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직을 잠시 멈춘 청년들이 다시 일상과 노동시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구직 단념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지’가 아니라 다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과정과 동력”이라며, 심리·생활 기반을 다지고 진로·취업으로 연결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등이다. 여기에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대상인 35~39세 청년도 포함되며, 모집 규모는 총 130명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40시간)·중기(15주·120시간)·장기(25주·200시간)로 운영된다. 첫 기수는 2월 말부터 순차 시작되며, 예컨대 단기 1기는 2월 28일~3월 28일, 중기 1기는 2월 28일~6월 13일, 장기 1기는 2월 27일~8월 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기초 상담과 건강·생활 사례 관리로 출발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컨설팅 등 맞춤형 과정을 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가 내세운 키워드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돌아가는 탄소중립’이다. 전통시장에서 에코백이 돌고, 공동주택에서는 불을 끄고 영화를 보며 에너지 절감을 체감하는 방식처럼 주민이 참여하는 실천을 정책으로 연결해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구는 2023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한 뒤, 민·관이 함께 움직이는 거버넌스 ‘탄소 TALKS 동대문’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행정이 하는 일’에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전통시장·공동주택·교육기관·종교계·기업 등 11개 분야 분과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넓히며, 생활 속 실천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상시 활동 체계를 다져 왔다. 이 흐름을 떠받치는 제도적 기반이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다. 구는 2023년 8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온실가스 관리, 주민 교육, 민관 협력 사업, 실천 성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주요 정책과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 달라지는 금천생활’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2026 달라지는 금천생활에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중심으로 37개 정책을 담았다. ▲복지(7개) ▲경제·일자리(8개) ▲아동·청소년(6개) ▲안전·도시환경(9개) ▲행정(7개) 등 5개 분야다. 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2026년부터 ‘금천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됨을 알렸다.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저소득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3~5개 품목의 먹거리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험 가입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인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상반기 개관 예정인 독산동우시장 상생센터 그린푸줏간 사업을 담았다. 이를 통해 독산동 우시장의 변화를 꾀한다. 또한 대리운전·퀵서비스·택배·배달 등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가산쉼터를 1월에 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이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평가다. 청소년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 시설 운영 및 관리 ▲ 청소년 이용 및 참여 ▲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 인사·조직 운영 ▲ 안전관리 등 청소년수련시설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은 금천구 최초의 구립청소년수련시설로, 2021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는 청소년 참여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안정적인 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로·문화·관계 형성 등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공무원을 사칭해 관급 계약업체에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1월 15일 구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수사를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경고를 넘어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행위에 대해 구가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수사기관을 통해 분명히 밝히기 위한 것이다. 범죄 수법은 단순하지 않다. 구청 직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 납품을 요청하거나 수의계약을 빌미로 거래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금전을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위조 명함이나 공문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 사칭범은 실제 구청과 거래한 업체 정보를 활용해 신뢰를 유도한 정황도 확인됐다. 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9건의 피해 사례를 파악했다. 이 가운데 16건은 업체 측이 사전에 의심하고 관계기관에 확인해 피해를 막았으나 3건은 실제로 약 8천만 원이 송금돼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이들 사례를 정리해 고발장과 함께 경찰에 제출했다. 그동안 구는 아파트 미디어보드, 전철역 현수막, 납품업체 대상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진행해 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재수생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강남인강’은 서울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수능 및 내신 대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 강의를 제공한다. 무제한 반복 수강이 가능하며, 입시 특강과 중등 코딩 강좌도 함께 운영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 구로구는 강남구와의 공동이용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이 강남인강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거주자 또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재수생이며, 연간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일반학생은 1년 수강료 4만 5천 원 중 본인 부담금 1만 원을 납부하면 구가 3만 5천 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감면 대상자는 연회비를 전액 지원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의 ‘강남인강 수강권 구매’ 메뉴에서 가능하다. 신청서 작성 후 결제를 완료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총 1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중심으로 공용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한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경로당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자전거도로 설치, 옥외주차장 증설, 임대아파트 공동 전기료·수도료 지원, 위험 수목 제거, 경비원 근무 시설 개선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86개소다. 구는 노약자 관련 시설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낡고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접수하며 적합성 및 타당성 조사 후 최종 지원 대상을 안내한다. 지원 금액은 심의를 통해 결정하고 보조금은 6월 중 교부한다. 또한 구는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사업 적합성 검토, 소요 예산 산출법 등 참여 과정 전반을 안내해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관리과 주택행정팀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인 서초유스센터와 방배유스센터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동시에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해 2년마다 전국 500여 개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 평가다. ▲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7개 분야 전반에 대해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서초유스센터와 방배유스센터는 이 심사에서 최우수로 평가돼 2년간 ‘최우수’ 현판을 게시하게 되며, 최우수 등급의 60개 기관 중 20곳에만 수여되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청소년수련시설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장관상까지 수상한 사례다. 서초구의 아낌없는 정책지원과 각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이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두 센터의 차별화된 특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유스센터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맞은편 차량 중심의 공간이었던 교통섬을 전면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행친화 문화광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통섬은 지난 2013년 설치된 이후 12년여간 자리했으나, 차량 중심의 구조로 보행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무엇보다 예술의전당 공연 직후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시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5월부터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심의 등 사전 절차를 거쳤으며, 보행신호등 2기 이설과 가로등 1기 재설치 등을 포함한 교통섬 철거와 보도 확장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약 150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을 확보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예술의전당 인근이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이자 서초문화벨트의 중심축인 ‘서리풀악기거리’구간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단순 보도 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 자원봉사센터가 환경 보호 실천을 돕기 위해 비대면 환경정화 자원봉사 프로그램 ‘다담아 DAY’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지난 2023년 3월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다담아 DAY’는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방식의 봉사활동이다.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참여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지역 사회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대상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활동 장소는 공원이나 하천, 주거지 인근 등 중랑구 전역이다. 1년 365일 언제든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활동을 신청한 뒤, 활동 전·후 사진과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내용에 따라 회당 최대 2시간 범위 내에서 자원봉사 실적이 공식 인정된다. 이러한 일상 속 봉사가 쌓이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구는 자원봉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가 서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패션디자인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봉제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표 산업인 패션봉제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제품 기획과 디자인 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의류제조업체 6곳을 대상으로 서일대학교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후 3시간씩 2주간 운영되는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실무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D 패션디자인 프로그램인 ‘클로(CLO)’를 활용해 가상 의상 디자인을 살펴보고, 디지털 환경에서 제품을 구상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익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디지털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봉제업체 종사자들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방식을 도입했다. 서일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재학생 2명이 전담 멘토로 배치되어 실습과 수업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참여 업체는 신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는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TESOL과 협력해 운영한 ‘2025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2026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주말 제외) 운영됐다. 1~2학년 45명, 3~6학년 55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 7명도 함께했다. 수업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 운영은 국제 영어교사 양성기관으로 명성이 높은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TESOL이 맡아, 코딩과 과학을 접목한 융합형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학습과 함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미래형 교육을 경험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1월 16일에는 수료식이 열려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식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2주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영어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비는 84만 원이었으나, 용산구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천구는 장기요양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처우개선비를 확대·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연 10만 원에서 연 20만 원으로 인상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개선비를 새롭게 도입해 연 20만 원을 지급한다.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돌봄 현장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종사자 인력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전문적으로 돌보며 서비스 현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불안정한 고용, 낮은 임금, 감정 노동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이직률이 높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돌봄 종사자의 잦은 이직과 인력부족은 돌봄 공백으로 이어져 돌봄 대상자와 보호자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양천구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처우개선비를 신설하는 등 요양보호사와 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관 협력 중심의 ‘강남형 ESG’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약 1,2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강남형 ESG’ 사업은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민관협력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행정의 힘으로만 해결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학교,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역할을 나누는 협력 구조를 만들었다. 민간의 자원과 전문성을 공공서비스와 연결해 공공재원 부족을 보완하고, 동시에 민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접 참여할 기회를 넓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사업 가운데 직·간접적 예산절감효과가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46개 사업을 환경(E)·사회적 가치(S)·거버넌스(G) 분야로 유형화하고 협력대상과 협력유형에 따라 재정효과를 산출한 결과, 그 효과가 약 1,2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결과는 갈수록 늘어나는 행정 수요와 줄어드는 세수라는 지자체의 공통된 난제를 ‘민관 협력’이라는 영리한 해법으로 정면 돌파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지디코퍼레이션과 ‘스마트 수면 건강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스마트 수면 관리 기술을 활용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돌봄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돌봄복지국장, 통합돌봄과장 등 구 관계자와 ㈜지디코퍼레이션 대표, 수면기술연구소장 등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수면 관리 기술을 활용한 건강돌봄 사업 발굴 ▲지역 내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수면 기반 건강관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지디코퍼레이션(대표 김정성)은 2019년 설립된 IoT 기반 슬립테크 전문 중소기업으로,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정보를 활용한 건강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돌봄 정책과 스마트 기술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면은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