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중등 영재교육대상학생 42명을 대상으로 봉화발명교육센터와 내성초에서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 정향 봉화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를 여는 영재인성키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팀 기반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초등수과학, 초등AI, 초등체육, 중등융합의 4개 영역으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주제에 맞춤 프로젝트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캠프에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팀 프로젝트 수행과 결과물 발표, 피드백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학생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영재교육의 본질적 목표인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의 함양에 집중했다. 초등수과학 영역에서는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기본 코딩’, 초등AI 영역에서는 ‘미래를 상상하는 나만의 챗봇 만들기’, 중등융합 영역에서는 ‘스마트 햄스터 로봇 만들기’ 등의 실제적인고 흥미로운 과제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금난새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에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 단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은 2025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과 지휘를 겸한 무대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입문 무대를 선사했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구성부터 악기의 특징, 연주 방식 등을 직접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봉꽃송이 합창단 단원은 “클래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금난새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악기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시드볼트를 통해 삶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봉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170여 명이 함께하는 '온(溫)마을 야구 관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야구 관람과 야구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를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9:0의 완승을 거두었다. 참석한 봉화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고, 이들의 응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화초 6학년 김○○ 학생은 “TV로만 보던 야구장을 직접 가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삼성 선수가 안타를 쳐서 점수를 내었을 때 모두가 일어나서 환호했던 순간이 잊히지 않아요. 함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 산내면의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6일 산내공설시장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장터에는 마늘, 양파, 옥수수, 감자, 꿀 등 산내 지역에서 갓 수확한 농산물이 좌판마다 풍성하게 진열됐고, 이른 아침부터 장을 찾은 사람들로 시장은 북적였다. 주민들이 직접 키운 제철 농산물을 손수 들고 나와 판매에 나섰고, 지나가던 관광객들도 장터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와 알찬 구성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췄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산내공설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구조로, 신선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주 속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산내면에서 생산된 다양한 작물들이 장터를 채우면서, 산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가 28일, 예천 청하 한우프라자에서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상윤 경북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향후 연합회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이승희 회장은 “앞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정책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합회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합회 출범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연합회가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의회는 최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과 마주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회와 읍·면 직원 간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역할과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의원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 나은 행정과 의정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새마을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 일원에 회원 40명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새마을단체장 및 군위군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토사 제거, 침수가옥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 투입된 회원들은 폭염속에서도 “같은 국민으로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당연하다”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택관 군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활동은 군위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추진했다”며,“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아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새마을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 해외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해피타임농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2탄 ‘꿈이 자라는 행복 놀이터’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진행되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의 정서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자원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해피타임 농원의 협조를 통해 전 회기 무료로 운영되며,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자연 친화적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텃밭 가꾸기, 본인이 좋아하는 꽃을 고르고 소개하는 자기소개의 시간, 씨앗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속에서 또래들과 협력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타임농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마음까지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전했다. 참여한 아동은 “자연속에서 꽃도 보며 개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라온 물놀이 축제'를 선보였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아온 관람객들과 3일 동안 호흡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놀이존은 물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고기 낚시왕, 타투 스티커, MBTI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과 함께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전통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루 종일 알차고 뜻깊은 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나들이 장소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자주 방문하여 옛날 생활상 및 사라온에서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사라온이야기 마을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게끔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의 해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고래불해수욕장 및 병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덕군 수상인명구조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인명구조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이론 중심의 인명사고 대응 및 안전수칙 교육, ▲CPR(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온열질환자 및 해파리 쏘임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 ▲맨몸 수영을 통한 수중 적응 훈련, ▲레스큐 튜브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의식 없는 익수자 구조법 등 있었다. 특히 교육현장에는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갖추는 등 교육 진행 전반에 걸쳐 안전에 각별히 유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수상인명구조요원들이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경북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김미자)에서는 7월 26일 삼계탕 1,200세트를 상주시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직접 조리 및 전달했으며 관내 업체인 ㈜올품(대표: 강기철)에서 생닭 1,200마리 기탁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미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적십자봉사회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무더위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관단체들과 협심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상주시지부(회장 임휘창)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상주시새마을회(구.잠사곤충사업장)에서『도심 속 알뜰도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범시민 독서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심 속 피서객을 대상으로 읽고 난 도서의 재활용과 근검절약 기풍진작 및 새마을문고 운영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다양한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하고, 주민이 소지한 책의 발간년도, 보존상태, 주민선호도 등을 감안하여 A, B, C등급으로 구분 접수 후 원하는 책을 1인 3권 이내에서 무료교환 해준다. 또한‘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선정되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첫 여름, 완주(김금희)』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임휘창 회장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상혼을 피해 늘어나는 도심 속 피서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을 통해 건전한 피서지문화 정착과 문화시민으로서 의식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도서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7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2연수동 세미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사 기간제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교육사 류남이 강사가 초빙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규칙적인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외출 자제 △통풍이 잘되는 복장 착용 △무더위 쉼터 활용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한 식단 관리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과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됐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측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지원해 참석자들이 교육 후 숲길을 걸으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민병수(산림조합중앙회) 씨는 “무더운 여름철에 유익한 강의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한노인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체육회 주관 제20회 가족건강걷기대회가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인 지난 27일 봉화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영유아 동반 가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걸음이 이어졌다. 대회 코스는 총 3.3km로, 참가자들은 봉화체육공원을 출발해 테니스장, 소망의 다리, 은어송이테마공원을 거쳐 강변길을 따라 다시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순으로 진행됐다. 푸른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20회를 맞은 가족건강걷기대회가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복지재단은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리 노하우를 배우는 ‘아빠는 청소 뚝딱이’와 ‘엄마는 수납 뚝딱이’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재단은 예비·초보 아빠들의 가사와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아버지 역할을 확산하기 위해 요리 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뚝딱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열린 이번 특강은 정리·수납을 생활화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책임을 나누고 돌봄에 참여하는 문화가 형성함으로써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12년 경력의 정리·수납 전문가 조현정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주방, 냉장고, 옷장 등의 공간별로 실용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안내하고,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정리와 청소는 단순한 집안일이 아니라 가족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