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병박물관은 지난 21일 군민 40여 명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역사유적기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역사와 과학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3곳의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분청문화박물관을 찾아 조선시대 분청사기의 아름다움과 그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발포체험전시관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발포만호 파견과 관련된 해전의 역사와 지역 방어의 중요성을 살펴보며, 의령의 의병정신과의 연결고리에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나로우주과학관에서는 대한민국 우주과학의 발전상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유적기행은 전통과 현대, 역사와 과학을 아우르는 특별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역사교육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0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의령군 의료급여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화함에 따라 일선 읍면에서 실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2025년 의료급여사업 개정 사항, 의료급여 이용절차, 재가 의료급여사업, 의료급여 연장승인, 현금급여 지원 등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의료급여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급여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재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제도는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제대로 된 혜택을 받도록 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근무 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봉수면 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12시부터 13시까지 민원 창구 업무를 중단하여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휴식 후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봉수면 시범 시행 후 2025년 9월부터 전화연결음, 현수막, 홍보배너 등 충분한 사전 홍보 거쳐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후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검토하여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과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는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 복리를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숙원사업인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신사옥 건립 및 전력공급 취약 마을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 전력공급 서비스 질 확대를 통한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한전의령지사 신사옥 건립 적극 추진 △안정적인 전력공급 △배전설비 개선사업 공유 및 협력 △송전탑 활용 유사시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확대 △1인 가구 전기사용 확인을 통한 안부 보살핌 확대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재난․재해 시 전력 긴급 복구 협력체계 강화, 배전설비 개선 사업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에너지 복지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전의령지사 신사옥이 조기에 완공되어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에콜로@농부시장’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 행사에는 총 23팀의 판매자들이 참여해 풋호박, 애호박, 호박잎, 송화버섯, 블루베리, 꽃차, 유자청, 농산물 디저트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어린이 상점’에서는 직접 삽목한 다육이 화분과 고사리 손으로 틈틈이 만들어 낸 핸드폰 액세서리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로웠다. ▲통영산 동백 오일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숲인정원 협동조합’의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농촌체험교육사-사계뜰’의 '통영꽃맥주 캔 모내기 체험' ▲수공예 공방 ‘언커먼어데이’의 '나만의 농산물 스탬프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안내부스에서는 토종씨앗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방문객들은 “통영시의 에콜로@농부시장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친환경을 더한 힐링의 메세지를 전하는 에코 놀이터”, “농부시장에 빠지지 않고 방문하며 함께 성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21일 도산면 흙내음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0가구 70명을 대상으로 가족 글램핑 체험프로그램을 1박 2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평소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함께 모여 글램핑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 오후에는 달고나 및 솜사탕 만들기, 물놀이, 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으며, 저녁에는 바비큐로 저녁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토끼, 염소, 도마뱀, 앵무새, 뱀, 거미 등 다양한 동물을 만져보고 배우는 동물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글램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왔는데 너무 재미었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어 참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고, 또 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목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세계 최정상의 교향악단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의 공연이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오는 7월 6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세계 최정상의 교향악단으로서 확고한 명성을 자랑하는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단원 11명으로 구성된 작은 오케스트라다. 다양한 편성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앙상블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마르크 다니엘 판 비먼&요안나 베스터스(바이올린), 산타 비지네(비올라), 요한 판 이르설(첼로), 니컬러스 슈바르츠(더블베이스), 쥘리 물랭(플루트), 알렉산더 크리머(오보에), 헤인 비데이크(클라리넷), 다비데 라투아다(베이스 클라리넷), 시몬 판 홀런(콘트라바순), 라우런스 바우던베르흐(호른)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명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으로는 브람스의 세레나데 제1번D장조, 니노 로타의 구중주, 멘델스존의 협주적 소품 제2번 등이 예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37개 실․과․소의 부서장과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비롯한 4개 출자․출연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수립한 2025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업무 중 2025년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 실적으로는 ▲CLEAN 국가어항(욕지항) 조성사업 ▲2025년 연화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23건에 사업비 약 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및 수상실적으로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2025년 해양레저관광 대상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선정(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등 총 8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한산대첩교 포함 일괄 도로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 전면 무료화 실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 도내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수산식품박람회 참가 및 392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양군새마을회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영양군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시 봄은 온다’ 배지 판매 수익금과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의류를 정리하여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됐다. 배지는 읍면 새마을회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에서 동참하여 3,000여개가 판매됐고, 바자회도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우리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새마을회의 의미 있는 기부 참여 활동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이 귀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주도 정책 플랫폼을 확장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제2기 포항청년정책학교’ 수료식을 열고, 지역 청년정책을 이끌 17명의 정책활동가를 배출했다. 지난해 시작된 정책학교는 지금까지 총 36명의 활동가를 양성하며, 정책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정책 참여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기회를 찾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대로(大路) 포항 프로젝트’를 기획해 정책교육과 분과 활동, 우수지역 탐방, 리빙랩, 정책캠프 등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린 정책제안대회에서는 청년정책 문자알림 서비스, 청년 캠핑문화 활성화 등 우수한 아이디어가 쏟아지며 올해 ‘포랑새’와 ‘포(po)-캠퍼’라는 명칭으로 실제 정책화돼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조위)’도 적극 운영 중이다. 청조위는 39세 이하 위원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선린대, 위덕대, 한동대, 포스텍, 포항대 등 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 시는 오는 25일 공익적 성격의 집단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공익소송 비용 지원 대상과 지원 시기 ▲공익소송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소송 결과 제출에 관한 사항 ▲조례 시행 이전부터 진행 중인 소송에도 소급 적용하는 규정 등이 담겼다. 중요한 사회적 이익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 사안 가운데, 소송 당사자뿐만 아니라 포항시 인구의 50% 이상이 관련된 소송사건의 경우에는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가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번 조례는 지진피해로 고통 받아온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법률지원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포항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진행 중인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에서 시민들이 조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당초 30일 제3차 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우리김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저출생 등 다양한 사회적 위기 속에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나눔 등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홈경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킨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많은 시민이 경기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도 동참해, 현장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또한 초청가수 R.ef 이성욱의 무대를 비롯해 김병재실용음악, TheJazz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장재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23일 양금폭포 일원에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실질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안전 구호 제창, 옥외 간판 안전 점검 교육 및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해 양금동 외 7개면 일원의 옥외광고물 700여 개에 대해 간판 부착 상태, 접합 부위, 전기설비, 사용 자재의 노후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명령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생활안전 의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80개, 도 역점 시책 지표 8개, 정성지표 12개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28명이 참석해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중점 관리 지표에 대한 분석 및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합동평가에 대비해 오는 8월 초 정성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보고회 개최 및 성과 향상 대책 강구 등 실적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시부 1위를 달성한 김천시는 올해도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부서별 면담을 통한 주기적인 실적 점검과 미달성 지표 중점 관리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소속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과 김동혁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74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구 관내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규정 △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경계선지능인’은 평균보다 낮은 지능지수로 인해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느린학습자’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현행 교육 체계 내에서의 지원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회적 자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2022년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약 13.6%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14일 서구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