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중·고,정보공고 총동문회에서는 오는 26일 정선종합경기장 정선체육관에서 제45회 동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활용한 ‘가리왕산 산림형 국가정원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고, 동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동문가족 한마음대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으로, 정선중·고,정보공고 동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본 행사에 앞서 08:30분에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전몰학우 위령비 앞에서 한국전쟁 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몸 바친 동문 선배를 추모하는‘전몰학우 추모식’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정선종합경기장 정선체육관에서 개회식, 단체게임(단체줄넘기, 협동공튀기기, 99초를잡아라 등) 및 이벤트 게임(신발던지기, 팔씨름, 족구, 림보, 훌라우프 등) 등 다채로운 경기를 함께하며 동문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14시부터 동문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수별 장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별어곡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면 별어곡역 인근 군유지를 활용하여 총 사업비 5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하여 오는 5월말까지‘억새테마 주제정원’으로 총 2,5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별어곡역 실외정원은 억새테마 주제정원 이외에도‘남면 그라운드골프장(문화체육과 추진)’함께 조성되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과 생활 편의성과 삶의 질 제고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생활 주변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조성사업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어곡역 실외정원은 정선군이 5월부터 운영하는 ‘2025년 정선군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의 실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이 과정에서는 민둥산 돌리네를 형상화한 억새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의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2025년 로컬푸드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년 로컬푸드축제’는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정감 넘치는 토속음식의 멋과 맛, 청정 자연 속 여행의 쉼과 힐링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봄 맞이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11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한 재료만을 사용, 정성껏 마련한 국민고향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음식 부스마다 가격을 표기하여 바가지 요금을 사전에 막도록 했으며 대부분의 음식이 1만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으로 마을별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1천원, 5천원 단위의 엽전을 교환해 사용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북평2리에서는 ‘건강해 죽! 행복해 죽! 히죽! 해죽!’이라는 테마로 정선 토속음식인 메밀국죽, 옥수수능금죽 등 그리운 어머니의 손맛을 재현해 내며, 문곡리에서는 ‘봄내음 나는 자연산 튀김은 얼~~마나 맛있게요?’라는 테마로 지역에서 생산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병장수 북평동’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건강 체크 및 복지 상담을 제공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내 간호 및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기초 건강교육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물론,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독거노인 지원 등 복지제도에 대한 상담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버체조 강사가 참여하는 건강체조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강체조 재능기부자와 함께 분기별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숨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기초푸드뱅크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서 운영 중인 동해시기초푸드뱅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8,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지역 내 33개 사회복지시설과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나눔 냉장고’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1,325명에게 총 5,210건(28,440점)의 기부식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쌀, 라면, 통조림, 세제류 등 생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필품이 대부분으로, 동해시기초푸드뱅크는 이러한 기부식품이 저소득층의 결식 해소와 생계 안정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점차 줄어드는 기부 물품으로 인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염희재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푸드뱅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부 물품 공급이 점차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이 이루어지기 위해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4월 15일 열린 ‘우리 강산 푸르게’ 나무심기 행사에서 산불 피해지 복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보전회와 Eco-백두대각2+ 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동해시를 포함해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 괴란동 산69번지 일대 0.3ha 면적에 상수리나무 500그루를 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식재된 상수리나무는 우리나라 활엽수를 대표하는 참나무류로,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활용도가 모두 높다. 잎과 열매는 야생동물의 먹이로 쓰이고, 목재는 숯, 건축재, 선박용 자재 등으로 활용된다. 성장 속도도 빨라 향후 동해시 산림의 복원과 경제·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지 복구뿐만 아니라 재해로 훼손된 산림의 회복과 보전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 녹색성장 촉진, 산림 생태계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백남준 판화 展'기획 초청 전시가 열린다. 백남준(1932-2006)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자, 미디어아트를 하나의 예술 장르로 정립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그는 전통적인 매체의 경계를 허물고,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동시대 미술의 지형을 새롭게 개척했다. 특히, 그의 비디오아트는 전 세계 현대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창조한 최초의 예술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기록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들을 예술적 시각으로 해석하며 판화라는 매체를 통해 개념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그의 판화는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비디오아트에서 형성된 개념과 철학을 시각적으로 압축하고, 예술적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독립적인 창작 활동의 일부였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이 남긴 다양한 판화 작업과 드로잉을 통해 그의 예술적 사고와 창작 과정을 조명하는 기획전이다. 특히, 그의 친필 서명이 포함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 지난 4월 21일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따. 해양수산부에서는 어촌 소멸을 막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 총 73개 지자체(광역 11, 기초 62)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실적과 성과 창출, 업무협조도 등을 서면과 대면평가를 실시 했으며, 동해시가 최종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시에서는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적기 준공 등 사업 관리 실적과 대진권역(어달~대진~노봉)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의 마을보건실 운영, 지역 링커그룹 발굴, 다양한 사회혁신실험 등 성과 등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해시는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신성대 해양수산과장은 “어촌⋅어항재생사업을 통해서 안전한 어촌을 구축했고, 다양한 사회혁신프로그램을 통해 어촌과 지역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금번 수상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준공된 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추진한 사업들이 지속⋅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생물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과학적 해석을 담은 특별전이 홍천군에서 열린다. 오는 4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홍천생명건강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이 공동으로 후원한 '별꼴: 왜 이렇게 생겼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별꼴: 왜 이렇게 생겼어?' 특별전은 원숭이, 독수리 등 현생 생물과 에드몬토 사우르스, 프테라노돈, 암모나이트 등 고생대 생물까지 총 10여 종의 체험전시물을 통해 생물의 생김새 속 숨어있는 과학원리와 진화론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전 연령 대상의 전시이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생명건강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가 홍천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관람객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과학분야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18일~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의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정신적 행동 증상과 위험 요인 파악, 진단과 치료, 관리 방법, 그리고 부정적 태도 극복, 의사소통 기술 학습,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 극복을 위한 힐링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 관련 도서 비치 및 카페 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 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2028년까지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조치로, 1통당 600원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가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12년에 도입된 제도로, 인감 대신 본인이 직접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본인만 발급할 수 있기때문에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 때문에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활용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며, 이에 홍천군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여 이용을 활성화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천군 민원과장은 “인감 위조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하여 산림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4월 25일까지 자연휴양림, 생태숲, 산림욕장,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산림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해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하고 산림휴양시설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산림휴양시설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우기 전 사고 여부 조사를 비롯해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가구(지자체 추천)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관내 4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평균 243만 원(최대 330만 원 이내) 전액 무상 지원 예정이며, 적격 여부와 심사 등 신청 이후 평균 45일 이상 소요된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가구, '공공주택 특별법' 제2조 제1호 가목에 따른 전세 임대가 아닌 공공임대주택의 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120만 원을 초과하여 지원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45가구에 대한 신청이 완료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의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가구 적격 확인 및 신청서 현장 접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의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방역물품을 농가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양구군은 지역 내 전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방역물품 공급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 대상은 한우 50두 이상, 양계 2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로, 관내 한우농가 53호와 양계농가 12호가 대상이다. 한우 농가에는 액상 소독약 465통과 가루형 소독약 1195포를, 양계농가에는 액상 소독약 330통과 가루형 소독약 480포가 각각 공급된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역물품 배부를 위해 한우협회 양구군지부, 강원한우작목반, 두메한우, 양계작목반 등 축종별 단체를 통해 일괄 배부한다. 한편 소규모 한우농가의 경우 축협 공동방제단이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염소 농가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윤원락 동물방역팀장은 “앞으로도 농가와 협력을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오는 22일, 봄을 맞이하여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서 새로운 기획전 《멍멍야옹야옹짹짹짹 – 박형진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화가 박수근이 즐겨 그린 삽화 속 동물들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박형진 작가를 초대해 특별전을 구성했다. 박수근은 주변 이웃들의 평범한 일상과 가족,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었던 강아지, 고양이, 소, 닭, 새와 같은 동물들의 모습을 소박하고 따듯한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낸 화가다. 이번 전시는 박수근과 ‘선한 시선’이 맞닿아 있는 박형진 작가의 작품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는 박형진 작가는 어린아이와 동물들이 어우러진 따듯한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 속 아이들은 동물을 안아주고 동물과 숨바꼭질하며 함께 산책을 하기도 하고, 낮잠을 자기도 한다. 동물들은 어린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친구가 되기도 하고 가족이 되기도 한다. 작가의 상상력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난만하고 투명하기에 바라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