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문화 활성화와 유익한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청춘을 타고 설렘은 흐른다’라는 주제로 ‘제3회 울산 남구 청년 FESTA’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청년페스타는 청년들이 기획에 직접 참여하여 목소리를 담아낸 축제로 남구 청년정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취업부터 학업, 결혼 등으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이날만큼은 무거운 고민을 내려놓고 설레는 하루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 및 토크콘서트, 댄스경연대회, 청년콘서트 등 청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개그맨 황영진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무명 시절의 도전과 좌절을 극복하며 성장해 온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고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고 가수 김나영, 김하온의 청년콘서트 공연으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자리매칭데이 등 취·창업 홍보부스 10여개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 ▲플리마켓 ▲청년버스킹 ▲퍼스널 컬러 강의 ▲스탬프 투어 ▲아케이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삼호동상인회가 주관한‘2025 삼호곱창거리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2025 삼호곱창거리 축제’는 삼호곱창거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삼호곱창거리와 어은로 일원에서 ▲곱창·상권 맛집 무료 시식회 ▲낭만포차 ▲문화공연 ▲주민가요제·오징어게임 ▲플리마켓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삼호동상인회는 일대 상권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어은로 일원 상인들로 구성된 삼호동상가번영회와 협업해 낭만포차를 운영했고 재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오징어게임 요원과 게임을 통한 상가할인권 제공 등 골목상권을 찾은 주민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축제전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이 참여한 ‘주민가요제’를 개최해 방문객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호응을 이끌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축제가 다가오는 추석과 소비쿠폰 사용시기와 맞물려 장기간 위축되고 힘든 골목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15회 동천 강변 걷기와 달빛음악회’ 행사가 9월 20일(토) 오후 6시 동천자전거연습장에서 열렸다.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선영) 주최, 병영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천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동천 강변걷기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천자전거연습장에서 출발해 동천교를 돌아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1.6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병영1동 주민자치센터의 드럼, 기타, 벨리댄스, 노래교실 수강생 등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지난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환경 관련 시책 홍보 △분리수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천우 병영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소속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 10개단체 20여명은 지난 9월 20일(토)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단원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연기 많은 공간에서의 탈출 훈련,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방법 등을 직접 익히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 체험은 단원들에게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개인의 안전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봉사자의 책임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피해 현장에서 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평상시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 만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일 다독자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서관 자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장애인 부문의 이용자를 각 1명씩 선정해 상장과 시상품을 수여하며 독서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다독자로 선정된 이용자는 한해동(성인, 306권), 강건(청소년, 128권), 조현민(아동, 355권), 천아림(유아, 359권), 백세흠(장애인, 82권) 회원이다. 다독자들이 1년간 이용 자료는 평균 240여 권이다. 청소년 부문 강건 학생은 “다독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학원 일정으로 바쁘지만, 독서에 대한 욕심은 버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독자 시상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해마다 다독자를 선정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강북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신체활동을 즐기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육상경기 종목에 재능이 있는 신인 선수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초등부 28개, 중등부 2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강북지역 초중학교 일반학생 25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지난해에는 초등부 28개, 중등부 18개 종목에서 237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종목 수와 참가 인원이 모두 늘어나 학생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한성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외솔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수업의 본질 찾기’를 주제로 해돋이학교 2기 실천력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사가 지켜야 할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해돋이 학교’는 교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교육방법을 시도하도록 돕는 전문적 실천 공동체로, ‘해보자! 도전하자! 지금!’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교사의 실천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해돋이학교 2기 재학생과 졸업생, 씨앗교사, 교원전문직원, 교장, 교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 백영고등학교 김태현 교사가 강사로 초청돼 ‘인공지능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업의 핵심 가치와 교사의 내면 성장’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수업 상담(코칭) 전문가이자 교육계 인기도서(베스트셀러) 저자인 김 강사는 교사의 내면이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무중력지대' 준공식이 19일 열렸다.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무중력지대'는 현대자동차 노사공헌기금 3억원으로 조성된 유아동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아이들이 어떤 간섭이나 제약없이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탐색하며 호기심을 펼치고 다양한 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무중력지대'는 북구청과 현대차 노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조성한 것으로,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는 "유아동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창의 활동을 지원해 긍정적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가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주민 안전·방범·편의, 한 플랫폼에 담은 스마트 행정'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북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안전과 방범, 주민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재난안전 분야에서 도심지 폭우·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5개 교량과 보에 수위 계측 시스템, 상습 침수 지역 2곳에 침수감지 센서를 설치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폭우로 인한 하천범람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구역 출입 자동차단 및 둔치주차장 침수 알림 서비스를 운영, 자연재난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또 방범 분야에서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 선별관제,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 검색으로 범죄 등 사건·사고를 예방,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급경사지 상시예측 서비스, 스마트 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21일 야외잔디마당에서 카피라이터 ‘김하나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생긴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하나 작가는 ‘네이버-세상의 모든 지식’, ‘SK텔레콤-현대생활백서’ 등 수많은 히트 광고의 카피를 제작했으며, 팟캐스트 ‘여둘톡: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금빛 종소리’, ‘힘 빼기의 기술’ 등 여러 저서를 출간하며 특히 청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작가는 일상 속에 지친 청중들에게 불필요한 곳에서 힘을 빼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청중과 활발한 소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모두가 책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울주군 12개 읍면 경로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개를 지원했다. 울주군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함께 21일 삼동면에서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서 ‘효사랑 어르신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2009년 12월에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지역 경로잔치 기념물품을 꾸준히 후원하며 ‘이웃사랑’과 ‘고향사랑’이라는 설립 취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울산 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아동 나들이 △소외아동 선물 지원(어린이 날, 성탄절) △울산 소외계층 물품지원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찬석 롯데삼동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장님께서 늘 강조하신 기업보국의 뜻을 이어받아, 고향 울주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격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청년센터가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 울주군 구영공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울주 청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행사는‘일상에 스며든 작은 여유’를 슬로건으로, 청년이 주체가 돼 기획하고 운영했다. 청년의 날을 기념해 울주군 내 18~39세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휴식과 문화, 소통을 즐기는 자리로 꾸려졌다. 개막 행사는 발달장애 청년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미라클 앙상블’팀의 감동적인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청년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격려하기 위한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지역 청년 예술가의 인디음악 공연이 함께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울주군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성과를 낸 청년 재능나눔활동가, 청년 창업가, 청년 창업농을 소개하고, 제품 홍보 및 시식·판매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캠핑 감성을 체험하는 ‘쉼:프존’ △자연 속 독서를 즐기는 ‘리딩존’ △가죽카드지갑·라탄책갈피·우드카빙·걱정인형 만들기·타로 상담 등 다양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올해 하반기 ‘온(ON)동네 생활민원 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민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 불편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20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범서읍, 온산읍, 청량읍 등 총 10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칼갈이 △화분 분갈이 △옷 수선 △나무도마 수선 △스포츠테이핑 △건강 체크 및 상담 등이며,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트로트 공연 등 사전 문화공연과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면서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일산청년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2025 동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 ‘오키오키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브랜딩 마켓, 체험행사, 참여 부스, 무대 행사 운영 등 청년들의 다양한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버스커 토너먼트 The Stage On 우승팀인 ‘하늠’을 초청해 공연하고, 청년 아트클래스 참여 팀이 만든 뮤지컬 ‘동구, 함께 부르는 우리’, 대왕암 힙합페스티벌 프로젝트팀(디아트, 유니댄스, 아우라, 울과대 댄스팀 요정)의 연합 공연, DJ Minary의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청년의 날은 울산과학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함께 참여해 스포츠 테이핑 및 마사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파충류 체험, 치실 그립톡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14종의 다양한 공예를 체험하는 청년 공예 체험 부스, 플리 마켓 17개소, 청년 참여 부스 등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0일~21일 1박 2일간 동구청 2층 대강당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2025년 동구 청소년 예술성장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예술성장학교’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청소년들이 예술성장학교에서 뮤지컬, 마술, 설치미술, 애니메이션, 합창, 스트릿댄스 총 6개 분야를 배운 결과물을 발표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 숙박, 팀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인 9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각 예술 분야별로 진행된 수업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후 학생들이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숙박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아침 요가 활동과 함께 대왕암해안둘레길과 슬도 일대에서 플로깅을 하며 3주간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