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화(市花)인 장미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개발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문화·관광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7점이 출품됐으며, 외부 심사위원 3명이 상징성·상품성·심미성·창의성·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2025 포항장미페스타’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 상당의 굿즈 판매가 보장되며, 장미페스타 현장 부스 참여 및 판매 혜택도 제공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포항이 명실상부한 장미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선정작은 앞으로 공식 홍보물과 기념품, 전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포항시의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 추진체계, 운영 현황, 서비스 모델,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방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의료기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와 지역 특화형 서비스 모델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 울산 북구·동구청 관계자들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서비스를 청취한 뒤,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지원창구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포항시는 ▲의료·요양·주거·돌봄 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읍·면·동 중심의 통합지원창구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10월 1일부터 남구 장흥동에 위치한 코하이젠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kg당 700원 낮춰 기존 12,600원에서 11,900원으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운영을 시작한 장흥수소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높은 수소 매입 단가와 수소차 판매량 저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매 보조금을 상향, 올해 승용차 75대·버스 13대를 보급했고, 민간 충전사업자인 코하이젠㈜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판매가격 인하를 성사시켰다. 이번 가격 인하로 수소승용차 기준 1회 완충 시 약 4,200원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수소차 구매 의향 증가 추세와 맞물려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추가 요금 인하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수소승용차·버스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소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빗물받이 스티커’를 제작·부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로와 하수관로의 원활한 기능 유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안전단체와 협력해 빗물받이와 배수로, 하수관로의 쓰레기와 낙엽 등 이물질 제거 및 준설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부착한 스티커는 호우 시 빗물이 흘러드는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정비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스티커에는 “쓰레기 치운 당신, 우리동네 영웅”, “쓰레기 X, 낙엽 X, 담배꽁초 X” 등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한 문구와 시각적 디자인이 담겼다. 시는 스티커 부착을 계기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호우특보 2~3일 전에는 집중 점검기간을 운영해 배수 기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배수로 정비 동참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평소에도 빗물받이 주변 청소와 쓰레기 투기 금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빗물받이 표식은 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농업 행사로, 농업·농촌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매년 개최된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신활력관 내 ‘포신플 친환경 마켓’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관람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부스에서는 ▲액션그룹 전시품 8종 ▲지역 농산물 시식·시음 ▲ESG 체험 프로그램 ▲‘신활력플러스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허니웍스’와 ‘에이홉’이 협업해 개발한 꿀 첨가 홉맥주 ‘허니홉 맥주’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전시 공간에는 ‘복골언니들’의 전통 생활품, ‘술빚는 4050’의 전통주, ‘초록손길’의 천연 찜질팩·의류, ‘꼬까지피어나는장독대’의 전통 장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월포 달빛 아우름’은 친환경 수세미·생활용품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건강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추석 연휴가 포함된 가을 시즌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3월 봄맞이 시즌에도 같은 이벤트를 열어 전국에서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을 행사는 봄에 이어 다시 열리는 것으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사계절마다 매력을 지닌 대표 걷기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따라 걷는 명품 해안길로, 총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증 이벤트 대상 구간은 청림운동장에서 호미곶광장까지 약 24.7km에 이르는 4개 코스로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축제에서 발생한 주차 혼잡과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셔틀버스 운행 확대 및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 한층 강화된 교통 대책을 마련해 참가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셔틀버스 40대를 지역별 6개 노선에 투입하여 참가자들이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선별 주차장 총 5,335면을 확보했으며, 행사장 주차장 1,300면을 포함하면 총 6,635면의 외부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요 노선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혁신도시 녹색미래과학관, KTX김천(구미)역으로 지정해 관외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덕천네거리 ~ 직지 공영주차장 구간 내(직지사 진입로) 상・하행선 1차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셔틀버스 순환 운행을 원활히 유지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0일, 남서울웨딩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경로효(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창석 문화복지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회의원, 김한일 센터장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 130여 명이 함께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잔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께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한일 센터장은 “이번 잔치가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오늘의 지역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전시 자원 확보를 위해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수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유물 수집은 구입과 기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물 구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매도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포항 지역 및 인물 관련 고문서, 고서, 지리서 등 고문헌 ▲포항 지역 고지도 및 근현대 지도 ▲포항 관련 근대 이전 회화·서화 작품이다. 또한 시는 포항 관련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에 대해 연중 상시 기증을 받는다. 무상 기증이 원칙이며,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와 감사패가 수여되고 박물관 행사 초청, 발간물 송부 등 예우와 특전이 제공된다. 다만 출처나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불법 취득된 유물은 구입·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기증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유물 수집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자 시민의 기록과 기억을 담는 중요한 계기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2025’에 참가해 포항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지역 바이오산업 비전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독보적 바이오 연구 인프라 ▲지역 바이오기업의 혁신 역량 ▲포스텍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 바이오기업 협의체인 포항바이오산업협회(회장 김성영)와 공동 참여해 이들 기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으며, 바이오헬스 혁신거점으로서의 포항의 비전과 매력을 함께 알렸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ET),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포스텍, 한동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체인지업그라운드 등 대학·연구소·기업지원 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있다.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기초연구에서 임상·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빈집을 철거하고, 철거 부지를 주차장·텃밭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7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50개소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90개소를 추가 정비할 예정으로, 누적 성과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빈집정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까지 연속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국비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확보한 국비 10억 원을 내년에 투입해 약 100호의 빈집을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넘어 주민 공동체 회복, 주거복지 확충, 도시재생 정책과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빈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죽도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단체, 사회적기업, 청년단체, 북부소방서, 포스코노조, IM뱅크, 농협, 이미용·외식업협회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며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기간 소비 쿠폰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히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가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포스코노조는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목욕용품 세트를 구입해 북구청에 기탁했으며, 이는 추석 연휴 전 북구 읍면동의 취약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가 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수해대책 기간 종료에 따라 9월 30일 10시부터 둔치주차장을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지사천 고수부지로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파악하여 호우주의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문자 안내를 통해 이동 주차를 안내했다. 작년까지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여 차주 개개인에게 연락하여 차량을 이동시켜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의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과 타 지차체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과의 차별된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타 지자체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차량등록 없이 입·출차를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보험개발원의 의무보험 가입 시 등록된 전화번호를 차단 시스템과 연계하여 문자 안내를 하는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방식은 차량 입·출차 방법이 번거롭지 않고 누구나 입·출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존하는 차단 시스템의 번호 인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9월 29일 2층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어린이집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유민상)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민상 외 관리사무소장과 동대표 4명이 함께 참석했다.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2024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1,77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 김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됐다. 2019년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한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에 따라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제1호가 된다. 10월 15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업체 공모가 진행되며, 리모델링 후 원아 모집을 통해 2026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은 9월 30일 화요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자매결연기관인 달서구청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 농·특산물을 사전예약 주문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유통망 확보 및 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 등이 참여하여 참외, 사과, 고구마, 표고버섯, 참외유과, 참외잼 등 성주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 1천1백여만원을 매출을 올렸다.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두 지역 간 교류가 강화되는 장이 마련됐다. 성주군수(이병환)는 “달서구는 가장 가까운 자매결연도시로, 앞으로도 우호증진과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한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