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퍼샤인 : 정리로 주변과 삶을 빛내다' 정리수납 및 회복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샤인(Super Shine)' 프로그램은 HD현대중공업의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지난 7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시설 이용자들이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질환 극복 과정과 경험을 글로 기록해 자존감과 자기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북구정신재활시설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회복과 자립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회복 중심의 정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정신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서 직업 활동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재활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지난 2022년 12월 개소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염포동 수강생 주복순(71) 씨가 제2회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씨는 지난해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1년 만에 중졸 검정고시까지 통과했다. 그는 "한글교실 덕분에 초등에 이어 중등 졸업장까지 손에 쥐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며 "2년 연속해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다 보니 허리가 아파 병원에 다니고 있지만 배움의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염포동 한글교실 박명숙 강사에게는 특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업 시간이 아닌 오전에 선생님께서 일대일 과외를 해 주며 공부하는 걸 많이 도와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장까지 갖게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어 "염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공부할 장소를 마련해 주셨고, 북구청에서도 든든하게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졸업장을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주 씨는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22일 오후 7시 군청 알프스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 다양성을 잇는 글로벌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명사 특강은 세계시민교육의 장이자 군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무대로 마련됐다.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경험한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을 이야기하고, 세계평화와 인권, 글로벌 소통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울주군민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안목을 넓히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통해 울주군민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2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자동차세 과세대상 중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소멸·멸실 차량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사실상 멸실됐으나 자동차등록원부상 말소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조사해 비과세로 전환한다. 일제정리 대상 차량은 총 1천87대며,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차령 12년을 초과하고 책임보험가입, 자동차검사, 교통법규 위반, 번호판 영치 여부 등을 확인해 운행이 입증되지 않은 장기 미운행 차량이다. 울주군은 조사를 거쳐 사실상 멸실 차량으로 인정된 자동차는 멸실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비과세 처리 후 차량 운행 사실이 발견되면 자동차세는 소급해 부과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가 실제 차량이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자동차세 부담을 겪는 울주군민의 고충을 완화하고, 자동차세 고질 체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 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3억4천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대상자는 오는 11월 중으로 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오는 30일까지 울산과학관 1층에서 ‘다시 피어날 들꽃’ 2차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내년 새 단장을 앞둔 들꽃학습원이 그동안 학생과 시민들을 맞이해 온 들꽃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8월 들꽃학습원에서 1차 전시가 진행됐으며, 더 많은 시민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장소를 과학관으로 옮겼다. 전시된 사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작품으로, 작가 7명이 참여해 사진 25점을 선정했다. 모두 과거 들꽃학습원을 방문해 직접 촬영한 꽃과 나무 사진이다. 우리나라 특산종인 미선나무의 꽃과 열매를 비롯해 애기동백, 매발톱, 박쥐나무 등의 사진이 전시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물에 대한 정보무늬를 함께 제공한다. 참여 작가들은 “들꽃학습원은 복수초와 노루귀, 할미꽃, 꽃무릇, 능소화, 목화솜 등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었던 유일한 공간이었다”, “전시 장소가 추가로 마련돼 더 많은 사람이 작품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들꽃학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이용자와 함께하는 청렴 행사 ‘책 속에서 청렴을 찾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로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자 마련됐다. 청렴과 관련한 추천 도서 20권을 연령별로 전시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이 책 속에서 찾은 청렴 명언을 직접 적어 청렴 게시판에 부착하는 활동을 한다. 이후 도서관 청렴추진단이 우수 명언을 선정하고, 선정된 명언을 청렴 책갈피로 제작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최호동 관장은 “이번 행사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탐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은 시청각실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정신 건강 증진과 어린이들의 언어와 창의력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35세 이상 64세 이하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아로마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안정감을 돕고자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에센스 만들기 등 천연 제품 만들기 활동과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치유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 재료비는 무료다. 10월 18일에는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이디와 샌드위치 만들기’ 일일 특강이 열린다. 강의는 요리와 영어를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표현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제 도서 ‘샌드위치 바꿔 먹기’를 읽고 영어 단어와 영어 표현을 배운 뒤 직접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 활동으로 이어진다. 재료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여 유치원 급식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울산지역 단설과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치원 급식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현장 사례와 예방 대책을 안내했다. 첫 강의는 국립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가 맡아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분석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조리와 배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사고 유형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대책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의는 울산과학대학교 최수경 교수가 ‘유아기 성장 발달을 돕는 영양 관리와 식습관 지도’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유아 발달 단계별 필수 영양소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방법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유치원 급식은 그 어떤 영역보다 중요하다”라며 “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누릴 수 있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을 전면 배치했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되지 않았던 초등학교와 기존 겸임 체제로 운영되던 일부 학교에도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해 늘봄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 2학기부터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은 총 13명으로 강북지역 6명, 강남지역 7명이다. 현재 울산 지역 전 초등학교에 배치된 늘봄지원실장은 총 36명이다. 특히 겸임으로 관리되던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중심으로 신규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해 기존 실장의 업무 부담을 덜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밀착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실장들은 지난 8월에 직무 연수를 이수하고 각 학교에서 늘봄학교 지원을 맡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집현실에서 신규 배치 실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협의체 운영 방향성 등을 논의하고자 중간 공유회를 열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중구 태화시장에서 화재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이동식 소방펌프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장 자율소방대, 장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소방펌프의 특성과 사용 방법 설명에 이어 직접 조작 연습이 진행된다. 이동식 소방펌프는 지난 9월 5일 전통시장에 배치된 장비로,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에 활용된다. 특히 소화전에 연결해 방수량과 압력을 높일 수 있어 화재 대응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이동식 소방펌프의 배치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화재 대응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주간 지역 내 화재‧폭발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저감을 위한 특별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의 산재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중대산업재해 5대 유형 가운데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제강, 시멘트, 건설, 화학·고무 제조 분야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이와 같은 고위험 업종의 50인 미만 사업장 74개소 중 위험성이 높고 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한 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울산시 전 소방서(6개서) 화재안전조사팀이 주관하며, 일부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계획 수립 및 운영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안전관리 ▲가연성 자재·위험물 관리 ▲근로자 화재 대응 교육·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맞춤형 안전상담(컨설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는 22일~23일 오전 10시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전기공사협회,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시장 상가번영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홍보(캠페인)는 22일 남구 신정시장, 23일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점포내 전기 안전점검 ▲전기 안전물품(콘센트 소화패치) 배부 ▲소방차 통행로 확보 ▲소방시설 안전점검 ▲비상소화장치 사용훈련 등을 포함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에서는 콘센트 소화패치 500여 개(500만 원 상당)를 점포당 1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점포마다 많은 물품을 쌓아 두면서 화재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라며,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이 많은 만큼 전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최근 3년간(2022~2024년) 환자의 74.3%가 9~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열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염 시 1~3주 안에 발열·근육통·오한·발진 등이 나타나며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잠복기 4~15일을 거쳐 고열·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 예방 백신이 없어 치명률이 18.5%로 높아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밖에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울산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입기(밝은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9월 22일 오후 3시 신일반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중소기업 3차 정기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재영 신일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일진텍 대표이사), 입주기업체 대표(11명),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현안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정기적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행정 신뢰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연 5회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