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상생 모델로 ‘조합원 할인 협약 식당 1호점’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시장의 지시로 시행된 관공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월 1회→2회)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시책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식당과의 자율 협약을 통해 조합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아산시도 민생경제 회복과 물가안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할인을 제공하는 식당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아산사랑상품권(아산페이) 가맹점의 경우 조합원은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1호점 개소 현장을 찾아 “민생경제 회복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시정에 동참해주신 식당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와 공직자 복지가 함께 살아나는 좋은 사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2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간다. 시는 오는 주말 공무원 320명을 추가 투입해 피해 조사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지난 19일과 20일 전 직원이 현장 복구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이어간다. 피해 규모를 신속히 확정하고 국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충남 서산·예산, 경기 가평,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피해가 큰 6개 시군을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각 지자체의 조사와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주민 지원이 가능해진다. 시 역시 국비 지원을 통해 복구 재정을 확보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려면 NDMS에 입력된 피해액이 국고지원 기준의 2.5배를 초과해야 한다. 아산시는 24일 오후 5시 기준 피해 규모 요건을 이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7월 22일부터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을 건강 프로그램 ‘우리마을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창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신곡보건진료소가 협업해 신곡1·2·3리, 가내1·2·3리, 가덕2리 등 관내 경로당 7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측정과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여름철 온열질환 대응 방법 안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 구제제 지원 및 사용법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건강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2025년 상반기에 이어 독거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 ‘건강UP, 행복드림‘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 불균형 및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병행하여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균형 잡힌 영양식 키트 정기 제공 ▲가정 방문을 통한 모니터링 및 건강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이다. 김경일 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5년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19일,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기관·단체협의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박재권 면장은 “농가 중심 피해가 행정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실질적 민관 협력 체계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실제 복구 활동은 23일(수)과 24일(목) 양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코닝정밀소재,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지중해상가번영회, 탕정농협, 탕정면사무소 직원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주요 복구 대상은 ▲용두리 침수 포도농장 ▲동산리 침수 주택 ▲갈산리 토사 유입 농가 등으로, 농경지 침수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기물을 제거하고, 침수 주택 내 오염된 가구와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재권 면장은 “수해로 힘든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모든 기관과 기업,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과 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움직인 덕분에 지역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복구 이후에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2개 시군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감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도의 건의를 지난 24일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감면 대상은 16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서산시와 예산군이다.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지적측량 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피해 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 발급받고 해당 시·군청 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바로처리콜센터) 및 인터넷(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아산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아산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아산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서해선 이용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가격은 1만 99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아산 인주역에서 하차해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도고아트홀 패밀리 매직쇼 공연, 아산레일바이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품 출시일은 오는 26일이며, 만족도·성과를 검토해 하반기 추가 운영으로 서해선 이용률을 제고하고 충남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활용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세계 정치·경제 상황을 논의하고, 도내 외자유치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아침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에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CEO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프랑수아 자코 CEO는 1993년 에어리퀴드에 입사했으며, 이 중 25년 이상은 유럽과 북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 활동해 왔다. 프랑수아 자코 CEO는 특히 프랑스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프랑스산업연맹’ 산하 한국-프랑스 비즈니스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프랑스 비즈니스위원회는 △프랑스 기업에 대한 한국 네트워크 지원 △한국 관련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기업 간 경험 공유 및 파트너 발굴 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최근 도내 폭우 피해를 거론하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할 일을 하기 위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장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24일 제7대 청남면 김종준 명예면장이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종준 청남면 명예면장은 대흥1리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명예면장으로 취임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김 명예면장은 올해 ‘경로당 무상급식 지정기부 사업’ 소식을 접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가로 기부금을 쾌척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90만 원 전액도 다시 청남면에 기부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경로당 무상급식 지정기부 사업 현재 모금액은 총 4700만 원으로, 전체 목표액 대비 잔여 500만 원을 남겨두고 있어 목표 기간보다 빠르게 모금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김 명예면장은 “고향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꾸준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아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에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3일간의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지역 현안에 신속 대응하고 미비점 보완 및 향후 행정절차의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 항목별 세입세출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며 진행됐다. 주요 심사 내용으로는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리모델링 ▲아산페이 운영 및 수수료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사업 ▲청년 캠핑대여사업 ▲공공근로사업 감액 사유 ▲고용보험 오지출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철저 및 매뉴얼 마련 ▲읍면동 보안요원 배치의 신중한 검토 ▲행정수첩 제작 연기 ▲부시장 기관업무추진비 감액 ▲복합체육시설 용역 타당성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아산페이(지역화폐) 사업의 경우,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지류 지급 방식을 선호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류 발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집행부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행정수첩 추가제작과 관련하여 “시장 잔여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겉지 제작보다는 속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가 24일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24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2조 284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33건 82억 5968만 원, 특별회계 1건 40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으며,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 삭감 사업 세부 목록으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은 26건, 80억 1968만 원으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출연금 스파 헬스케어 지도자 양성 △온양온천시장 운영비 지원 △기업유치 홍보자료 제작 △청년 캠핑용품 대여사업 △공무직 배낭연수 △자매결연도시 방문 공무원 국외여비 등이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관은 3건, 6200만 원으로 △아산시민 실록 기록화사업 △아산 이주민 실태조사 및 정책발굴 △어린이 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측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보유한 첨단 헬스케어 측정 장비와 전문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측정에는 2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참여했으며, ▲체성분 분석 ▲스트레스 지수 ▲심박변이도 등 다양한 건강지표를 중심으로 신체 및 심리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했다. 특히, 자활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수집했다. 진흥원은 단순한 생체 측정에 그치지 않고 통합적 건강평가를 통해 자활 대상자의 신체적·심리적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경헌 원장은 “진흥원은 스파, 재활, 디지털헬스케어 인프라를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자활센터와의 협력은 과학 기반 복지 실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강측정 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4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체육회 등 6개 기관의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유물 도록의 차질 없는 발간 ▲어렵고 난해한 사업 명칭 지양 ▲걷쥬앱 활성화 ▲예산 집행의 투명성 ▲장애인 체육 활성화 ▲우수 학생 선수 유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최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충남 유물 환수와 관련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격려하고, “환수 도록 및 총서 발간, 도쿄박물관 소장 유물에 대한 도록 발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물관 등 문화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역사문화연구원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조직에 결원이 많고 예산 잉여금도 많다는 건 그만큼 효과적인 업무 추진이 어렵다는 의미”라며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인력 충원이나 예산 집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업무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서 제360회 임시회 제4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충남도 남부출장소를 비롯해 농업기술원,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2025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가 6차 산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신중하게 논의해 철저한 신규 사업 계획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벼멸구 관련해 “폭염으로 인해 벼멸구 발생이 더 빨라지고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예찰과 적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육상 김 양식과 관련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좋은 사업”이라며 “그러나 양식을 위해 많은 부지가 필요한 등 경제성이 굉장히 떨어져 어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이어 “충남도가 경제성 있는 김 양식 기술을 개발해 어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4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충남도 건설본부와 건설교통국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건설안전과 재해예방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당부하며, 지역 현안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공주시 지역의 하천 정비사업과 도로 건설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추진해달라”며 “아울러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정률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철저히 사업을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중 도민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은 하천 범람”이라며 “하천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분석해 대응하고, 조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반복되는 수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한 감리의 전문성과 역할 강화, 주민 편익 사업 추진 시 사전 문제 파악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로 램프 구간 쓰레기 투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