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성북구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명절이 끝난 10월 13일 아침부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건물 외부에 설치된 화장실이 노후되어 겨울철 동파가 잦고 양변기 파손이 심해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매월 ‘행복 1%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후원회비를 모아왔으며, 서울미래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에서도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약 300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소속 ESG회원 1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숙희 이사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삼선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해 어려운 주민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일문 회장은 “추석 명절 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린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린주택’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협력해 운영하는 맞춤형 공공 원룸주택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총 4세대로 ▲ 1호점(독산2동) 1세대 ▲ 2호점(시흥3동) 2세대 ▲ 6호점(시흥1동) 1세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 금천구 2년 이상 거주,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인 무주택 1인 가구다. 독립적인 주거가 가능해야 하며, 공동체 규약 준수와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계속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임대보증금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연 2%로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자격요건·임대조건·제출서류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금천구 곳곳에서 보육주간행사 ‘동네방네 보육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키우는 따뜻한 금천, 행복한 보육공동체’를 주제로,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한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금천구의 보육친화적 환경을 꽃피우고자 힐링꽃피다, 행복꽃피다, 놀이꽃피다, 과학꽃피다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놀이꽃피다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육아지원프로그램인 ‘음악이랑 놀자’와 ‘오감 책 자연놀이’ △공동육아방 놀이프로그램 ‘건강한 가을나기 아로마테라피 향수만들기’ △서울형키즈카페 놀이프로그램 ‘키즈랑 플라워’ △실내놀이터 즐기기 무료입장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키자니아 직업체험 기획전’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꽃피다는 영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독산동 일대 공군부대 부지는 지난 2024년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해당 부지를 지역의 경제 및 생활 중심지로 재편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기간 총 22작품(개인 8작품, 팀 14작품)이 접수됐으며,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9월 심사를 완료하고 10월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작품(‘금천 혁신 Flex’), 최우수상 1작품(‘Link 금천’), 우수상 2작품, 장려상 5작품 등 총 9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 주거‧산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입체적 토지이용계획 방안 ▲ 산업시설 유치 등 사업화 전략 ▲ 보행연결성 확충을 위한 녹지축 연결 방안 등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특히, 대상작 ‘금천 혁신 Flex’는 지(G)밸리와 연계한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공군부대 부지를 전략적 산업재생 거점으로 조성하는 구상을 담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청년 부문에서 강북구민 2명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직단념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공유하고, 운영기관과 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청년 △운영기관 △우수매니저 등 3개 분야에서 총 16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에서 청년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된 두 명은,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로, 구직단념 단계에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뤄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윤○○ 씨는 의류학과 편입을 준비했으나 반복된 실패로 구직을 단념한 상태였다. 그러나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현재는 롯데백화점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정식 채용을 앞두고 있다. 장려상을 받은 강○○ 씨 또한 전업투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북구가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복합문화공간 ‘재간정(在澗亭)’을 조성하고, 오는 10월 20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간정(도봉로101길 18)’은 지상 1층, 연면적 330.9㎡ 규모로, 우이천의 수변 경관을 즐기며 책과 음악,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이 머물며 휴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이곳은 우이천 일대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재간정(在澗亭)’은 ‘계곡 속 정자’라는 뜻으로, 옛 우이구곡의 마지막 아홉 번째 곡과 함께했던 정자이다. 비록 현재 그 흔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우이천을 따라 흐르는 물길 속에 옛 정자의 풍류를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공간의 이름을 ‘재간정’으로 정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간정을 자연과 문화, 상권이 어우러진 우이천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방문객에게는 쉼과 여유를, 주변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웰니스센터 1층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율곡로 89)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는 실전형 강의로 마련됐다. 강연자는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블로거이자 유튜버로 잘 알려진 ‘미네르바 올빼미’ 김호용 세무법인 화담 대표세무사다. 김 세무사는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그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세금 궁금증까지 속 시원히 짚어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민과 관내 사업자 등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며,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종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세무관리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문 세무사가 직접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세금 부담 완화와 세무 행정 신뢰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생활 속 세금에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노후·불법 간판을 거리와 업소 특색에 맞는 간판으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함께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서초구의 간판개선사업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2억 2천만 원과 구비를 포함한 총 4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간장게장, 아귀찜 등 해산물 테마형 골목상권인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이다.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와 지하철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해산물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식도락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 골목골목에 자리한 식당 등 80여 개 업소의 노후화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이 지역 특색을 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제에서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올해 공모에서 전국 58개 인증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지난 2023년, OK민원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남녀노소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했다. 휠체어 경사로와 점자안내도, 자동문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수어통역창구와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배려창구’를 운영해 ‘모두에게 열린 민원실’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또, 2006년 전국 최초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센터인 OK민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주)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는 2025년 한 해를 빛낸 대표 정책과 사업을 구민이 직접 선정하는 ‘2025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 온라인 주민 투표를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구민의 시선에서 올 한 해 의미 있었던 변화를 되짚고, 구정에 대한 공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복지, 도시개발, 문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20개 정책 중 가장 공감되는 5개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 사업은 ▲전국 최초 구민 연계 복지 플랫폼 ‘중랑 동행 사랑넷’ 성공 안착 ▲5년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 달성 및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교육경비보조금 140억 원 편성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27개소) 주택개발 본격화 ▲UN 산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중랑의 변화를 이끈 다양한 주요 정책 및 사업들로 구성됐다. 투표는 중랑구청 누리집 또는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이벤트에 동의한 주민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중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이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구는 청사 내 일회용 컵, 페트병, 비닐봉투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청사 내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각 부서에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분리배출 회수망 등을 배부해 직원들의 동참을 권장했다. 이번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더 나아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은 1회용품 반입을 제한한다. 전 직원이 다회용품 사용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쓰레기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하고,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마을봉사단 ‘상상마실’이 지난 15일 구립 꿈나무마을어린이집에서 6~7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상마실’은 자원봉사캠프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선배시민 마을봉사단이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 ‘지구지킴이 퉁퉁이’를 구연하며 아이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8월부터 매주 모여 발성과 발음 연습을 통해 동화구연 내용을 익히며 무대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을 따라 웃고 대답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동화 속 세상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상상마실’은 응암1동 선배시민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봉사단으로,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정서적 교류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상상마실 어르신들은 "처음엔 동화구연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보람찼다"라며 “우리의 노력이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었다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1일 은평문인협회 주관으로 ‘은평백일장’이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열리며, 구민들이 글과 좀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는 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나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일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참가자들은 운문 또는 산문 중 한 분야를 선택해 한 작품만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운문과 산문 분야별로 진행되며, 수상자는 각 분야에서 부문별로 ▲장원 1명 ▲차상 1명 ▲차하 1명 ▲장려상 1명씩 선정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백일장이 글쓰기 문화를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구민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1회용품 없는 은평 만들기’를 위한 주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용기 낼 결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다회용컵·다회용기 사용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1차 ‘결심 캠페인’과 2차 ‘용기 캠페인’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결심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다회용기 사용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2차 ‘용기 캠페인’에서는 실제 다회용기 사용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회차당 300명을 추첨해 총 6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1차와 2차의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 서약서 작성과 인증사진 또는 다회용기 사용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은평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저감은 물론, 주민들이 친환경 행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