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하천의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하천분야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피해하천의 조기 복구와 내년도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복구사업의 설계·발주·공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도 수자원과를 주관으로 14개 시군 하천부서가 함께 참여한다. TF는 피해하천 복구 설계 진행상황과 공사 조기발주 추진, 현장 안전관리 등 전 과정을 점검하여 복구 사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700개소(국가하천 4, 지방하천 295, 소하천 401)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1,232억 원, 복구비는 총 6,338억 원(국비 84%, 지방비 16%)으로 집계됐다. TF는 내년 6월까지 매월 2회 점검회의,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사업단계별 진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설계단계에서는 설계 진행상황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3일 오후 6시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2025 경남혁신도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기념퍼포먼스,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지역인재 육성, 지역산업 발전, 지역사회 협력·상생 분야 등 경남혁신도시 발전 및 지역상생에 기여한 공무원, 이전기관 직원, 지역사회 인사 등 유공자 11명을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하여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표창은 혁신도시 정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등을 격려하고 공공기관·지자체·대학·민간 등 각 주체 간 협력체계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남도는 2015년 이전공공기관의 이전 후 혁신도시가 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30일 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심으로 웨딩 컨설팅과 예식위탁사업, 교육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전한 예식문화와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0년부터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유로운 예식 시간, 호텔형 예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김해시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곽지수 대표는 “비즈컨벤션을 운영하면서 공익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기탁하게 됐다”며 “증가하고 있는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데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맞춤형 예식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여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린다”며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는 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컨벤션은 김해시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 수양동 일원 상습침수지역이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거제시는 전국 15개 지자체, 17개 대상지 중 하나로 경상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거제시는 지난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후, 9월 현지확인 및 10월 선정위원회 심사까지 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0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을 만나 수양동 일대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중점관리지역 선정은 지속적인 침수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안전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양정동 936번지 일대는 2014년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도로 및 건물 내부 침수가 반복돼 왔으며, 이는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과 수월천·수양천의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번 국비 지원을 확보를 계기로 상습침수 해소를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주)밀양물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농촌테마공원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사과향 가득, 철가방의 맛 한 스푼’ 쿠킹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직접 참여해, 밀양의 명품 농산물인 얼음골 사과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지를 활용한 ‘어향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쿠킹쇼와 함께 시식회도 진행돼 참가자들은 셰프가 만든 특별한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와 가지의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제안하고,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농촌테마공원 쿠킹스튜디오에서 매주 운영 중인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며, 사전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테마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테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쿠킹쇼는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촌테마공원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2025년 7월 1일 기준 3,27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1월 1일부터 6월 30일) 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밀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의신청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되며, 결과는 12월 19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민원지적과 지가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는 공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 반드시 이의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백중놀이보존회가 지난 29일 경주시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KOREA’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된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크로스 컬처 페스티벌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 정상회의(10월 31일)를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과 각국 방문객에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APEC KOREA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의 전통예술단체가 참여해 우리 문화의 다채로움을 세계에 알렸다. 밀양백중놀이보존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밀양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놀이인 ‘밀양백중놀이’의 흥과 공동체 정신을 선보였다. 밀양백중놀이는 전국의 백중놀이 중 유일하게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목으로, 농악과 춤, 해학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민속예술이다. 공연은 상쇠춤, 농부춤, 어름산이놀이 등 역동적인 장면으로 구성돼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백중의 본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밀양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자매결연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을 비롯한 시·군·구와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밀양시는 지난 8월 29일 행정안전부와 선도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이번이 두 번째 결연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시는 지역 관광시설, 숙박, 특산품, 고향사랑기부 등 관련 정보를 결연기관에 제공하고,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기관 초청강연, 워크숍 등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의 만남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2일, 국화 향기가 가득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지역 밴드와 인디뮤지션이 함께 꾸미는 ‘국화 인디뮤직페스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디뮤직페스타는 관내 학생밴드·직장인 밴드·프로 인디밴드로 구성된 3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14:00~16:00)에는 지역의 청춘 학생밴드 봉림고 ‘포엠’, 가포고 ‘아이러니’, 창원대 ‘키프러스’, ‘코뮤즈’, 경남대 ‘C.A.F.M’, ‘챌린저’ 등 6팀이 무대에 올라 젊은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2부(16:40~18:00)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밴드팀 ‘김현정밴드’, ‘은율’, ‘소요’, ‘루나틱 레벨5’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따듯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마지막 3부(19:00~21:00)에서는 본격적인 프로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BAND KBK’, ‘언더독’, ‘윤세나’, ‘곰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감성적인 가을 밤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 세계로 국화축제의 밤을 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10월 31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10월 공연으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허창열의 탈, 굿”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 이수자 허창열의 대표작으로, 전통 탈춤의 틀을 과감히 재구성하고 독창적인 안무와 연출을 더한 창작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2024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며, 고성오광대가 중심이 되어 금요 문화 배달 7회, 찾아가는 공연 배달 2회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국비 7천만 원, 도비 9백만 원, 군비 2천1백만 원이 투입되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탈춤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8일 오전, 지역 청년동아리와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 ‘청년 온기 식탁 - 하나 더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실습하며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으로, 요리를 매개로 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동아리들은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밑반찬 요리법을 배우고, 실습으로 완성한 반찬을 매주 ‘하나 더’ 만들어 직접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실질적인 요리 역량을 쌓는 동시에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이날 참여한 한 청년은 “요리를 배우며 즐거움도 느꼈지만, 내가 만든 반찬이 누군가의 식탁에 놓인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 온기 식탁 - 하나 더 나눔’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와 지역 나눔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12월까지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 주민생활과는 10월 29일, 본격적인 마늘 파종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동림마을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솝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생활과 직원들이 마늘 심기와 밭 정리 등 농작업에 직접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마늘 파종철에는 손이 많이 필요한데, 직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행정업무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11월 1~2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행하세요. 산청.’ 이벤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운영에서는 ‘불로초 원정대, 불로초를 찾아라!’가 마련됐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보다 흥미롭게 즐기고 산청의 이야기를 활용한 미션 수행을 통해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산청사랑상품권 및 산 너머 친구들 굿즈 세트 경품을 받는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와 함게 △페이스페인팅 △버블버블 비눗방울 △나만의 포토카드 만들기 △민화키링 만들기 △웰니스헬스투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청의 매력을 더욱더 즐겁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11월 11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매는 감 출하농가가 고종시를 특/상/중/소 4등급으로 선별해 실시한다. 무른감이나 기형감, 이물질 등은 농가에서 자가 선별 후 농협에서 판매하는 전용 종이박스(20kg)에 담아 출하된다. 감 출하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농가에서 완료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는 실질적인 구매 농가가 경매참여비를 지불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알려진 산청 고종시는 비타민 A,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타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고종시의 우수성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9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과 호우피해를 이겨낸 전국 최고 품질의 산청 고종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감 생산 농가에 대한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11월 1일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춤의 정수를 보여주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 임수정 교수가 이끄는 한국전통춤예술원이 ‘예혼지무(藝魂之舞)’를 선보인다. 예술혼이 담긴 춤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을 아우르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춤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또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헌정 공연으로 춘앵전, 산조춤, 울산학춤, 한량무, 진주교방굿거리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은 임수정 교수를 비롯해 이지은, 김영미, 강정순, 김은주, 김지영, 구은아, 강민경, 김태호 등 실력파 무용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