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실시간 중계로 투명한 의회 실현’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서구의회가 청렴성을 높여왔음에도, 가장 중요한 조례 심사와 예산 심의가 이루어지는 상임위원회 회의가 여전히 구청사 내부망으로만 송출되는 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글로만 전달되는 상황에서는 발언의 맥락을 살피기 어렵고, 주민들께서 의사의 핵심 과정에 직접 접근하기 쉽지 않다”라며, 이는 주민 알 권리를 침해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전국 지방의회 회의 영상 공개 권고 및 행정안전부의 정보 공개 확대 등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시대적 요구를 언급하며, 우리 서구의회도 이에 발맞춰 본회의처럼 상임위원회 회의 역시 온라인 생중계를 즉각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논의 전 과정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책임 있는 의회의 기본이자 신뢰를 쌓는 가장 직접적인 길이라고 덧붙였다. 서다운 의원은“상임위원회 회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은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용과 혁신, 장애인기업과 함께하는 서구의 미래’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국내 장애인기업 중 92.1%가 소상공인이고, 대전시에도 4,748개소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 다수가 초기 자금 부족, 판로 확대 어려움, 생산 인프라 부족 등으로 성장에 쉽지 않은 상황임을 지적했다(자료: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이어 정 의원은 최근 정부 정책이 단순한 우선구매를 넘어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지원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서구 역시 포용·공정·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을 보완하는 세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은 ▲지자체 중심의 대형 유통사 및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 지원 체계 구축 및 1:1 맞춤 컨설팅 제공 ▲업종별 애로사항, 성장 한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연 1회 이상 정기조사 실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 서구,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홍보 강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서구가 향후 10년간 1조 8천억 원을 투입해 2034년까지 온실가스 39% 감축을 목표로 하는 '대전광역시 서구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것은 야심 찬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현재 구민 중 몇 분이나 이 계획을 알고 계실까요?”라고 반문하며, 구민 생활과 직결된 탄소중립 마일리지 사업, 친환경차 보급 등의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인해 구민 참여를 유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구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60%)과 도로수송(34%)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시민 참여 활성화’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1조 8천억 원의 국민 세금 투입에 따라 구민의 알 권리와 참여할 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의 올바른 미래를 위한 금융교육 추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현재 청년층이 취업난과 주거·생활비 부담 속에서 불안정한 일자리와 높은 물가로 인해 단기간의 고위험 투자에 집착하고 있으며, ‘빚투’와 ‘영끌’이 일상적 표현이 될 만큼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걸러낼 판단 능력 없이 투자에 뛰어드는 젊은이들이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으며, 2023년 20·30대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약 9,171건으로 전년 대비 32.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투자 실패와 생활비 대출의 악순환은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이 학교와 지역사회 어디에서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공공안전망 또한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올바른 금융 이해가 채무 위험으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될 뿐 아니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 1·2 3동)은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불법 계엄 그 후 1년,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발언 시작과 함께 불법 계엄 선포 1주년을 언급하며, 1년 전 빛의 혁명으로 시민들이 지켜낸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이 지방자치라는 열매를 통해 주민 삶 속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미래 비전'에 대한 세 가지(▲주민 주권 실현 ▲중앙-지방 동반자적 협력 ▲지역 역량 강화와 균형발전)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이는 지방정부가 단순 집행기관이 아닌 지역문제를 스스로 설계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서야 함을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신 의원은 서구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우리만의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야 하며, ▲주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 ▲행정과 의회가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만드는 협치(協治) ▲생활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불편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꾸준함 등을 통해 자치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람이, 서구의 자부심이자 지역경쟁력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 의원은 전국적으로 지역 캐릭터, 이른바 ‘로컬 IP’가 지역 문화와 경제의 핵심 동력이자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서구의 고유 캐릭터인 ‘서람이’가 2005년에 이미 도안과 상표권을 확보했음에도, 그동안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 주민 인지도와 활용 측면에서 아쉬움이 컸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캐릭터 활용 성공 사례로 대전시의 ‘꿈돌이’와 경남 진주시의 ‘하모’를 언급했다. 특히 꿈돌이가 디자인 리뉴얼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라면, 막걸리 등 다양한 굿즈로 활용되며 시민 호응과 홍보 효과가 크게 높아진 점, 하모가 일관된 운영 전략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한 점을 주목했다. 반면, 지자체 관심 감소로 쇠퇴한 고양시 ‘고양고양이’ 사례를 통해 캐릭터의 성패가 지자체의 의지와 운영 전략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현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발의한 ‘시민 편의를 위한 가로등 점·소등 기준 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대전시가 현재 천문기상대가 제공하는 일출·일몰 시각에 따라 가로등을 점·소등하는 시간 기준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 안개·강우·흐린 날 등 실제 주변 밝기가 어두운 상황에서도 가로등이 켜지지 않거나, 반대로 이미 충분히 밝은 새벽에도 가로등이 계속 점등되는 등 보행·교통 사고 위험과 에너지 낭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는 2017년부터 조도 측정 시스템을 구축해 날씨와 지역별 밝기에 따라 가로등을 자동 점·소등하도록 개선했으며, 원주시는 고효율 LED와 조도 감지형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보행자 안전성과 가로등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조도 기반 운영 방식이 실제 주변 밝기를 반영해 필요한 곳에 적시 빛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확보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 의원은 ▲조도 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과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공동발의한 ‘도시 농촌동 역차별 해소 및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전 의원은 농업이 국가 식량안보와 생태·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임에도, 도시화로 농촌이 ‘동(洞)’으로 편입되면서, ‘읍·면’ 중심의 행정구역 기준에 따라 지원 자격이 결정돼 도시 내 농촌동 농민들이 각종 농업·복지 지원에서 배제되는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비롯한 지역 균형 정책에서 인구감소지역을 ‘시·군·구’ 단위로만 지정함에 따라 자치구 전체 인구가 증가하는 경우 농촌동의 인구 감소가 통계에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통계적 착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도시 내 농촌동이 인구소멸위험에도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는 등 지방소멸 대응 전략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의원은 ▲‘읍·면’ 중심의 지원 기준을 실제 농업 활동을 반영하는 기준으로 전환 ▲인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설재영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과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공동발의한 ‘장애·비장애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 운영 체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설 의원은 현행 돌봄 제도가 장애 여부와 소관 부처에 따라 나뉘어 운영되면서 서비스가 분절되고 조정되지 못해 현장의 돌봄 공백과 가정의 부담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처 간 협의와 정보 공유 부족으로 통합 논의와 제도 개편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설 의원은 만 6세 쌍둥이 가정 사례를 들며, 한 아이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으면 비장애 아동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장애 아동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각각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제도의 ‘중복 제공 금지’와 동일 인력 동시 제공 불허 규정 때문에 같은 집·같은 시간에 필요한 돌봄을 서로 다른 인력과 시간대에 나눠 받아야 하는 비현실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부모는 여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3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변동지역 발전방안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변동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시·구 공원녹지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민 제안에 대한 실질적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안건은 평화어린이공원 ‘족욕장’ 설치였다. 주민자치회는 이 공원이 변동 주거지 중심에 있어 이용률이 높고 도솔산·내원사 방문객이 경유하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단순 휴식위주의 시설만으로 조성되어 건강·체험 기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노년층 비중이 높고 걷기 중심 생활권인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족욕장은 저비용으로 높은 건강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설이다.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두 번째 안건은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부모협동돌봄센터’ 설치였다. 재건축으로 약 1만 세대가 새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초등 저학년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수요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과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공동 발의한 '대전광역시 서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자치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서구청의 첫 제도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가 기초지자체에는 존재하지 않아 제정 과정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지연 의원은 다양한 안전 관련 논의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조례안을 완성했다. 최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구민 안전’ 관련 토론회를 열어 경찰·법률 전문가 등과 의견을 나누고 구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특히 대전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김대현 경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피해 사례와 범죄 동향을 공유하여, 서구민의 피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최지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서구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0%인 3022억 400만원이 증액된 7조 8575억 1000만원이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계획 대비 5.7%인 437억 2800만원이 증액된 8171억 2300만원을 편성했다.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금 변경사항, 특별교부세 사전사용분, 집행잔액 및 이자 등을 계상하는 등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5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선광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2)은 이번 추경예산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불용예산을 최소화하며 재정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편성임을 강조했다. 일부 사업이 지방채로 추진되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 재정부담과 채무 증가를 우려, 투자 시기 조절과 체계적 채무관리 계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이준규 의원(국민의힘, 오정·대화·법1·법2동)은 2일 복지돌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지능 돌봄로봇․스피커 등 스마트돌봄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규 의원은 “구에서 지원한 인공지능 스피커가 최근 골절당한 80대 어르신을 위기 상황에서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대덕구 스마트돌봄 사업에 의해 이뤄진 인명 구조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기 상황에서 이 사업이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어르신뿐 아니라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이나 청년들도 비대면 스마트돌봄이 필요한 대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돌봄 사각지대에서는 언제든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상 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경계선지능장애 관리․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이준규 의원은 “우리 구에서 파악하는 경계선지능장애 구민을 대상으로 관리 또는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효서 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은 2일 복지돌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의 자립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자립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돌봄국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일반 일자리 연계 등 자립 현황은 2024년 총 290명 중 2명, 2025년 총 274명 중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박효서 의원은 “사업단만 차려놓고 예산만 지원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라면서 “후속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단계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립 창업 중심의 모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사업단별 성과 지표를 정리할 필요성도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근 한 사업단 현장에 대해 “문을 연 지 2년이 지난 사업단임에도 주문 착오가 여러 번 있었고 맛과 서비스가 고르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한 뒤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강화 방안을 요청했다. 박효서 의원은 “자활근로사업단 수가 많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김기흥 경제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은 2일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에 대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김기흥 위원장은 “청소년 흡연은 성인 흡연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전자담배 확산 등 환경변화로 인해 더 세심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대안 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는 등 청소년 보호 체계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구에서도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을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뤄질 수 있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초 흡연 경험 연령이 평균 13.2세로, 시기가 점차 낮아지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현재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금연교육, 학교흡연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 횟수를 더 늘릴 필요성이 있고 내용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기흥 위원장은 “교육청, 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