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의회는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29회 민원봉사대상’의 수상자로 김준일 팀장(44세)이 최종 선정됐으며, 본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민원봉사대상 운영에 관한 규정(행정안전부훈령)'에 따라,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오고 있다. 김준일 팀장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의 검증과정에서, 참되고 성실한 민원 처리는 물론, “민원제도 개선 및 규제혁신 등 우수제안 창안, 주민과 관련한 혁신과제·시책 발굴, 국가중점과제 및 대민행정 적극 추진” 등 다방면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원제도 개선 및 규제혁신 우수제안을 포함한 수많은 행정혁신 아이디어들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규제를 개선하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직의 울타리를 넘어, 주기적인 헌혈과 봉사활동, 장기간 장애인복지재단 및 아동·어린이재단 후원 등으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여, 공·사 전반에서 귀감이 됐다. 시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경북 내 군 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016년 최초 지정 이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이번 지정으로 2026년부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럭키칠곡 7 드림(Dream)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는 ‘칠곡 여성의 꿈(Dream)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역량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우먼파워 키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 △주민 주도형 공동 돌봄마을 조성 '온 마을이 너를 키움' △칠곡할매 랩을 담은 영상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한 '할매 비트드림(BeatDream)'등이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기반 조성,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며, 칠곡군은 주민 참여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은 11월 26일, 올해 마지막 ‘기업방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수출 호황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내 방산 중소기업 ▲(주)엠케이디에스 ▲(주)환화 ▲(주)에스엠테크를 방문했다. 이들 기업은 천궁(M-SAM), K-9 자주포, K2 전차 등 주요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국내 방위산업 공급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방위산업 특성상 다품종·소량생산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확보의 어려움, 전문 기술인력 확보 문제, 공장 입지에 따른 문제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사항이 제기됐다. 칠곡군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하기 위해서 관계부서와 협력해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과거 무기를 원조받던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 무기 수출국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묵묵히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망을 지켜온 여러분 같은 기업들이 있다”며 “칠곡군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매달 ‘기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의 창작활동 확산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순간을 기록하다, 칠곡展'을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칠곡군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진·회화·공예·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1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김현수, 박동주, 박정민, 박준상, 손정미, 신인숙, 안기찬, 이루고, 이유나, 이채윤 작가가 각자의 시선과 감각으로 기록한 순간들을 한 공간에 담아낸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취지에 따라 각자 한 작품 이상을 ‘칠곡’과 연결된 주제, 경험, 장소, 기억 등을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나머지 작품들은 작가 개인의 창작 세계를 담아내어 전시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칠곡이라는 지역성과 예술가의 개별성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 구성으로 완성됐다. 전시 오프닝은 칠곡 군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11월 2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며 가야금 연주자인 손태담, 해금 연주자 임은지의 축하 연주와 입주작가이자 이채윤의 작품낭독 그리고 기획전 참여 작가 10명의 자기소개와 소감 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은 11월 28일 월남전, 6.25 참전자회, 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 단체를 대상으로 ‘호국·안보 역사를 되새기며, 울릉도-독도 역사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을 받은 유공자들이 함께 울릉도의 주요 역사 기념관과 독도 해양기지를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 일정중 독도 해양기지를 방문하여 독도의 역사와 현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들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독도 해양기지에서 독도의 생태와 환경을 배울 수 있었으며,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나라의 자부심이자 해양영토의 상징이다. 이러한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널리알리는 자리를 갖게되어 뜻깊었다. ”며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공자들은 “오늘 탐방을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유적지를 직접 보고, 울릉도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주택보급률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울릉은 지리적 특수성과 주거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어려워 청년 유출과 정주 여건 약화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군은 ‘지속가능 울릉삶터 건립사업’과 ‘섬청년 보금자리 사업’을 선도 모델로, 향후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정착 기반 강화 ▲지역 주민 주거 안정 ▲지속가능한 정주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지역소멸 대응 및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택 문제 해결은 울릉군민의 가장 핵심 숙원 중 하나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자, 울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공공임대주택 확대로 청년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향후 주택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주거 실수요 분석, 군민 의견 수렴, 지역 특성 반영 설계를 기반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청소년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날인 28일에는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 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폐지, 잡지, 헌 종이책 등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노트와 종이 연필을 제작했다. 활동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함께 협력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영천고 학생들은 어린이들을 세심히 도우며 협업의 가치를 실천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며 업사이클링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어 29일에는 영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총 56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연탄을 받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 배려의 가치를 익히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및 관계 부서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국정과제 추진 방향 공유 ▲행정안전부의 ‘사회연대경제국’ 신설에 따른 국비 공모사업 발굴 전략 논의 ▲사회적경제 조직 참여를 전제로 하는 협업사업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 20개소, 마을기업 4개소, 사회적협동조합 9개소, 청년센터 등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영천시 일자리노사과, 산림과,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친환경농업과, 평생학습관 등 여러 부서가 함께 참여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사회연대경제국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내년도 국비 공모사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사업에 지역 조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화 아이디어 및 협업 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골프존문화재단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2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 한파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필품 키트에는 즉석식품과 기본 생활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래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5년간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생필품 키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최기문 시장이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올가을 잦은 비로 병해충 발생과 수확 지연 등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0월 23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27일 기준 2025년산 공공비축미를 2,990톤 매입했으며, 다음 달 9일까지 계획 물량 3,867톤을 차질 없이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방식을 기존 40kg 포대벼에서 800kg 톤백벼로 전환했으며, 올해로 3년째 톤백벼 수매가 정착되면서 농작업의 불편함을 줄이고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가의 농작업 편의 증진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톤백 작업비를 포당 3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시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톤백 포대는 전액 시비 8천만원을 투입해 제작·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농가들이 고품질 벼를 생산하고 안정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음악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로비음악회는 ‘클라샵’의 공연으로 12월 2일 오전 11시, 웅부홀 로비에서 '클라샾의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클라샾(Cla#)은 ‘Clarinet’의 약칭인 ‘Cla’와 음을 한층 올린다는 의미의 기호 #(샾)을 결합한 이름으로, 음악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안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클라리넷 전문 단체다. 이번 공연은 헨델의 'Sarabande', 모차르트의 'Lacrimosa' 등 바로크와 고전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부터, 에니오 모리꼬네의 'Gabriel’s Oboe', 팝 클래식 명곡 〈A Lover’s Concerto〉, 그리고 피아졸라의 열정적인 탱고 'Libertango'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크에서 재즈, 팝,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클라리넷의 풍부한 표현력과 피아노의 섬세한 해석으로 재구성해, 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개인택시 안동향우회가 지난 28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이어진 뜻깊은 나눔이다. 안동 출신 개인택시 종사자들로 구성된 대구개인택시 안동향우회는, 매년 60여 대 차량에 안동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래핑 광고를 부착하며 고향의 매력을 대구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류태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3년 연속 이어오면서, 고향 안동을 위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류태하 회장님과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안동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안동시는 한우․사과․쌀․전통주 등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제공해 높은 기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11월 29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열린 원더매직의 ‘과학마술콘서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가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전예매 때 746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무료로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최형배 마술사는 착시현상, 빛의 굴절 현상, 베르누이 원리 등 다양한 과학 원리가 접목된 마술 퍼포먼스로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아이들에게는 마술을 보면서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드라이기 등의 원리인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공중부양 마술과 공기 부피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액화질소 퍼포먼스는, 마치 마법의 공간인 동시에 과학실험실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아이들의 환호를 가장 많이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공연이 끝난 이후 집으로 돌아가서도 실생활에서 과학이 생각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만들도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11월 28일 지역생태계 및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그동안 쇠제비갈매기 보전 사업, 먹황새 복원협의체 참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연환경 회복 프로그램과 생태휴양 공간 조성 등 생태문화 기반 확산 정책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안동시는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2004년 도산면 가송리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 생태계 회복과 국가 보호종의 중장기적 보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생태계 보전 및 복원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관과의 협력을 본격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멸종위기종의 지속 가능한 복원을 위한 실질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국립생태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복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가 후원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회 산학연 연계 세포외소포체(EV) 기반 치료제 및 진단기술 미래 전략 심포지엄'이 11월 2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동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EV)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진단․치료제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포외소포체(EV)는 세포가 외부로 분비하는 지름 30~150nm 크기의 미세한 생체물질로, 세포 간 신호 전달 기능을 수행한다. EV에는 단백질․유전자․지질 등이 포함돼 있어 질병 진단부터 표적 치료제 개발까지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 유망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세포외소포체 기술의 산업적 가치, 활용 가능성, 국내외 시장 전망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국내 선도 연구진이 참여해 ▲세포외소포체 엔지니어링 ▲면역 조절 효과 ▲최신 연구 동향 ▲상용화 전략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