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관광지 및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의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과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구간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다가오는 대선 등 향후 계획된 각종 선거와 관련하여 불법으로 게시된 현수막 등으로 거리 미관 저해 및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2개 조로 편성해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정비 및 계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주요 도로변과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수시로 정비하여 임실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없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2025년 1차 단기스포츠강좌 장애인 사격체험’을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임실군 청웅면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고정적이고 정기적인 월 강좌 개설이 어려운 종목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강좌의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경험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공기권총(10m)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58명(장애인 39명, 보호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마다 그 참여 이용률이 높아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격 기본자세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실제 표적 맞히기 체험을 통해 사격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집중력을 요구하는 활동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처음엔 낯설었지만, 차분하게 자세를 잡고 표적에 집중하는 시간이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가까이 스포츠를 접하고 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역사문화관 내 판매장에서 무가당 요거트 학교 급식 공급을 위한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영양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가당 요거트의 학교 급식 공급 전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무가당 요거트의 학교 급식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무가당 요거트는 우유와 유산균으로만 발효돼 기존 요거트보다 더 단단한 질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며,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 및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어 대장암 예방 효과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요즘 트렌드에 발맞춰 무가당 요거트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34개 교육기관의 학교 급식에 주당 3회 4,500원 내에서 요구르트, 스트링치즈, 치즈스틱 등 임실N치즈 유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무가당 요거트를 급식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행사는 학교 급식에 건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 기부자들에 대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대폭 늘렸다. 군은 최근‘2025년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을 추가하며 총 6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기 접수된 공개모집 신청서를 바탕으로 공급계획의 타당성과 지역 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총 6개 업체에서 공급하게 된다. 잡곡 꾸러미는‘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엉겅퀴 가공품은‘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흑염소 진액은‘해보라농장’, 과일‧채소 주스는‘㈜임실애플팜’, 과일청류와 옻 육수는‘재단법인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 공급하며, 숙박권은‘임실치즈마을’에서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꽃다발 등 공급업체가 선정되지 않은 2개 품목에 대해서는 추후 재공모를 통해 추가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로써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39개 품목, 22개 공급업체로 확대됐다. 임실을 대표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오수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 행정에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 군수는 민선 8기 3선의 임기를 마무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며 연일 현장을 누비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25일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와 오수 군립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체육과 문화 기반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전지훈련센터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숙소‧휴게공간‧세탁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살펴보며, 향후 운영 방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건축면적 1,217㎡ 규모에 숙소 26실(51명 수용),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췄다. 국제양궁장과 인접한 위치로, 전국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위한 핵심 거점이자 체육인프라 확장을 위한 기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오수면 행복복지센터 내 오수 군립도서관으로 이동해 어린이 자료실, 집중학습실, 일반자료실 등을 둘러보며 공간 활용과 문화 거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점검했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약사회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동행페스타’의 일환으로 이동진료소 의료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 남원시 약사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방한용품 후원을 실천하는 등 매년 지역을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춘향제 기간에 축제 현장을 찾는 많은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축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95회 춘향제 ‘동행페스타’ 일환 이동진료소 물품 후원 남원시 약사회에서 후원하는 물품으로는 해열진통제, 소독약, 드레싱 밴드 등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여, 이동진료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 상담과 응급처치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일부 회원 약사들은 자문을 제공하여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임진일 회장은 “제95회 춘향제를 찾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매년 5월부터 운영하던 식중독 예방 비상방역체계를 올해는 예년보다 앞당긴 4월 28일부터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오는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춘향제 기간 중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후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따뜻한 날씨에 음식물이 쉽게 부패하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지역행사에서는 야외에서 조리되거나 판매되는 음식이 많아 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 수칙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 첫째 손 씻기 생활화로 음식을 먹거나 준비하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둘째 음식물 보관 온도를 준수하여야 하는데 신선식품은 냉장(5℃ 이하) 또는 냉동(-18℃ 이하) 상태로 보관하고, 조리된 음식은 60℃ 이상에서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셋째 익혀 먹기이다. 육류, 생선, 계란 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025년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공시할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아 4월 22일에 개최된 남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남원시 재정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도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에 대하여는 가격의 적정 여부, 인근 주택과의 균형 여부, 가격 조정으로 인한 인근 주택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기간 중에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조세와 서민생활 지원제도의 기준이 되는 만큼, 가격공시와 이의신청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월락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은 수돗물 정수장 정수 공정 및 최종 공급단계에서 물리적으로 소형생물을 차단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원시에서는 정수지 유입·유출관로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소형생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사업비 566백만원을 투입, 월락정수장에 금년 10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을 2024년에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소형생물의 침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노력하여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제95회 춘향제 기간인 4월 30일에서 5월 6일까지 요천 수경물놀이시설에서 미꾸야 놀자 행사를 추진한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약 600㎡ 규모의 수변시설을 이용한 풀장에서 진행하는 미꾸리잡기 체험과 잡은 미꾸리를 활용한 아쿠아포닉스 화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친환경자전거 솜사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출출한 아이들에게 추어한판불고기, 추어납작만두, 미꾸야 꾸이랑과 젤리 등 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개발한 간식거리로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춘향제와 함께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남원 미꾸리 공유양식 플랫폼과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사관학교등 중점사업을 홍보하고 미꾸리를 활용한 추어육개장, 추어해장국, 추어해물전골, 추어탕블럭, 미꾸야 자일리톨 캔디등 추어가공식품을 소개하고 판매하여 남원추어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춘향제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요천에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95회 춘향제에서 전통 그네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체험 ‘하늘그네’를 선보인다.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기술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체험형 레저 시설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유채꽃밭 일원에서 운영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춘향제에서 하늘그네는 체험 이벤트와 챌린지 이벤트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은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자 중 일정 각도 이상 달성자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며, 상품은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챌린지는 이틀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자 중 최단 시간 최고 각도 기록 순으로 1등~3등은 이틀 동안 매일 오후 5시에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번외로 그네 각도 150도 이상을 기록하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하늘그네는 전통적인 그네의 원리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올해로 95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남원 춘향제’가 5월 1일 오전 10시, 광한루원 정문 앞 메인 공연장에서 춘향의 넋을 기리는 전통 제례행사 ‘춘향제향(春香祭享)’으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린다. 춘향문화선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춘향제향에는 제전위원, 시립국악단, 지역 관계자와 시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 제관이 중심이 되어 점시례, 분향례, 전폐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분축례 등 전통 절차로 진행한다. 춘향제향은 1931년 일제강점기 춘향사당을 건립한 후, 단오날인 음력 5월 5일에 열렸던 제례에서 비롯됐다. 민족의식 고취와 열녀 춘향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시작된 춘향제향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을 지켜오며 여성 제관이 참여하는 유일한 제례의식으로 그 의의가 크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는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며, “9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전통의식이자 춘향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95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24가구를 선정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인 광역자활기업의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삶의 안식처이자 일상의 온기를 지켜주는 소중한 장소”라며,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5월 14일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열기를 지역 안팎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제29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현장에서 현장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철쭉제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에 지리산 바래봉과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명운동을 병행함으로써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될 경우, 지방 경찰관들의 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전국적 치안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남원은 대한민국 남부권 중심부에 위치해 영호남과 그 인근 지역 경찰관들이 접근하기에 유리하며, 2019년 국립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센터가 함양으로 이전한 후 유휴지로 남아 있는 해당 부지를 경제적 가치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지방 균형 발전과 미래 치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를 남원에 설립해야 한다는 데에 시민과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남원누리시민제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관내 택시에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와 뒷좌석 카드단말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개인택시 242대와 법인택시 79대, 총 321대에 대해 약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상기록장치와 뒷좌석 카드단말기를 보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택시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나 승객과의 마찰 등의 상황에서 정확한 영상확보를 통해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사후처리를 가능하게 하여 기사들의 운행여건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택시 뒷좌석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여 택시 이용객의 카드 결제 편의를 높이고, 기사와 승객 간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감염병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 이용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제 단말기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콘솔박스 위에 설치되어 택시요금을 결제할 때 승객이 기사와 접촉할 필요 없이 승객이 터치패드 단말기 위에 카드 혹은 휴대폰을 얹으면 요금이 자동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