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일군 성과를 돌아보고, 시화호와 바이오를 역점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는 시민이 지켜낸 토대 위에 이뤄낸 기적이자 기회”라며 “내년은 작은 도전과 위대한 결단, 뜻깊은 결실들이 모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 대한민국 대표도시 청사진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과 미래’ 기조로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있는 성과 창출 시흥시는 지난 3년간 ‘민생과 미래’ 기조 아래 시정을 펼쳐왔다. 민생 분야 주요 성과로 ▲시흥화폐 시루 1조 4천억 원 발행, 누적 사용자 42만 명 돌파 ▲민선8기 일자리 목표 73.5%(82,556개) 달성 ▲주민자치회 20개 전 동 구성 완료 ▲동 중심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동장신문고, 시흥돌봄SOS센터 구축 및 마을교육자치회 강화를 꼽았다. 바이오와 시화호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시흥을 위한 기반도 다졌다.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한국화학융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18일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해운대구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차보전 업무 협약식’을 갖고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산시 구·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해운대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연 2% 수준의 저금리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해운대구 소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소상공인 ▷업력 3개월 이상 및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 ▷당기 매출액 1천 200만 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 300만 원 이상 발생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구는 1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우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비율 100%, 보증 수수료 0.8%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해운대구는 1억 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6월 2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가 오는 7월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문화의 거리에서 ‘제1회 광진메이드 패션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봉제산업 집적지인 광진구가 지역 패션봉제업체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사전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4개 업체가 참여해 구민들에게 숙련된 기술이 담긴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의류를 비롯해 모자, 가방, 파우치, 스카프 등 패션잡화부터 반려동물의 의류‧잡화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판매전으로 꾸며진다. 당일 오후 4시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진메이드’ 패션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패션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구는 광진구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시설 이용 방법‧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홍보하고 지역 봉제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판매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취득세 등 지방세 감면 대상자를 대상으로 감면에 따른 의무 사항 준수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농업인 및 취약계층지원, 산업·경제 발전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목적으로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직접 사용과 보유기간 제한 등의 의무 사항이 있다. 자경농민 감면의 경우 해당 농지 취득일로부터 2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 하며 농지를 직접 경작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의 경우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고 실거주해야 하며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지방세 감면에 따른 이행 요건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동산 매각 등 감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는 경우 자진신고 후 감면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감면받은 세액 및 무신고 가산세(본세의 20%) 등을 추징당할 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군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25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특별선발 10명, 일반선발 15명이며 결원 발생에 대비해 예비 인원 5명도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등 복지 대상자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며 일반선발은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금산군에 등록된 대학 재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20일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조건이다. 근무지는 금산군청 및 소속 기관이며 내근직은 약 214만 원, 외근직은 약 248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행정 업무 보조 및 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 관리 보조를 하며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 지원 업무에도 참여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며 신청자는 금산군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대학교 재학증명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을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2217억 원 규모의 45개 세계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전체 평균 추진율은 54%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금산인삼 △문화예술 △산업경제 △교육복지 △군정추진 등 5대 분야 과제를 추진 중이다.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2030 국제인삼산업박람회 개최,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제정 등을 통해 글로벌 인삼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문화예술의 세계화 분야에서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115만 명이 금산을 찾았고 1366억 원 경제파급효과, 국제교역 1500만 달러라는 결과를 보여줬다. 산업경제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금산 프리미엄 쌀 수출 활성화, 글로벌 농업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복지의 세계화 부문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해외탐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7월 9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검진은 금산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홀수년도 출생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중독,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질환 등 직업병 조기 진단 및 상담을 통한 예방 및 사후관리다. 특수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으로 군이 본인 부담금 90%를 지원해 대상자는 2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및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7월 28일부터 8월1일까지 읍면별 검진 일정에 지정 의료기관인 소망하나로병원에서 운영하는 검진장소 방문 이동식 검진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검진 장소는 신청 접수되는 인원을 고려해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인삼연구회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 인삼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인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단순한 화합의 장을 넘어 인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결의가 이뤄졌다. 연구회는 인삼경작신고제도에 의한 인삼 출하 시 경작신고서와 수확 전 안전성 검사에 전폭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다. 이 제도는 전국 인삼 경작 면적과 재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공급 조절과 품질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금산군은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인삼 안전성 검사가 의무화된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고온기 온열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안전용품 홍보 부스도 운영해 인삼재배 농가들의 호응을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대표 산업인 인삼 산업이 미래에도 경쟁력을 가지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및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작물 병해충 간이 진단을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병해충 및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은 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센터에 연락하면 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진단이 가능한 것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해충 등이며 최근 기온상승 및 이상기후로 인해 총채벌레,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농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진단을 통해 원예작물 재배농가가 병해충 발생 여부를 조기에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병해충 확산을 방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의 병해충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장마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짐에 따라 고온다습한 환경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고추 탄저병 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탄저병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약제 방제가 어려운 만큼 초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비가 자주 내리거나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확산하며 과실에 갈색 병반이 생기고 급속히 썩는 증상을 보인다. 병 발생이 심할 경우 수확량이 50%까지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병해 중의 하나다. 탄저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장마 전후 등록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이상 살포한다. 또한, 수분 관리가 관건으로 배수로 정비 및 고랑 물 빠짐 점검이 필요하다. 병든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타 식물로의 전염을 막기 위해 포장 밖으로 즉시 반출 및 폐기해야 한다. 밀식된 고추밭은 통풍이 어렵고 병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순지르기 및 줄기 정리를 해주는 게 좋다. 군 관계자는 “주요 고추 재배지에 대해 현장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탄저병 조기 징후 발견 시 신속한 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와 더불어 장마철 농기계 관리요령 및 침수 시 응급조치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매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신청자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신청인을 받아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달에는 농업인, 귀농귀촌대학 및 농업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1회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전달 내용으로 현장 맞춤형 농기계 안전 사항, 농기계 침수피해 예방 및 홍보, 장마철 대비 농기계 보관요령 등이 안내됐다. 이와 함께 추후 일정에서는 장마철 농기계 보관 및 침수 대비 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농기계 사고의 70% 이상이 조작 미숙이나 기본 점검 부족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초적인 안전 사용 수칙을 반복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농기계 보관요령으로는 기계 외부의 흙, 먼지, 비료 성분 등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한 후 기름칠해 습기로 인한 부식을 막고 야외 보관 시 방수포로 감싸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 또한, 보관 장소를 가능한 한 바닥 배수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며, 교통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운영방식은 정해진 시간에 대상 마을과 읍면 복지센터 소재지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형’과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되는 ‘호출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114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행복택시가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40개 마을을 추가해 총 154개 마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시는 7월까지 추가 노선 확대를 위한 수요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요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통리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마을의 수요뿐 아니라 기존 운영 마을의 개선 요구사항도 함께 조사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택시는 단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효행지구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출발점으로, 주요 현안과 신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심층 논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정책실장, 도시개발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2명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행지구 사업 추진 현황, ▲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시 예산 투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주요 분야의 핵심 과제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략과 세부 대책을 다음 회의부터 단계적으로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효행지구 개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도시 기능과 주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포럼 및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내 집에서 끝까지, 정든 마을에서 존엄한 삶을’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희숙 센터장이 그간의 추진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2부 포럼에서는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와 김은주 경기미래세대재단 연구원이 각각 정책적 의의와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이근홍 교수(협성대학교)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AI·ICT 기반 24시간 안전망 구축 ▲방문의료·방문간호를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좋은이웃 및 케어매니저 양성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 ▲웰다잉 문화 조성 등 지역 내 돌봄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은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