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중문초등학교에서 1~2학년 대상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이야기 놀이터’를 총 24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은정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글쓰기, 역할극,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감정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우는 수업이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컬러 몬스터’를 함께 읽 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 평온 등 다양한 감정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이어 학생들은 감정 바람개비를 만들어 자신의 기분을 색깔로 표현해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3일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꿈꾸는 친구들의 신나는 여행, 창작시극 브레멘 음악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율동, 시낭송 등으로 다양하게 꾸민 신나는 어린이 공연으로 강서정 제주문화예술공작소 대표가 직접 창작한 노래 시극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여한 50명의 참가자는 5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 함께 참여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송악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지난달 한 달간 이주배경 입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징검다리과정’을 운영했다. ‘징검다리과정’은 국내로 이주한 학생들이 한국의 교육 시스템, 학교생활, 언어 및 문화 등에 익숙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학교 부적응이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주배경학생과 담임교사 간 1대1 맞춤상담을 통한 세심한 생활지도,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한 보호자 대상 교육 및 양육 상담, 지역기관인 제주시가족센터와 연계한 기초학습 지원‘다배움 공부방’운영 등이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은 학생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이주배경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경희 교사는“1대1 맞춤상담 통한 통해 학생의 정서와 학습 상태를 밀착해서 살필 수 있었고 학급 내 적응력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보호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 러산시가 세계자연유산이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세계유산 보호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제주대표단과 자오잉춘 러산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러산시장, 췌 샤오중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협정식 전날 어메이산(峨眉山)과 러산대불(樂山大佛)을 시찰했다. 또한 협정식에 앞서 자오잉춘 러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유산 보전 정책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세계유산,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불교 4대 명산 중 하나인 어메이산은 불교가 중국에 처음 정착해 사찰이 최초로 세워진 지역이며, ‘러산대불’은 8세기에 산자락을 깎아 만든 세계 최대의 석각불상으로 어메이산 불교 유산 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 인근 보목포구 해안과 올레길 6코스 일대에서 보목어촌계 회원 40여 명과 함께 제2차 ‘청정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하수처리시설의 청정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상하수도본부가 추진하는 연중 환경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8개 하수처리장을 순회하며 각 하수처리장별 특성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장마철 대비 환경정화, 해변가 쓰레기 수거, 올레길 정비 등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제주하수처리장 인근 도두 사수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과 보목어촌계 회원들은 “지역 환경을 직접 가꾸는 데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할 뜻을 전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연중 청정 쓰담달리기를 통해 하수처리장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주4·3 국제 특별전: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두고 마련됐다. 11일 등재가 최종 확정되면서 같은 날 개최된 개막식은 축하와 기념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는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파리한글학교 관계자 및 교민사회, 현지 외국인 등이 참석해 제주4·3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오페라 ‘순이삼촌’에서 예술총감독과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강혜명씨의 아리아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된 1만 4,673건의 기록물 중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핵심 사료들을 선보였다. 특히 생존자 증언자료, 군법회의 관련 기록, 정부 공식 문서 등 4·3의 실상을 증언하는 주요 기록물의 복제본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행정시 공무직 근로자 122명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오는 26일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도 43명, 제주시 48명, 서귀포시 31명이다. 이번 채용에는 총 1,785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4.6: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371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30대가 740명(4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40대 468명(26.2%), 20대 414명(23.2%), 50대 163명(9.1%)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직 지원자들은 한국사 20문항과 사회 20문항으로 구성된 필기시험을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치른다.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선발인원의 100%를 선발한 후, 서류심사를 통해 시험자격의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최종적으로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지원자는 한국사 1과목을 20분간 응시해 성적순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이후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제주도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원 공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극 ‘THE FATHER'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9일 오후 7시 30분과 10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노년의 아버지와 그를 돌보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실제 부녀 사이인 배우 전무송과 전현아가 주연을 맡아 극의 감동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라는 대사로 대변되는 이 작품은 정체성을 잃어가는 한 인간의 고통과 그를 지켜보는 가족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단순한 가족극을 넘어 노년의 현실과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 티켓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 노인은 30~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5,000원, 2층 1만 원이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제주신화, 12본풀이’를 주제로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순이 명예관장은 제9대 제주문화원장을 지냈으며, 1998년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 ‘마흔살’ 외 9편으로 등단했다. 2020년에는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과 제주문화에 깊은 조예를 보여왔다. 이번 특강은 김순이 명예관장의 저서 ‘제주신화’를 바탕으로 한 저자 직강으로, 지난 2월 22일 진행된 ‘제주신화, 12본풀이’ 강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민족 고대 신화의 원형이 오롯이 보존된 곳으로, 제주의 신화는 대부분 무속신앙을 바탕으로 형성됐으며, 굿판에서 심방들이 구전으로 전하는 ‘본풀이’를 통해 세대를 거쳐 전해져 왔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오는 15일부터 강연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특강은 지난해 9월과 10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제주신화 Ⅰ·Ⅱ로 연속 진행됐으며, 11월에는 제주신화 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437회 임시회 제1차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최근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민박 제도 개선안에 대한 도내 농어촌민박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도내 농어촌민박 관련 단체 및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제도의 본래 취지를 반영한 방향으로 법률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에 대해 제주도정이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응에 나설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촌민박 제도는 지역 내 유휴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라며 “법인 운영 허용 등 지나치게 상업적 요소가 강화되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제도 취지가 훼손될 수 있어 도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에 개선 방향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이어“도내 약 6천여 개소의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이번 제도 개선안이 생계와 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 갑)은 4월 15일 제437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제주도민체전 성화채화 장소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도민사회 혼란과 상징성 부재 문제”를 제기하며 “역사·문화적 의미를 바탕으로 한 성화재화 장소 선정”을 촉구했다. 고태민 위원장은 “올림픽과 전국체전은 각각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함으로써 대회의 상징성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제주도민체전은 성화재화 장소가 해마다 변경되어 일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올림픽 성화는 인류를 대신하여 신들로부터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전설의 불을 상징하며, 평화, 열정, 희망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국체전은 1955년 제36회 부산 전국체전 이래 한민족의 시조 단군을 섬기는 장소로써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우리 민족의 일체화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고태민 위원장은 “이처럼 세계적, 국가적 체육행사는 채화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중시하지만, 제주도민체전은 기준 없이 장소가 바뀌며 도민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43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양영식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지역구)은‘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양영식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의 효율적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본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을 보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지역관리위원회의 구성,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국제협력의 증진 등을 담고 있다. 양영식 위원장은“2024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해양보호구역은 전국 37개소가 있으며, 총 면적은 약 2,047㎢로, 습지보호지역 18개소,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개소, 해양생물보호구역 2개소, 해양경관보호구역 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며, “올해 4월 11일 해양수산부가 관탈도 주변해역과 신도리 주변해역을 지정·고시함으로써 제주도내 해양보호구역은 총6개소로, 면적이 약1,093㎢로 대폭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전체면적의 약 34.4%를 차지한 반면에 도지사가 지정하는 도 해양보호구역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기획재정부 주관‘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JDC는 이번 조사에서 PCSI 지수 95.4점으로 최근 10년 간 결과 중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공기업 중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JDC는 2024년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연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ESG위원회 ▲실무추진단 ▲ESG워킹그룹 등 전사적 차원의 운영조직을 구축하여 과제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했다. JDC지정면세점은 ▲근로자 CS코칭 ▲온라인전용관 개점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는 면세점을 운영하여, 만족도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기관의 노력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DC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실제로 체감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 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 및 확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관광상품 및 콘텐츠 기획·발굴 ▲제주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탄소 중립 문화 확산 ▲탄소 저감 활동 및 지역주민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RE100’(재생에너지 Renewable Electrictiy 100%의 약자) 캠페인을 체류형 관광으로 구성하는 등 대중적 확산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제주 곳곳에 숨어있는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것”이라며 “탄소 중립 문화 확산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제주 바위수국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바위수국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등록번호: 10-2510149, 등록일:2023.03.10.)’ 특허를 최근 ㈜엔스타에 기술이전 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이전 소재인 바위수국(학명:Schizophragma hydrangeoides Siebold · Zucc.)은 해발 800m 이하 한라산과 제주 도내 중산간 일대에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에만 자생하고 있다. 바위수국은 식품공전에 식품 원료로 등재되어 안전성이 확보된 소재다. 이에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 추출물과 구성 성분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밝혀 특허를 받았다. 특히 피부 미백 효능에 대한 기전 연구와 성분 분석 수행 결과는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논문게재를 마치는 등 과학적 효능을 인정받은 상황이다. 기술이전 받은 ㈜엔스타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으로 프랑스, 미국,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