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공원, 마을마당, 가로변 등 도심 곳곳에 정원형 녹지 공간을 조성해 구민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은 공간별 특성과 용도에 맞춘 ‘맞춤형 정원화’로 진행됐다. ▲영등포공원 ▲선유봉 마을마당 ▲보라매공원 인근(신길동 4302번지 일대)▲버드나루로 일대를 걷고 머무는 생활 속 도시경관으로 개선하고,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등포공원에는 ‘매력가든’이 새롭게 들어섰다. 계절별로 다양한 색감과 향기를 자아내는 식재로 사계절 내내 변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자연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선유봉 마을마당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대상지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경관 특화 식재 디자인을 더해 계절마다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열린 커뮤니티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게르마늄 건강 맨발길’도 함께 조성해, 자연 속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가로변 녹지 공간도 활기를 띠게 됐다. 보라매공원 인근(신길동 4302번지 일대)의 교통섬과 띠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어르신의 디지털 건강관리 기기에 대한 사용 편리와 직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용 설명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스마트 워치, 체중계, 혈압계, 혈당기 등 디지털 기기를 연동해 걸음 수, 체중, 혈압, 혈당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한다. 올해 450명 어르신이 신청하여 11월 말까지 건강을 관리한다. 보건소는 디지털 기기에 연동된 정보를 토대로 어르신 개인에게 맞춤 비대면 상담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부담을 덜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상에는 오늘건강앱과 디지털 기기 연동 방법, 체중‧혈압‧혈당 측정 시 주의사항, 측정 결과 확인법 등을 주변의 도움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담겨 있다. 그간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기기 연동, 측정 방법 등을 여러 차례 반복해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때 잘못된 자세로 정확한 수치 확인이 어려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는 지난 11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진)가 주관하고, 성북구 명예사회복지사인 구석구석발굴단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추진됐다. 청년층의 복지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청년들이 많이 머무는 안암역 근처인 로뎀나무교회를 거점으로 하여 이동하는 청년들에게 청년 사업에 대한 홍보를 하고 주변에 어려운 청년이 있으면 적극 알려달라는 주민 서포터즈 활동도 안내했다. 이날 약 2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사업 홍보를 추진했고 80여명에게 서포터즈 활동도 함께 안내했다. 유상진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복지 정보가 필요한 청년들과의 접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암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청년 지원 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관내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자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 4명이 참여하여 지난해 침수 피해 위험이 있었던 선잠로 일대 빗물받이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율방재단이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방재단원들은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막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빗물받이 인근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성북동 자율방재단 오홍석 단장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하여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북동 우경죽 동장은 “풍수해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재해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자발적인 활동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비체계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7일에서 최대 2년까지 잠복기를 거친 뒤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며, 이 외에도 구토, 설사,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말라리아는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성북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행사 현장에서 기피제와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주민 대상 예방 캠페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새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주재하고 성북천 일대에서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여름철 구민 건강 보호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저출산 시대 부모들의 높아진 육아고민을 덜고, 산모들의 산후우울증을 돌보기 위한 맞춤형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먼저 16일 열리는 ‘영유아 부모특강’은 0~4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단계와 부모의 역할 등을 알려주는 초보 부모 레벨업 강의다. ‘초보엄마들의 슈퍼바이져’로 유명한 비채심리상담센터 안혜숙 소장이 영유아 자녀들의 건강한 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놀이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언어·정서·사회성·신체발달 등 발달 영역에 관해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이해를 돕고, 연령별 촉진적 놀이법, 맞춤형 장난감 소개, 애착형성 놀이법 체험 등 유아 발달 단계에 따른 놀이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서 19일에는 상담전문가 이윤수 소장(덕성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이윤수 마음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산모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산후 우울감 예방을 위한 ‘마음돌봄 특강’을 연다. 출산 전후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산모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산후우울증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강의에는 산모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자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을 돕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내일오피스’의 참여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내일오피스’는 서초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 일(My Job)’을 찾고, ‘내일(Tomorrow)’을 꿈꾸는 청년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서초청년센터가 개소하면서부터 함께한 청년 미래 설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년의 자기회복력 강화와 진로 탐방, 취업 역량 향상에 발맞춰 강사진과 프로그램 구성을 고도화했다. 현재까지 2기수를 운영했는데, 참여 청년들로부터 ‘매 회차 잘 짜인 프로그램’, ‘너무 많은 도움과 경험을 얻은 한 달’ 등의 평과 함께 5점 만점에 5점의 만족도를 받을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 취업으로 연결된 사례도 나와 그 우수성과 효과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여름방학에 운영할 3기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인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해 서울시 내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등 사회생활 초기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커리큘럼은 예술 분야의 역량과 콘텐츠 기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 분야 전문기관인 ㈜우아한형제들의 배민아카데미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서초구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권용규 ㈜우아한 형제들의 파트너성장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외식업계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한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는 서초구 내 외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초스마트에듀센터와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총 5회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AI 브랜딩 ▲AI 홍보 마케팅 ▲AI 콘텐츠 제작 등 AI를 활용한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유명한 외식업계 유튜버와 성공한 외식 경영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적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새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2일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열었다. 2024년 10월 운현궁에서 첫선을 보인 뒤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되거나 인연을 맺는 시간으로 꾸몄다. 참여자는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으로 여성 20명, 남성 17명이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심현섭이 사회를 맡았으며 닉네임 자기소개, 그룹 대화, 1:1 대화, 추억의 게임, 블라인드 설문, 마음 카드 작성 순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총 7커플이 탄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참여자들은 “큰 기대 없이 왔는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간다”, “다음번에 만나서 막걸리를 한잔 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의지할 만한 대상을 만나 마음을 나누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면서 “오늘 사랑에 빠지지 않으셔도 된다, 가을에도 행사를 열 테니 그때도 나오시라”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이번 모금은 지난해 9월 출범한 종로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 추진됐다. 그 결과, 당초 목표액인 12억 원의 137%에 달하는 총 16억 4천만 원의 후원금품을 모금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모금 실적과 전년 대비 현금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가족돌봄청소년, 저소득층, 아동·노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연중 사용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헌 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의장, 김동렬 종로복지재단 이사장,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후원자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가정용 인지훈련 프로그램 ‘가치해요’가 디지털 기반 치매 예방 관리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해요’는 ‘가정에서 치매 예방해요’의 줄임말로, 키트에 포함된 QR코드북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7일에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치료 ‘가치음치’ ▲원예치료 ‘가치원해’ ▲미술치료 ‘가치그림’ ▲작업치료 ‘가치풀이’ ▲운동치료 ‘가치운동’ 등 총 5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콘텐츠는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 치료사들이 직접 기획했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가 키트 형태로 제공돼 접근성과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치매안심센터는 ‘가치해요’ 프로그램을 2022년 말 처음 개발한 이후 관내 경로당, 도서관, 새마을금고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20여 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콘텐츠 활용법과 교재 사용법을 안내해 왔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캠페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6월 12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명문(明文)과 2025년 금천구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체결됐다. 상반기에는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여름용 이불세트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저소득 이공계 대학생에게 정보기술(IT) 학습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명문(금천구 소재)은 재능있는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물품 지원사업, 장학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명문은 구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2,7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할 계획이다. 명문 조윤성 사무국장은 “금천구와의 계속되는 인연에 감사하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역량있는 청년들에게는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 명문과의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층을 위한 장학 사업과 생필품 및 월동용품 지원 사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12일 (재)금천미래장학회에서 (주)에코트리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처리 전문기업 ㈜에코트리는 지난 5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금천구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트리는 2005년 설립된 이래, 폐기물의 수거부터 분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 전문적으로 관리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폐자원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에코트리 신정훈 대표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공헌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해 (주)에코트리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공동주택 주요 민원상담 사례집’을 제작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년 공동주택 민원이 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사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구는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입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고 자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사례집을 기획했다.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과 관리업무 관련 쟁점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정리해, 입주민과 관리주체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관리비 집행 ▲장기수선계획 및 공사·용역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절차 ▲공동주택 회계기준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마다 판례와 해석을 담아 이해를 도운 것도 사례집의 특징이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당 2부씩 사례집을 배부하고 공동주택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도록 했다. 원하는 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금천구청 홈페이지(우리금천'e-곳간'기타)에도 게시했다. 금천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여성연합회는 지난 10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2025년 꽃보다 어르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보다 어르신’ 행사는 2025년 강북구 지방보조사업으로, 여성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야외탐방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강북구여성연합회 회원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허브아일랜드 산책과 허브 베개 만들기, 아로마 족욕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허브 향기를 가득 맡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덕분에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희원 강북구여성연합회 회장은 “해마다 꽃보다 어르신 행사를 통해 느끼는 보람이 매우 크다”며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한 강북구여성연합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일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