시지는 앞으로 정원으로 자라 도시 전체로 확산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진행된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전체적인 지방정원 공간 구상이 발표됐다. 춘천호수지방정원은 루트 A,B로 나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A코스는 ‘춘천다움’을 소개하는 테마로 첫 진입공간은 웰컴가든과 가든빌리지로 구성해 시민이 축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호수 위 세 개의 섬을 형상화한 ‘플로팅 아일랜드’가 핵심이다. 첫 번째 섬은 ‘숲의 정원’으로 춘천의 숲과 상고대를 연상케 했으며 두 번째 섬인 ‘물의 정원’은 수경시설과 물안개 경관을 연출했다. 마지막 섬은 능선 형태의 마운딩과 곡선형 동선을 짠 ‘산세의 정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B코스는 습지와 수변 환경을 활용한 ‘윤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과 1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역정보화 발표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울산시는 그간 추진해 온 지능형(스마트) 정보화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에 정보화담당관과 스마트도시과 직원 등 3명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과제는 ‘산단 안전감시망 및 디지털복제(트윈)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이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안전을 24시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복제(트윈)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반을 한눈에 관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산시는 재난 대응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산시는 지난해에도 북구의 ‘공간이음 북구’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정보화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굳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능형(스마트) 안전도시 울산’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과거 새만금 방조제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도록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심 판결에 대해 “새만금국제공항 사업 추진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 논리를 정교하게 정리하고, 국토부와 협력해 즉시 항소 절차에 돌입할 수 있도록 도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항소심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명확히 입증해야 한다”며 “원고 측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해 재판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새만금사업 차질로 인한 공익적 피해를 강력히 어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공항 건설 당시의 대응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관영 지사는 “9월 정기국회는 기회의 창”이라며 “국회의 흐름에 발맞춰 전북의 목소리가 입법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주도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악 장단에 기반한 음악으로 실험적인 퓨전국악을 선보이는 창작단체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 전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전주시는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하 차오름)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오름은 향후 2년간 전주시 주요 행사와 축제 공연을 통해 전주의 문화예술역량을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주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차오름은 지난 2020년 결성된 전통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과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창작 국악단체로, 전통 악기의 깊은 울림과 세련된 현대적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 무대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차오름은 지난 2021년 앨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을 발매하고, 다수의 공연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음악적 정체성을 표현해 왔다. 2022년에는 대만 ‘골든 인디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안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부분에 최종 지명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에게도 한국 음악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2025년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 STEP)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 우수기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STEP LMS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직업훈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전 검증과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LMS 활용 실적과 성과·혁신사례, 훈련지원 활동 등 정량·정성 평가에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체계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STEP LMS 무상이용 시간을 기존 2026년까지에서 2031년까지 5년 연장되는 혜택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5년간 약 1억 8,00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LMS를 활용해 온라인과 혼합 교육, 가상현실 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훈련을 운영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훈련 체계의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꿈을 Job다! 내일을 Job다!’라는 주제로 ‘2025년 DJ(Dream & 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직업계고 12교가 연합으로 진행했으며, 중학교 28개교 1,000여명이 참가하고, 직업계고 학생,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로봇과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첨단 기술부터, 원예·미용·게임·제과제빵·디자인·금융·보건·패션·반려동물분야에 이르기까지, 대전 지역 12개 직업계고가 운영한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각 학교의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마술사 최현우가 진행한 특강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와 특성화고신문 강승구 대표의 ‘직업계고 제대로 활용하기’ 강연이 큰 관심을 모았다. 두 강연은 진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직업계고의 실질적인 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의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 및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과정으로 진행한다.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안 심사 특강’을 실시한다. 본 특강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면밀하고 심도깊은 의회 심의를 위한 것이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의정을 실현하고, 재정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유보통합연구회'(회장: 원미희 의원)는 2025년 9월 15일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유보통합 어린이집·유치원 격차 분석 및 해소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8월 착수한 연구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연구회원 의견을 수렴해 2026년 유보 완전 통합에 맞춘 강원형 재정·제도·현장 실행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수행하고 있으며, 급·간식비 격차를 중심으로 ▲예산지원 구조 ▲시설유형·지역별 단가 ▲운영 기준 ▲교사 처우 ▲법·제도 적용 차이를 정량·정성 분석 방식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권장 단가(안), 재원 확보 방안,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착수보고서에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간식비 지원 수준은 약 1.7배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시·군은 지원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격차는 아동 영양 불균형과 학부모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의 추진상황 보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9월 12일, 김정수 원내대표(철원 1)은 최근 강원FC 관련 민주당의 정치적 행태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종합편성채널(MBN)의 보도에서 지적된 춘천시장의 정치적 중립 위반 문제와 관련해, “GREAT UNION이라는 강원FC의 창단 정신과 도민화합을 진정으로 해치는 것은 체육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세미프로 리그인 K3리그 경기장에서 팀과 선수단을 응원하는 현수막 대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게시된 사실에 대해, 김 의원은 “대한축구협회 정관 제3조의 제목이 ‘정치적 중립 및 차별금지’라고 명확히 규정돼 있다”며, “전문 축구인이라면 이 기본 원칙을 절대 모를 리 없으면서도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명백한 위반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한 뒤,“춘천 시내뿐 아니라 경기장까지 정치 문제가 개입된 것은 신성한 스포츠 현장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장과 협회의 개인적 욕심으로 인해 춘천FC와 선수단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으며, 징계까지 거론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육동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9월 12일 오전 10시,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1조 1,051억 원에서 약 108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1,159억 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회기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배분의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하며, 구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했다. 심사 결과,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양천구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다음 회기인 제315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천구는 11일 오후 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비롯해 조직문화와 일반상식 등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가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1라운드 예선전 ▲2라운드 본선 ▲3라운드 결승전까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결승전에는 이기재 구청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직원들과 함께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응원상도 마련돼 부서별 열띤 응원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후의 1인으로 청렴 골든벨을 울린 주인공은 일자리경제과 임다래 주무관이었으며, 2등에는 복지정책과 이혜인 주무관, 3등은 신월1동 강환기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직원들의 자발적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렴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더위 기세가 한풀 꺾인 가을의 초입, 가을바람을 느끼며 여행과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남지역 곳곳에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데, 그중 전남을 대표하는 가장 큰 가을 축제인 명량대첩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명량대첩축제는 진도와 해남의 경계, 회오리치는 물살로 유명한 울돌목 일대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왜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로, 매년 가을 진도 녹진 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대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로 열린다. 축제의 시작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 충정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와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이어 명량대첩에서 보여준 뛰어난 전술과 민중의 힘을 상징하는 강강술래, 첨단 VANISH LED 및 머시니마(Machinima) 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디지털 융복합 멀티미디어 해전 재현, 그리고 소향, 김준수, 서도밴드, 김희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울돌목 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도소방서는 올해 2월 28일 이후 사망 퇴직자를 대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장기간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후 정년퇴직한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호국원) 안장이 가능해졌다. 이 제도는 법 시행일인 올해 2월 28일 이후 사망한 경우부터 적용되며, 배우자와의 합장도 가능하다. 단, 국립묘지의 영예성을 유지하기 위해 징계처분이나 비위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국가보훈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안장 여부가 결정된다. 안장을 희망할 경우, 유족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 등 전국 6개 국립호국원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온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립묘지 안장을 희망하는 유가족에게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2일 예림금속㈜ 김혜숙 대표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진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진천은 삶의 뿌리이자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곳”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혜숙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숙 대표는 예림금속(주)를 이끌며 정밀금속 가공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쌓아온 여성 기업인이다. 품질 중심의 생산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