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 가야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남부 참사람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7명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75명 등 총 15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사전에 안내된 학교급별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독서감상문을 작성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글쓰기 경험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창의적 글쓰기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교육지원청은 대회 수상작 전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 독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 문화 조성과 창의융합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교육연수원에서 중등(특수)학교 교감 및 교육전문직 38명을 대상으로 ‘중등(특수)학교 교장 자격연수 2기(시도정책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장 자격연수 과정에 포함된 시도 정책연수로 교장으로서 갖춰야 할 미래지향적인 교육 가치관과 학교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을 선도할 역량을 갖춘 교장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은 지난 3일 오전 교육청에서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석준 교육감과 방성빈 은행장, 이주형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부산교육사랑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7억 8천여 만원이다. 이 기금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지난 2004년 4월 맺은 협약을 통해 부산교육사랑카드 발급(건당 5,000원)과 사용액의 일정비율(개인 0.3%, 법인 0.6%)을 적립한 것이다. 부산교육사랑카드를 도입한 2005년부터 매년 적립된 기금이 교육청에 전달됐으며, 이는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자녀 공휴일 급식비 등으로 지원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사랑카드 사용을 통한 기금 적립으로 저소득층 자녀 공휴일 급식비 등 복지비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대내외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저소득층 자녀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교육 취약계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대입을 앞둔 부산 학생들은 9월부터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AI 기반 모의면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생 개인별 학교생활기록부에 바탕한 서류면접부터 실제 면접에서의 시선 분포, 자세, 어깨 움직임 같은 행동을 비롯해 목소리 톤과 속도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AI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모의면접 서비스 ‘진학 PEN AI’를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진학 PEN AI’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서류 면접 ▲일반 면접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단계별 진학 준비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 중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서류 면접에서는 AI가 학생 개개인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분석해 맞춤형 질문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면접에 여러 번 참여해도 매번 새로운 질문을 생성하여 폭넓은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에서는 학생의 답변과 모범 답안을 AI가 비교 분석하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역사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수호대’의 두 번째 프로그램‘금정산성 별밤캠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금정산성수호대’는 현존하는 국내 최장(18,845m) 산성인 금정산성에서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금정구가 국가유산청, 부산시와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며, ‘금정산성 별밤캠핑’은 그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8월 30일에서 31일까지 금정산성광장에서 1박 2일간 펼쳐진 ‘금정산성 별밤캠핑’은 수문장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꾸민 무예공연을 시작으로 △별밤 콘서트, △별자리 이야기, △산성지역음식으로 즐기는 야식시간, △금정산성길 트레킹, △수문장 교대식으로 알차게 진행되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가족단위로 금정구를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금정산성 별밤캠핑을 통해 우리구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즐겁고도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정산성수호대’의 9월 프로그램으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도모헌 다할(계단식 강연장)에서 미래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브라이언레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의 정체성과 특성을 주제로 대담(리서치 토크)을 진행하고 ▲디자이너로서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해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핵심 그림(키 비주얼)을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이자 예술가(아티스트)인 브라이언 레 ▲부산시 공간기획자문관 소중희 ▲지역 디자인학과 학생 90여 명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브라이언 레의 디자인 강연 '파인딩 더 필링스(Finding the Feelings)' ▲부산의 핵심 그림(키 비주얼)을 그리기 위한 '대담(부산 리서치 토크)'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파인딩 더 필링스(Finding the Feelings)’ 강연에서는 브라이언 레가 디자이너로서 세상을 관찰하고 느끼는 감각을 키우는 방법과 창작 과정에서의 통찰을 전한다. 이어, ‘대담(부산 리서치 토크)’에서는 소중희 공간기획자문관이 지역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오늘(4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소재)와 소방청(세종시 소재)을 방문하여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 두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현장의 최일선과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학교 교육생 및 소방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민 생명 안전을 위한 기부사업을 홍보함으로써 공감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충북 청주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운데, 시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동참한다. 한편, 시는 7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내 가족 생명 살리는 기부'라는 제목으로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4호에서 '2025 부산 중견기업 직무박람회 '직무살롱 :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현직자들과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산 중견기업 10개 사와 11개 지역대학이 참여한다.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사전접수에는 부산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직무살롱 :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는 ▲'직무살롱' ▲'특강살롱' ▲'토크살롱' ▲채용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강남, ㈜동화엔텍, 에스비(SB)선보㈜, ㈜오리엔탈정공 등 부산 대표 중견기업 10개 사의 11개 직무 현직자 22명이 참가해 직무 상담(멘토링)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살롱] 청년들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직접 만나 주요 업무와 필요 역량, 경력(커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오늘(4일) 공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 기념식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부산 공기질 브랜드(BI) 선포식 ▲유공자 표창 ▲시민 체험 공모전 시상 ▲대기 개선 정책 토론회(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제작한 ‘부산공기 깨끗에어(air)’ 공기질 브랜드(Brand Identity)를 이번 기념식에서 처음 공개한다. 또한, 같은 시간 시청 녹음광장에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연계 행사가 열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작품 전시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녹음광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재활용품 교환 장터(마켓)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와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할 수 있다. 플라스틱-없음(프리) 캠페인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달 첫째·둘째 주 주말 다대포 해변에서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2025 서부산 슈퍼어싱 네이처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열린다. 다대포 해수욕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서부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다양한 어싱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9월 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캔버스 위 풋 프린팅'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그맨 허경환 씨와 참가자 3천여 명이 함께 체조로 몸을 풀고, 다대포 노을을 배경으로 슈퍼어싱을 즐길 예정이다. 이틀간 ▲낮에는 헬스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챌린지 어싱', 엘이디(LED)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걷는 '사운드 어싱' ▲밤에는 엘이디(LED) 우산을 활용한 '별빛 어싱' 등 색다른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운동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머슬비치’ ▲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최종 대상자 3명을 어제(3일) 선정하고, 이들이 글로벌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산 지역의 핵심 청년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리더(지도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개인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하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청년 인재 육성 사업이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신산업 분야를 신설하여 더욱 폭넓은 분야의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해보다 50명이 증가(71%)한 총 120명의 청년이 신청했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 특히, 케이티앤지(KT·G)의 협조로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린 마지막 3차 공개심사에서는 전문가(6명)뿐 아니라 부산시민 평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케이-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캐릭터·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소리가 주최하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한국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천7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각국의 전문가 37명이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부산의 대표 소통 캐릭터인 부기는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를 동기(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빨간색 스마트 안경과 지역 산업을 반영한 맞춤형 신발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상품(굿즈)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 친화적인 동작과 ▲정책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행사 현장 등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사직야구장에 야구를 주제로 부기 조형물 3종을 설치했다. 이번 '사직야구장 부기존'은 타자·투수·포수의 동작을 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이 오는 10월까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1 힐링유(Healing You)’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1 힐링유’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노인장애인복지과)와 평생교육(교육청소년과)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모델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5개 읍·면에서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활지원사와 평생교육 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생활·정서 지원과 함께 천연제품 만들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함께 누리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친환경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여가 활동과 학습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독사 위험,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