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2025 충북 학교환경교육 성과공유회 '모락'을 열고,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 운영과 탄소정원 탄탄숲 등 한 해 동안의 학교환경교육 성과를 나눴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환경교육과정 지원 운영비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학교 100교 ▲탄소저감 숲학교 20교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46교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천을 넓혀 왔다. 또한,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회 4팀을 운영하고, 7개의 학교환경교육 연계 기관과의 협력도 함께 추진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모락은 이러한 학교와 연구회, 기관의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청소년‧교사‧환경교육 연구자 등의 환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지구지역 환경교육 교원연수의 결과물인 도서 '스며든 순간, 사이의 온기: 선생님의 배움의 순간들에 대하여, 지구지역 첫 번째 로그' 출판기념회와 다큐멘터리 '탄탄숲 정원의 시간' 시사회, 박한울 마을 활동가와 교사 가야금 동아리 '아중별악'의 연주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장식하는 첫 기탁사례가 나왔다. 먼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섭)에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지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6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은 올해에도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범섭 지부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장학회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도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과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어느덧 두 번째 나눔으로, 사회복지, 교육 등 분야에서 옥천군민에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은 관외 거주 직원들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올겨울 첫 강설 예보에 따라 대설·한파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도로·복지·농업 등 주요 분야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온 급강하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12월 4일 올겨울 첫 적설이 예보된 데 따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취약구간 관리,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건설과는 제설장비 장착 및 자재 사전 배치를 완료하고 상습 결빙구간 순찰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24시간 제설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과 및 노인장애인과에서는 독거노인과 주거취약계층 등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농업정책과는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축사 결빙 등 농업 분야 피해 예방을 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2월 2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장항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제21회 영화제 성과평가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영화제 사무국의 제21회 영화제 결과 보고, 그리고 제22회 영화제 추진 방향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및 방문객 평가를 바탕으로 영화제의 주요 성과와 만족도, 개선 사항, 발전 방향, 경제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영화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어느 해보다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주상영관 시설 노후 등 아쉬운 점들도 있었다”며, “제22회 영화제는 평가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관람객, 영화인 모두가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예술성과 대중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소관 2026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최정훈 의원(청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충북도 해병대전우회의 질서유지, 재난 복구 및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안치영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북도 공무원 후생복지 시설 및 사업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소속 공무원 본인 또는 일정 범위의 가족 사망 시 장례 지원을 신설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위원회는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청사 리모델링을 하면서 회계과가 외부에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는데, 리모델링이 완료돼도 청사 내로 이전하지 않는다”며 “임차료·주차료를 별도로 지출하면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임영은 의원(진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이 2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한 비용 증가를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기반시설 관리계획 수립 △기반시설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기반시설관리위원회 설치·운영 △충당금 적립을 통한 기반시설 성능개선 재원 확보 등 종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임영은 의원은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필수 공공재로 사후 보수 중심이 아닌 선제적·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충청북도가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고 미래세대에 안전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은 오는 15일 도의회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길형, 민간위원장 김웅)는 2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협의체 위원 및 25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우수 읍면동협의체 시상, 우수사례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40명 중 27명에게 시장 표창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10명에게는 국회의원상, 3명에게는 시의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또한, 올해 우수 읍면동협의체로는 △최우수 살미면과 봉방동 △우수 수안보면과 문화동 △장려에는 중앙탑면과 교현안림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 읍면동협의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울러,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이 2일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강호동 중앙회장을 대신해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농협충북본부에서 이 의장에게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 의장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2대 충북도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청북도 추가선정 및 국비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과 ‘한우농가 경영 안정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또 ‘충청북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충청북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조례 제·개정을 통해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향상을 도모했다. 이 의장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일 경기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현장 기부 이벤트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기부를 독려, 따듯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경기도청 구내식당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안내와 진천군 답례품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방문객들에게 기부제의 주요 혜택과 기부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으로는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 공제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군의 대표 농특산물도 소개했다. 생거진천쌀, 한끼든든 CJ꾸러미, 오란다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했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생거진천쌀과 햇반을 추가선물로 제공했다. 또한 군은 2025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특별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이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원 권을 지급한다. 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2월 2일 청주교육지원청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행정현장의 첫걸음을 내딛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듣고 안정적으로 공직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윤교육감은, 여전히 높은 공무원 경쟁률을 뚫고 임용됐음에도 최근 MZ세대 공무원들의 중도 퇴직을 안타까워하며, 우리교육청 저경력 공무원들의 고민과 생각을 직접 듣고 공직사회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윤교육감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행복한 공직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새내기 공무원은 미래 교육과 충북 교육을 이끌어갈 잠재적 핵심 인재로 선배 공무원들과 화합하고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마음 편히 소통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인센티브 전달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절감에 앞장선 우수 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3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거나 높은 에너지 절감률을 기록한 시민 6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개별 지급되는 인센티브와 별도로 우수 시민에게 인증서를 전달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현재 평균 사용량 5% 이상 절감한 참여자에게 보상(인센티브 지급)한다. 올해 청주시는 7천730세대에게 총 1억1천754만원을 탄소중립포인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오창읍 후기리에 위치한 제2매립장이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에서 매립시설 부문 전국 1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는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20㎥ 이상의 매립시설 93개소 중 전국 최고 수준의 폐기물처리시설 및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개최된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시설 인증 현판과 포상금을 받았으며, 최우수 매립시설로 선정된 청주시 제2매립장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폐기물처리시설(광역소각시설 1·2호기, 재활용품 선별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 모두 A등급(매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꿀잼도시’를 지향해온 청주시가 ‘축제계의 올림픽’에서 그간의 성과와 꿀잼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지난 1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기관으로, 한국대회–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국제 경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IFEA)의 피나클 어워즈는 축제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올해 대회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에서 70개 축제가 응모했다. 청주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접목해 청주의 지역성을 담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활성화하고 MZ세대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축제를 발굴한 사례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화제초장을 비롯한 청주시 전역에서 펼쳐진 축제들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 축제에 대한 새로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청주시가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청주가 지닌 공예문화의 정체성과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예술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예도시 청주’가 세계 창의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성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 상영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영상 상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장을 포함한 7명의 공동 낭독자*가 무대에 올라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가자 전원은 지역 공예작가들이 제작한 ‘창의트리’(자개 오브제 트리)에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메시지가 담긴 매듭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주시 외국인주민 명예 이․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외국인주민 명예 이․통장 18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 성과와 내년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명예 이․통장들은 앞으로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자국민들에게 청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안길 일원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주요 사업에 동참하고자 항상 노력해 주시는 외국인 명예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명예 이‧통장의 활동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