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께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천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울산 교원과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 활동’에 참여하던 중 투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리 모두 투표해요’라는 제목의 선거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교육청 정문과 후문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펼침막을 걸었다.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는‘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는 한 장 정보(카드뉴스)를 올려 투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고등학교 누리집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천 교육감의 서한문이 게재되어 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국가의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나의 의사를 표현하고, 나와 국가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오는 5월 31일부터 슬도아트 내 3개 갤러리에서 고우련, 송은지, 이우수 등 세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여름 시즌 전시의 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평면 회화, 반 입체, 미디어,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장르를 감상하면서 삶과 자아를 돌아보는 감각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슬도아트는 기획 초대전으로 송은지 작가의 개인전과 이우수 작가의 개인전을 각각 갤러리 ‘도’와 ‘트’에서 마련한다. 송은지 작가 개인전은 ‘비밀의 화원’이라는 이름으로 5월 31일~7월 22일까지 슬도아트 갤러리 ‘도’에서 열린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인 송은지 작가는 지난해 문화공장방어진에서도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호수와 그 위를 떠다니는 오리를 주요 모티프로 삼아, 자연에서 마주한 고요한 감동을 전하는 평면 회화 작품과 소품을 선보인다. 겉으로는 고요해 보이지만 쉼 없이 움직이며 삶을 지탱하는 모습을 통해, 작가는 관객 각자가 지닌 마음속 ‘비밀의 화원’을 떠올리며 스스로의 내면을 마주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6월부터 환경정비 인력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감시원을 운영한다. 동구는 구청의 환경정비 인력 115명에게 감시원증을 발급하고 불법투기 예방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감시원은 근무지 내에서 불법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증거 자료를 발견할 때는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동구는 이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불법투기 예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 효과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동구는 3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자원봉사자 참여와 함께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대상 다국어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불법투기 근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과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시 감시체계가 필요하다”라며 “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환경정비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가족센터는 6월 말 까지 4차례에 걸쳐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에서 아버지 역할지원 프로그램 '북가족의 숲이 좋아'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곤충과 새, 나무, 꽃 등을 관찰하면서 초여름 숲의 변화를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돼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가족관계를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오즈의 안전 마법사’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일정은 △오는 31일 온양문화복지센터 △다음달 14일 울주군청 알프스홀 △다음달 20일 서울주문화센터 △다음달 27일 울주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 등 보호자가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관람 요금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주중(금) 공연은 단체관람으로 진행되며, 주말 공연만 개별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부가세 포함)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억6천100만원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 내에 구비 서류를 준비해 울주군 소상공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서류 검토와 세무서 협조 등을 거쳐 8월 중 선정자를 통보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지역경제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달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울산소방본부 특수재난훈련센터가 5월 2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정하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교육하는 시설이다.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인정기관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울산에서는 울산체험관에 이어 2번째, 전국에서는 47번째 인정기관으로 등록됐다. 특히 특수재난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산업 현장을 구현한 시설을 갖췄다. 훈련과정은 △옥외저장탱크화재진압 △플랜트화재진압 △산업구조과정 △유해물질대응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하고 연간 368명의 자체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인정을 통해 특수재난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장’에서는 실화재 기반 현장중심형 교육훈련은 물론'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의 법정교육이수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순 울산소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립예술단은 29일 오후 2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일환으로 성애양로원을 방문해 문화 공연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성애양로원은 울산 울주군 두동면 남명리에 있는 노인 생활시설로 지역적 특성상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다. 특히 입소 어르신 대부분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외부 공연을 방문하기도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시립무용단원들은 성애양로원을 찾아 ‘산조춤’, ‘살풀이춤’ 등의 전통춤으로 판을 펼치고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비롯해 경기민요 연곡, 성주풀이 등의 남도민요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국악 관현악 연주곡 등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우리 소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우리들 정서에 안성맞춤인 가무악(歌舞樂)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술단’을 통해 울산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철새여행버스’가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여행을 떠난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각각 태화강, 동천, 회야강을 돌아보는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조류사파리 명소는 총 20개 지점으로 각 지점마다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구역별 지점으로는 ▲태화강 구수교에서 하구 명촌교까지 9개 지점과 ▲반구동, 농소3동 제방 관찰 데크 포함 동천 3개 지점 ▲정자항·대왕암공원·슬도 포함 3개 지점 ▲회야강 웅촌 석천리 오복마을·남창들 대보교·발리 자전거길 데크 등 회야강 3개 지점과 ▲솔개공원·간절곶 등 서생면 2개 지점이다. 울산시는 지점별 여름·겨울철새와 텃새들에 대한 정보를 조류사파리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탐조객들은 명소 표지판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명소 내 조류 사진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포착한 새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명소 내 없는 새라도 전체 사진 목록 화면에서 검색하면 울산에서 출현한 새들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이다.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 방법은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기한을 넘기거나 미신고한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계약 내용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도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 혼선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인중개사협회를 통한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거래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5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금연환경 조성과 흡연피해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금연 환경 조성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생애주기별·맞춤형 금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해 왔으며 금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유아 및 학령기 아동 대상 체험중심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 실시 ▲교육청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연극 공연’을 통해 흡연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성인 및 고위험군에서는 직장인 대상 금연진료소(클리닉) 운영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연치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금연 치료지원도 병행 중이다. 이밖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포함한 금연구역 지정 확대 운영하고 교육청, 금연지원센터, 금연운동협의회, 민간 전문기관 등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정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울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자율제조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 마련이 기대된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활용함으로써, 제조 공정의 최적화와 인공지능 기술개발 적용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분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집적도를 자랑하는 산업군이다. 여기에 더해 울산지역에는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제조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부터 2027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의 사업비로 울산테크노파크 내 기술혁신 에이(A)동 3층에 약 264㎡ 규모의 제조에이아이(AI)센터를 구축한다. 제조에이아이(AI)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 사에서 발생하는 정형·비정형 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8일 남구 음식물쓰레기 하수병합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산업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장 내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요 설비 및 작업환경 전반에 대해 △개인 보호구 착용 △위험표지 및 경고등 설치 여부 △비상대피시설 확보 등 10여개 항목에 걸쳐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손재욱 안전도시국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는 5월 2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울산 동구의 대표 축제인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 위하여 축제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 내용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울산조선해양축제의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5월 28일 오전 10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책놀이터 북적북적 내 별별살롱에서 여름철 간편 요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철 과일인 토마토를 활용한 마리네이드와 냉 파스타를 만들었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계절의 맛과 건강함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면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로 계절의 가치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동구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 프로그램 뿐 아니라 공예, 요리,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