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16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VR 자원순환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나이·대상별 맞춤 개발된 서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복수동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대전형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VR 콘텐츠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7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모집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VR 기기를 활용해 △‘분리배출의 왕’ △‘쓰레기 처리 과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으며, 자원순환 퀴즈와 생활폐기물 배출 시연을 통해 실제 배출 요령을 익혔다. 서철모 청장은 “외국인 유학생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올바른 배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연합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유성구노인복지관·유성노인복지센터·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 등 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가 주관했으며,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몸으로 말해요·계란판 탁구공 등 5종의 미니 게임과 행운권 추첨, 점심 식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활기찬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사회참여·생활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지역에서 성장한 대표 기업 ㈜오웬푸드셰프애찬과 ‘동구 기업제품 홍보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동구네 기업 홍보 TV’는 효동·용운동·가양2동·용전동·산내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TV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대기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지역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동구청 로비에 조성된 ‘동구네 기업제품관’을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한 것으로, 홍보 TV를 통해 지역기업의 제품 홍보 영상은 물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도 함께 송출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참여기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홍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우연 ㈜오웬푸드셰프애찬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동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오늘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역기업의 한 일원으로서, 다른 기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도안지구 자동집하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이 좌장을 맡았으며, 윤해열 대전광역시 자원순환과장과 조희선 서구 자원순환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현재 도안지구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자동집하시설의 운영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이후 주민 불편 해소와 시설 운영 방안 개선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자동집하시설이 13년이나 지난 현재 투입구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절반가량의 투입구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전면 교체 시 세대당 큰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주밀들은 투입구 수리비 지원 및 재정 부담 주체와 함께 차량 수거 방식 전환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재경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9월 16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1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석환 의원은 “중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걸음 10분 AI 작은 영어도서관’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69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안건인 ▲대전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석환 의원)을 포함한 24건의 일반안건과'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한 뒤,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구의회는 각각 뿌리공원, 정생동 답적골 소하천 정비 사업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동안 가족과 이웃과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계절이 바뀌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신뢰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생생 국가유산’과 ‘국가유산 야행’ 두 분야에 각각 1건씩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에 진행됐으며,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생생 국가유산’사업은 잠들어 있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콘텐츠화하여 교육의 장이자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236건이 접수돼 135건이 선정됐으며, 중구는 '단재의 길, 그 위에서다'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지역 내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콘텐츠를 연계하여 야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77건 중 5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중구는'중구 원도심 야행'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단재의 길, 그 위에서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에서 관객참여형 연극을 통해 단재의 삶을 공유하고, 인근 무수동에서 자연과 문화유산을 돌보는 체험 활동을 결합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교육(지원)청 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두 달여 기간 동안 4회차에 걸쳐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행동 위기 상황에 위(Wee) 센터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와 동·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 2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총 4회차로 운영되며, 1~3회차에서는‘감정 안아주기(다양한 감정의 수용과 타당화)’이론 및 기법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실제 적용 능력을 키우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정서전염 예방훈련’을 주제로 정서전염 현상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함께 실제 예방훈련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상담 현장에서 필요한 정서적 공감 능력과 안정화 기법을 숙달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개입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6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무지개교실 운영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과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바다래프팅 등 해양 체험, 팀별 미션 수행 등 테마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2기 캠프에는 총 2개교 1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해 좋았다”, “친구들과 대화가 더욱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 회복과 또래 관계 개선은 물론 갈등 해소를 통한 원만한 관계 형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로 협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 및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대상 기간은 2024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이며,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1만5701명 중 83.4%인 9만6499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피해응답률은 2.0%로 전국평균(2.5%)보다 0.5%p 낮게 나타났고, 이러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는 1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2024년 1차 조사 결과(1.5%)와 비교하면 피해응답률이 0.5%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3.8%, 중학교 1.7%, 고등학교 0.7%로 전국평균(초 5.0%, 중 2.1%, 고 0.7%)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2024년 1차 결과에 비해 초등학교 0.7%p, 중학교 0.6%p, 고등학교 0.3%p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 39.7%, 집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내달 개막을 앞둔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준비 현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축제추진위원회, 간부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과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 마련, 교통 혼잡 최소화 대책, 환경 정비 방안 등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전통나래관 벽면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 연출 ▲소제동 특유의 공간성을 살린 체험형 게임존 ▲세계 각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세계 테마 부스 등 동구동락 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꼼꼼히 점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축제가 3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운영은 물론 안전·교통·환경까지 세심히 챙겨, 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9월 12일을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및 이의신청 절차가 모두 종료됐으며, 전체 지급 대상자의 99.2%인 452,275명에게 약 870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개시한다. 2차 지급도 1차와 동일하게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 가구의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220,000원 이하일 때 지급 대상이 된다.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다소득원 가구 기준을 별도로 적용해 자격을 판단한다. 또한 가구원 수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라 하더라도,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고액 자산가로 분류되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2차 지급이 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학교 인근 통학로에 경찰을 집중배치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찰 및 시 스마트관제센터와 협업하여 어린이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 27개소에는 비상벨 사용법을 안내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 지도 협조를 요청했다. 중구는 관내 방범용 CCTV 비상벨 361대 중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79대를 대상으로 ▲비상벨 및 연동스피커 정상 작동 여부 ▲스피커 안내방송 음질 ▲비상벨 작동 시 CCTV 지향 방향 ▲안내판 시인성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최근 발생되고 있는 어린이 유인 사건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중촌동 치매안심마을에서‘치매안심거리 2호 지정’을 홍보하기 위해 중촌동 통장협의회, 중촌사회복지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거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거리 2호 구간은 중촌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중촌로24번길 일대 약 460m로, 구간 내 치매안심가맹점 9개소를 지정하여 치매환자 쉼터를 제공하고, 실종된 치매 환자가 거리를 배회할 경우 신속한 제보 및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거리 조성을 통해 실종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중받는 치매 친화적인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6일부터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씻기 전후 제거 정도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토끼모양 비누’와 ‘스티커 활동지’를 제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는 습관을 실천하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밀집 시설 등에서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과 전파 파단을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개인위생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과 함께 커먼즈필드(舊충남도청사)에서 진행된 교육을 끝으로 지난 2개월여 동안 추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 강의·워크숍·기업 탐방 등 다채로운 교육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6회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1회차 / 6월 30일) 일상 속 사회적경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견 ▲(2회차 / 7월 14일) 협동조합의 이해 및 협동조합 사례 ▲(3회차 / 7월 24일) 지역 문제 해결방안 찾기 워크숍 ▲(4회차 / 8월 25일) 사회적경제기업 탐방(무수천하마을, 아트스테이션) ▲(5회차 / 9월 6일)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6회차 / 9월 15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에 대한 다자 토론으로 구성되어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사회적경제가 우리 일상 속 공공 가치를 지키는 경제활동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호응을 보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포용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