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5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분야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법률, 계획, 사업 등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여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성인지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정책 수혜의 형평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22개 과제의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1:1 맞춤형 자문과 심층 분석을 제공했다. 특히 각 사업의 추진 배경과 정책 환경 속 성별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성평등한 정책 수행을 위한 전략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면 컨설팅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성인지적 관점을 공공정책 전반에 확산시켜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경북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 지역 117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전달됐다. 이와 함께 의성새마을금고와 화전새마을금고에서도 각각 300만 원씩을 별도로 기탁했다. 모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화 경북지역 이사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정성을 담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7월에는 23명, 8월에는 25명 총 48명의 대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8일간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올해 상반기 동일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청내 부서 △청년센터 △복지시설 △보육시설 △물놀이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물놀이장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아르바이트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사회진출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6월 9일부터 한 달간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마을 탐방, 지역 행사와 영농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도시민 희망자 중 3개 팀이 선정되어 참여하며, 청도군의 특색을 반영한 일정 속에서 귀농 귀촌 정책 교육 및 영농 체험 등을 통하여 농촌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향후 청도군에 정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청도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농촌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 며 나아가 영농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6월 12일에는 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과 칠성농산공판장이 차례로 문을 열며, 청도 농산물의 본격적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개장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첫 경매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청도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 생산자 소득증대를 기원했다. 이날 공판장에는 총 7,000kg 규모의 농산물이 출하됐으며, 복숭아(4kg 기준)는 최고 85,000원, 살구(5kg 기준)는 최고 40,000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에서 “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청도군은 농업대전환, 스마트농업 도입, 유통 인프라 확충, 수출 다변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위생 실천을 높이기 위해 청도시장에서 주민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9’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제정됐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실천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 대상 홍보ㆍ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구강건강 실천분위기가 조성되어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한 구강관리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2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본예산 대비 523억원이 증액 편성되어 제출된 예산안을 심도 있는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6,733억6,900만원으로 최종 수정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 및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반 조성 및 지원정책 등으로 편성 제출됐다. 침제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농산물 포장박스 지원 등 농가안정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 청도반시축제행사 셔틀버스 운영 등이 추가됐다. 특히 여름철 상수도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단수대비 사업으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꼭 필요한 분야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전종율 의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군민의 삶이 더 윤택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본예산 대비 523억원(8.42%)이 증가한 6,734억원(일반회계 6,252억원, 특별회계 48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5일 청도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 대전환’의 3대 미래비전 추진을 포함한 청도군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군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 20억원, 대중교통(버스)어르신무료승차지원사업 4억원, 어르신복지증진사업(경로당 안마의자, 식탁·의자 지원) 4.6억원,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재해예경보시설정비 9억원을 편성했으며, ▲물부족 해소를 위한 각남지구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1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분야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사업 1억원 등 8.7억원, ▲문화및관광분야에는 우리동네명품먹거리조성사업 5억원, 유등리문화생태탐방로조성사업 6억원 등 48억원, ▲농림분야에는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9.1억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9일~ 6월11일 3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주문화회관 전정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상주시 장애인복지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6.9.)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구’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구강검진 및 상담, 포토존,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소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모든 시민이 스스로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지난 6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상산관 일원에서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인 사색공감 상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주 상산관에서 상주시민과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번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공연은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상주 상산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공연은 벌룬아티스트 깡샘의 재미있고 유쾌한 벌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인 홍석영의 대금 연주,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전해옥이 속한 소리디딤의 가야금 병창 공연,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메르디 국제 콩쿠르 테너부문 1위를 수상한 테너 강창련이 속한 K-에스페로의 팝페라 공연으로 상주 상산관의 장엄한 경관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2025년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색공감 상상콘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5년 건강채움 과·채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상주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약 670명을 대상으로, 신선한 지역산지 과일과 채소를 담은 ‘건강채움 과·채 꾸러미’를 본격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로잡고, 동시에 정직하게 농사짓는 농민들의 땀의 결실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상주시 특화 지역 연계형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1차 꾸러미는 제철 과일과 채소 위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통해 가정으로 전달된다.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비타민,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안전한 식재료를 담았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꾸러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이 한층 건강해지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지역 내 생산 과일과 채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관계자 및 수강생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전기기능사 자격(실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들의 전문 기술 역량 강화와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4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전기도면의 종류 및 해석, 제어판 구성 실습 등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야간과 주말에 운영되는 수업에도 불구하고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과정에서 13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올해와 내년에 시행되는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취·창업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중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과 ‘비수도권 전문인력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지만, 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하는 장비·SW의 외산 의존도가 높아 이번 사업을 통한 국내 성장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와 테스트베드 환경구축 및 실제 장비 실증을 진행할 4개 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국산 장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증된 장비·SW를 실제로 활용할 5개 수요처도 확보한 상태이다. 데이터센터 국산 장비 대상 테스트베드는 올해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실증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성한다. 실제 데이터센터와 똑같은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진행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실증을 통해 결과 분석과 성과 측정을 거쳐 테스트베드 환경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누적된 결과 분석을 통해 개선 피드백까지 이어지도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경제일병원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출산 인프라 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2014년 의성 영남제일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정적인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시업을 추진한다. 선정 병원은 2025년 1차 연도에는 6개월간 운영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이후 연간 2억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해서 지원받는다. 선정평가는 산부인과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 의료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구두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문경제일병원은 도내 병상 기준 세 번째 규모의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외래산부인과를 포함한 1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필수 진료시설과 장비를 모두 갖춘 기관으로, 평가를 통해 안정적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인구와 가임 여성의 지속적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아이 돌봄 인프라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전용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특히 북부권 읍·면 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등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는 전용 버스를 개조해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하고, 대여한 장난감은 가정 또는 돌봄 기관에서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보육 자원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발달권과 놀이권을 균등하게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육아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장난감도서관의 오래된 장난감 교체와 위생환경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