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의령군전문건설협회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역 내 건설업 종사자들의 뜻을 모아 신속하게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5일 군청을 찾은 최병기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협회로서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의령농협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15일 군청을 찾은 이용택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피해가 복구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최근 공문 위조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사례 발생 의령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내에서도 유사한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15일 오후 군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한 민원인이 물품납품 요구 공문을 가지고 공무원에게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허위 공문서 및 위조 공인임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해당 이름을 가진 직원은 존재하지 않았고, 내용으로 보아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와 유사한 수법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업체 대표는 사전에 허위 사실임을 인지하여 피해는 입지 않았다. 특히, 사칭범이 작성한 공문은 위조된 군수 직인이 날인되어 있었고, 공문 양식도 의령군이 사용중인 공문과 일부 유사하여 사기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심각한 손해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 군청 관계자는 “공무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물품 납품 등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는 경우 반드시 해당기관 홈페이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 전혁림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 2025 통영예술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제11회 전혁림예술제와 연계해 '전혁림과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 예술가, 기획자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담론을 나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미영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사는 '경남 근현대 추상회화의 주요 흐름과 동시대성'을 주제로 경남 지역 근현대 회화가 한국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맥락을 짚으며 “전혁림 화백의 작품은 지역성과 세계성을 동시에 담아낸 보기 드문 사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동시대적 울림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효 통영청년미술작가회 회장은 '통영 청년미술, 시간의 여정' 발표에서 청년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소개하며 “전혁림 화백이 남긴 실험정신과 도전의 태도는 지금도 청년 작가들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작가들의 시선에서 본 통영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제10회 전혁림미술상 수상의 하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의 인증 갱신을 지원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도산면 수월마을 경로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위해 요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산면 시금치작목반 소속 농가 49명이 참석해 GAP 기본 원칙과 실천 방법, 농약의 안전한 사용법, 농작업 중 위생 관리, 영농정보 기록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도산면 시금치 작목반(대표 김성전)은 2019년 처음으로 시금치 GAP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마다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 11월 인증 갱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고령 농업인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작목반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줬다. 통영시는 GAP 인증 확대를 위해 GAP 교육, 인증 수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6일부터 14일까지 주말 연휴 동안 옥전 고분군과 합천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의 우수한 문화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고유한 역사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은 교통의 결절지인 황강가 구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른 가야 정치체와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흔적을 잘 보여준다. 이곳에서 출토된 용과 봉황 장식의 고리자루 큰칼, 다수의 철제 무기류와 금은 장신구는 가야 금속공예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참여 가족들은 가야왕국 보물찾기, 다이어리 꾸미기, 왕실 포토존 체험, 소풍 게임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을 즐겼으며, 합천의 특산물인 밤파이, 율피떡, 오미자차 등으로 구성된 간식도 맛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국가유산청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야왕국의 작은 콘서트(가야고분군 월간행사 프로그램)’를 통해 푸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생수 2리터 3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수개월간 평년 대비 절반 이하의 강수량이 이어지며, 지역 식수 공급을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4%대까지 급락하는 등 심각한 용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 공공시설 운영 중단, 생수 배부 등 긴급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생수는 9월17일 강릉시에 전달되며, 합천군과 강릉시 간 보관 및 수령 일정, 물류 조정 등의 행정 협의를 거치며 일정이 다소 조율됐다. 그러나 저수율 회복이 아직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원은 여전히 시의적절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가뭄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에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솔리언또래상담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0일 수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2일 사남초등학교, 9월 15일 사천초등학교, 9월 19일 삼성초등학교 총 4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 플래카드, 홍보물품, 간식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멈춰!” 구호 외치기, 하이파이브 활동 등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며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천시체육관에서 ‘제15회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 관내 14개 읍·면·동 이·통장 401명을 비롯해 가족과 내빈 등 총 500여 명이 참여,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팀별 집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식전에는 ‘목소리를 높여라, OX퀴즈’와 함께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가벼운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함께 도지사와 시장 표창, 지회장 및 지부장 감사장 수여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또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어 뜻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찬 후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부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골프 어프로치 경기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농촌여성리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실시한 교육에는 농촌사랑연구회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와 보조강사로 참여해 탄소중립의 이해 등 이론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했다. 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오는 23일에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주제로 정보 공유와 친환경 세제 만들기 실습이 이뤄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총 36회(필기 12회, 실기 24회)기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꾸준한 학습을 통해 전문적인 조리 역량을 쌓았다. 수료생들은 오는 10월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서는 등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황혼로맨스 ‘오늘부터 1일’ 공연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산청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큰들 주관으로 열린다. 큰들의 신작 창작공연인 황혼로맨스 ‘오늘부터 1일’은 배우자를 잃고 외로움에 빠진 여섯 노인들이 행복복지관 로맨스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로미오 김운호와 줄리엣 양미숙 등 주인공의 운명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국밥 골목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편견이 없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네이버 검색 또는 QR코드, 관련 링크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창작극 발전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 민방위실기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산청군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열린 ‘제14회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종목 일반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민방위업무 유공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항상 지역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민방위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에 헌신해 온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및 실기경진대회 시상 △민방위 신조 낭독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 발전공연 △민방위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이 최종 지급률 99.2%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9월 12일 마감 결과, 약 22만 9천여 명의 시민이 신청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1차 지급이 완료됐다. 지급 개시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7.3%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될 정도로 시민 호응도 높았다. 또한 지난 8월 31일 기준, 지급된 제로페이 및 선불카드 사용액의 78%가 실제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처는 음식점, 도소매, 의료, 편의점 등 생활 밀접 업종 전반으로 소비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지원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신청은 온라인(카드사·제로페이 홈페이지 등)과 오프라인(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 여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일운노인대학 교육생 8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 및 대처법을 안내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이어진 폭염 상황을 반영해 계절별 생활 속 건강 수칙을 교육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