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한국 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공립 야구박물관인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오는 16일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기장군 일광유원지 내 사업 부지에서 개최되며, 야구계 인사, 지역주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 120년, 프로야구 출범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 부산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3자 간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향후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998㎡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 명예의 전당, 체험시설, 교육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한국 야구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기장-현대차 드림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도서관은 오는 9월 25일 가을빛 울산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참가자들에게 울산의 대표 문학가인 오영수 선생의 작품 세계와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오영수 문학관을 방문하여 대표작 갯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자료와 미공개 유작을 감상하며, 작가의 서정적 필치와 문학적 업적을 직접 느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잠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알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오전 9시 동구청에서 출발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내 심사 과정에서 사회복지국 소관 기금인 ‘재해구호기금’의 운용 적정성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박희용 의원은 먼저 “재해구호기금은 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조례와 법령에 따라 용도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다”며 “이번 변경안에서 예치금 157억 원을 감액하고, 예탁금 이자수입(1억 1백만 원)을 포함해 총 158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으로 전환한 것은 재해구호기금 본래의 설치 목적과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어 “재해구호기금은 응급구호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매년 의무적립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적립액도 규정(보통세 수입결산액의 1천분의 5)되어 있다”며 “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해서 법적 목적이 명확한 기금을 일반회계 재원처럼 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은 “재해구호기금의 소관부서와 운용관의 책임 하에 기금 수입·지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는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기간 중 서면 롯데백화점 앞 BRT 구간을 비롯해 부산진구 당감·개금권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내버스 교통안전 대책과 시민 생활 SOC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① 시내버스 안전 점검 및 ‘페달 블랙박스’ 시연 건설교통위원회는 무엇보다도 시내버스 안전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춰 현장점검을 했다. 최근 서면 교차로 일대에서 연이어 발생한 시내버스 교통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부산 시내버스에 새로 도입된 ‘페달 블랙박스’ 장치가 적용된 차량에 건설교통위원들이 직접 탑승해 시연을 참관했다. 위원들은 부산시청에서 출발해 서면 롯데백화점 앞까지 해당 버스로 이동하며, 장치의 작동 방식과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페달 블랙박스’는 차량 운행 중 운전자의 페달 조작과 돌발 상황을 정밀하게 기록·분석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연동되어,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사고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차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지역의 사랑받는 카페 385가 올해 9월 6일 개최되는 동삼3동 상리시네마에 카라멜을 후원하며 축제 현장에 특별한 달콤함을 더한다. 카페 385는 지역 문화 및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상리시네마 영화제에 자사의 인기 카라멜 제품을 후원물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당일 관객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카라멜은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높이는 특별한 간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페 385의 대표이자 동삼3동 주민자치위원인 배석민 대표는“상리시네마와 같은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해 우리의 카라멜로 관객분들께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석민 대표는 연말 이웃돕기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 해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8월 29일 영도구노인복지관에서 영도구환경감시단, 지구지킴이 어스맘과 함께 노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이해 ▲쓰레기 순환 과정 ▲북바인딩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쓰레기의 재순환 과정을 배우고, 다 쓴 공책을 재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장민경 어스맘 회장은“참석해 주신 선배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환경감시단 회장은“오늘 교육을 통해 버려진 것도 다시 활용할 수 있음을 배웠다”며,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환경감시단은 9월부터 도시환경정비와 소공원 그린오너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9월 2일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성별은 달라도 우리 모두는 소중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교육은 △남녀가 함께 돕는 모습 △가족 간 서로 존중하기 △성역할 고정관념 깨기 등의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래와 율동, 여성과 남성의 역할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양성평등 교육은 어릴 때부터 일상 속에서 즐겁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과 차이를 인정하는 태도를 기르길 바라고, 앞으로도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9월 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의 장재성 교수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장재성 교수는 경찰조직의 감찰부서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접했던 다양한 부패·비위사례와 공직자 행동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해 호평이 쏟아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와 사회 전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공직자의 사명감과 올바른 윤리의식에서 청렴이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반부패 청렴영도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가치 내면화를 목표로 전 직원 청렴교육을 비롯해 캠페인, 워크숍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용궁구름다리'로 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편해졌다. 서구는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를 찾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편의를 위한 `암남공원 무장애 보행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상부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직이동 엘리베이터(높이 31.6m, 15인승)와 연결 교량(길이 46.7m, 폭 2.5m)을 새로 설치한 것이다. 이 구간의 명칭인 `송도용궁오름길'은 직원 공모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용궁구름다리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직선거리로 200m에 불과하다. 그러나 걸어서 가려면 10분 이상 우회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오르내려야 해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는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커다란 장애 요소였다. 하지만 `송도용궁오름길' 조성으로 관광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경사로 3분의 2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불과 2∼3분 내 송도용궁구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새일센터 ‘동 주민센터 한바퀴’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여성 구직자 발굴과 내년도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및 여성센터 프로그램 수요 조사, 하반기 센터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 여성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 정보, 직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여성들의 사회, 경제활동 참여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의회가 조례로 그 근거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3. 조례안 심사에서 박중묵 의원(동래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초학력’은 개인이 존엄을 지키며 사회적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적 전제 조건으로, 근래에는 인권으로서의 의미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한의 안전망으로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 차원의 중요한 책무이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필요한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2021.9월 '기초학력 보장법'이 제정됐다.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 ‘기초학력’이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하여 갖추어야 하는 ‘최소한의 성취기준’(국어, 수학 등 교과의 내용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를 포함하는 기초적인 지식・기능)을 충족하는 학력을 말한다. 부산시교육청이 박중묵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25.6월)에 따르면, 부산지역 학생 중 ‘기초학력(3R’s–읽기, 쓰기, 셈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소재 부산중부교회(목사 김광호)는 지난 1일, 2학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 중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부산중부교회가 보유한 보수동 책방골목 상가의 임대 수익금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2명의 결연 학생을 선정하여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호 목사는“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경애 동장은“결연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데에서도 의미가 있는 만큼,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장실에서 롯데GRS 컨세션 영남지점과 '중구민 우선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중구는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등을 통해 롯데GRS가 원하는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롯데GRS는 중구 관내 사업장에 필요한 직원 채용시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한편, 롯데GRS 컨세션 영남지점은 공항, 역사,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내 F·B 브랜드를 운영 및 관리하는 회사로 중구에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에 한식 뷔페‘복주걱’을 운영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이 함께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구직을 희망하는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 라이브(Live)’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콘서트 형식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했다. 청렴 뮤지컬 갈라쇼, 반부패·청렴 특강, 청렴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청렴은 나 자신을 지키는 일이자 조직과 사회를 지키는 일”이라며 “직원 모두가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여성가족국이 제출한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지원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를 진행했다. 박희용 의원은 “22시부터 익일 6시까지 심야시간 아이돌봄서비스 매칭률 제고를 위해 신규 사업이 올라왔으나, 실제 심야시간 이용 건수는 2,651건에 불과하다”며 “특히 ‘다형’, ‘라형’, ‘마형’ 복지관 유형에서는 이용실적이 거의 없어(특히, 라형과 마형은 각 1건), 실제 수요가 왜곡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야간 아이돌봄서비스 매칭률 현황과 추경 편성 이후 개선 전망을 질의하며, “이번 화재사건 사례에서 보듯 아이돌봄서비스만으로 돌봄 공백을 메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부산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계획”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저출산·맞벌이 가정 증가 속에서 아이돌봄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부산시의 인구정책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인구정책담당관과의 협업, 별도의 기금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