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0월 2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관계자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사업은 안양 비산힐스테이트 앞 생태하천의 안양천 징검다리 설치, 안양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 샤워실 개선, 운곡공원 내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및 휀스 교체로 비산동 생활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과 비산지하차도 방음터널 설치공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안양천 징검다리 설치와 비산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은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여가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방음터널 설치 등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사업인 만큼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변화라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 복합단지로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35%)이 주관사로, 대우건설(27%), 금호건설(9%), 동부건설(9%), 신동아종합건설(10%), 우미토건(5%), 이에스아이(5%)가 부관사로 참여한다. 공모 제안안은 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디자인을 통해 제3판교만의 독창적 도시경관을 구현하도록 계획됐다. 단지는 업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연계형 캠퍼스 구조로 조성되며, 저층부 통합 계획을 통해 동선의 연속성과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한다. 또한, 자족시설용지 1-1~3과 2를 연결하는 입체보행시설을 특화해 수변공원과 주요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하주차장 통합 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차량 동선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자족1-4와는 조경시설물과 패턴 디자인을 활용해 지상부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단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와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적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7일부터 운영되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원활한 수감 준비 등 업무 공유도 같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 현황 및 주요 의정활동 지원 사항 ▲네크워크 형성과 유대감 조성을 위한 소통 기법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실무 추진사항 등 필수 소양과 실무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현장이 의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경기교육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27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박경원 위원장은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건축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관련 조문과 내용을 정비하고, 방재 지구 및 붕괴 위험 지역 내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높이 제한 완화 비율을 정하여 안전과 효율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단독주택 옥상에 방수용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노후 건축물 관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이어, 김상수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지원의 명확한 근거 규정이 미비하여 행정의 지속성‧일관성이 확보되지 못한 점을 보완하고자 ▲남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보호조치 종료 또는 시설 퇴소 아동‧청소년, 지하층‧옥탑층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18세 미만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새로운 주거복지대상자로 명시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이진환 의원은 ▲남양주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와 양주시조합운영협의회는 최근 ‘사랑의 양주골쌀 기부식’을 시작으로 지역 농정 발전을 위한 ‘2025년 양주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NH농협 양주시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농정 현안을 논의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7개 농협이 함께 참여해 양주골쌀 1,200포를 양주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관내 12개 읍·면·동에 각 100포씩 배부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재 대표(백석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양주골쌀을 이웃과 나누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마련해주신 양주골쌀 1,200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써주신 각 지역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년 제8회 꿈울림 축제’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냈다. 올해 꿈울림 축제는 ▲운동회, ▲예술제, ▲자립박람회, ▲체험부스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꿈울림 예술제’ 본선에서는 노래·춤·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양주시 꿈드림은 ‘금붕어 밴드’, ‘송’청소년이 각각 밴드와 기타 합주로 참여해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연 영상은 꿈울림 축제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양주시 꿈드림‘금붕어 밴드’는 오는 11월 12일 12시부터 양주시청 1층 로비에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밴드 내 인원으로 별도 구성된 ‘아이디어’, ‘Note line’ 합주팀이 시청 직원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양주시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정식 무대뿐만 아니라 길거리‧공공장소에서도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만나는 음악 무대라는 점에서 시민들께서도 한층 특별한 경험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강원의 3대 미래산업에 총 58개 사업 8,874억 원이 투자되며 미래산업 성장을 위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총 2,320억 원 규모의 10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8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최초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춘천(교육‧연구‧팹리스), 원주(제조‧실증‧교육), 강릉(소재·부품) 등 권역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1998년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산업 육성을 시작한 이후 「강원 바이오 3+3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초광역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총 4,154억 원 규모 36개 사업 추진 중이며, 바이오특화단지 지정(’24. 6월), 의료기기 수출 전국 2위 달성(’24.) 등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끝으로, 미래차 산업은 원주(핵심부품)와 횡성(완성차‧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총 2,400억 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원주시, ㈜수반에이치앤비, 로로에프엔비㈜ 2개 기업과 총 39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총 34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반에이치앤비는 262억 원을 투자하여 144명을 신규 채용하고, 로로에프엔비㈜는 134억 원을 투자해 20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원주시 일원에 공장을 신축하여 2027년 연내에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반에이치앤비는 올해 10월 새로 설립된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OEM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 기업도시 내 약 9,145㎡(약 2,766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CGMP 등 제조품질관리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로로에프엔비㈜는 기존 원주 부론면의 공장 외에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설한다. 이 기업은 올해 5월 GS25 편의점 내 빙과류 카테고리에서 일 최대 매출을 기록한 ‘아이스 브륄레’ 등 뛰어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7일 춘천 구곡폭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한 ‘숲속 힐링 문화 나들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재단 임직원 10여 명이 1:1로 참여자와 만나 보행 보조 활동에 동참했으며, 자연 속에서 진행한 문화 체험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도왔다. 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장애인에게 강원문화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당연히 누려야 할 문화 향유 권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문화는 모두가 평등하게 향유해야 할 권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도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는 환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10월 27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 신성호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노사 파트너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간 폭넓은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 최근 노사관계 동향 및 주요 이슈 공유 ▲ 2025년 단체교섭 진행상황 설명 ▲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관리 특강 ▲ 노사 간 정보교류 및 토론 등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뢰를 쌓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성호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최근 노사관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노사관계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청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노사 간 정보교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협력적 도정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신뢰와 협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 강원대학교 학술림(산림환경교육센터)에서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한국수달연구센터, 국립공원공단 등 관련 기관들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사례 발표와 구조된 야생동물 및 민물고기 방류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치료 후 회복된 야생동물 방사와 민물고기 방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 보전 의식 제고와 생태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인간과 자연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개발과 보전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 강원FC 4차전 원정경기에서 도민과 팬들이 함께하는 현장 응원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오는 11월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며, 김 지사는 지난 3월 강원FC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안한 대로,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과 함께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도 대표단(11.3.~5.)과 전체 응원단(11.4.~5.)으로 구성되며, 총 200여 명 규모다. 팬 모집은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구단 온라인 사연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일주일 만에 총 556명이 몰리며 경쟁률 5.56대 1을 기록했다. 참가자는 1인당 전체 경비의 30%를 자부담하며,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자부담을 부담하고 응원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재일 교민, 총영사관 직원, 그리고 지난 여름 강원도와 교류했던 일본 히로시마현 학생들도 함께 응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FC는 도민구단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4~2025 시즌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곳과 손잡고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상무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이웃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775명)의 인적 네트워크를 자체 기획사업에 활용할 것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75명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50개 동 중심으로 파악해 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에 연계한다. 성남시는 50개 동 담당 공무원이 발굴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별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긴급복지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의 기획·운영·관리를 총괄하며, 발굴한 복지 소외계층에 민간 자원 연계와 사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회장을 맡고 있는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는 27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일경험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 정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일경험(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 설계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은 단순히 일자리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고립·은둔 특성과 상황을 이해하고 사회로 다시 나와 적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회복시키고, 사회 복귀를 돕는 구체적 정책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박은하 책임연구원, 최순종·유재은 공동연구원, 허채원 연구보조원)에서 수행하며,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일원에서는 고양문화원 주최로 ‘제27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그동안 코로나 등의 사유로 각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도민화합을 도모하고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 31개 시군이 모여 대동놀이 축제로 펼쳐진다. 또한‘경기도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전국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한 최소한의 경쟁은 유지하되, 순위 경쟁보다는 각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공연과 모든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대동’의 가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에서 약 2,00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하며 4~5개 팀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 합동 길놀이로 공연을 시작하고 개별 공연을 선보인 후 다 함께 뒤풀이 난장을 벌이는 새로운 공연 방식이 도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고양문화원 취타대의 힘찬 연주와 함께 고양시를 선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