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난 5월 22일과 23일, 구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탈체육관의 홍진민 대표가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강점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위 5가지 강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업 선택, 조직 내 관계, 자기 계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코칭을 받았다. 총 9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강의, 자기 성찰, 개별 컨설팅, 조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강점 이해하기’, ‘강점 조합하기’, ‘강점 투자 및 보완하기’, ‘강점 브랜딩하기’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자기계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자 중 한 명은 “막연히 생각했던 나의 강점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이번 프로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동구청년센터 2층 교육관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 제4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청년센터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중 구직 여성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운영의 시너지를 높였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여성의 근로의욕 고취와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로 연계된다. ‘행복해져라 얍(Job)!!’이라는 명칭으로 운영 중인 본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4회 운영되어 45명이 수료했으며, 3일 또는 5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나의 삶과 일 탐색 ▲MBTI성격유형검사 ▲인공지능과 일자리 변화 ▲재취업 준비 전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구직 준비를 돕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기는 청년층 구직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취업 실패 경험이나 경력 부족으로 인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 안전점검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안전도시국장, 소관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집중 안전점검 진행 상황과 성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어서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해결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2025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시설물 64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64개 가운데 38개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남은 26개에 대해서도 기간 안에 점검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이다”며 “실효성 있는 점검과 철저한 후속 관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3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가운데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을 공개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 사업 선정 기준으로는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구민의 권리·의무·복지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3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사업 등이 있다. 이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 10명은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학성새벽시장 주차전용건물 건립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입화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및 주차장 조성사업 △평생학습관 야외 학습장 조성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등 중점관리 대상 사업 8건을 선정했다. 중구는 5월 말까지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내역서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는 2014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최근‘울주 옹기맨’홍보 영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울산대학교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울산 리브랜딩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학생들이 지자체의 실질적인 홍보 사례를 직접 접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부에서는 ‘지자체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활용 사례’, 2부에서는 ‘지자체 유튜브·영상 콘텐츠 기획 및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울주군이 어떻게 지역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2부에서는 2025 울산옹기축제 홍보 영상‘울주 옹기맨’의 주인공인 홍보미디어과 정확석 주무관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정 주무관은 옹기축제에서 사용된 항아리 포토존 소품을 사용하는 등 흥미롭게 강의를 풀어나가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대 관계자는 “울주군 홍보팀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모범적인 사례”라며“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직접 듣고, 향후 지역 콘텐츠 기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반구대암각화체’, ‘천전리각석체’ 등 울주군이 개발한 공공서체의 활용성과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상용 의원(사진)은 최근 ‘공공서체 활용안에 대하여’라는 서면 질문을 통해 두 서체의 공공분야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 해당 서체들은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해 울주문화재단과 ㈜한글과컴퓨터가 군비 8천700만원을 들여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 2022년 3월 무료 배포됐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국보급 문화유산의 조형미를 시각화한 두 서체를 제작했음에도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현판에서조차 통일되지 않은 서체가 사용되는 등 공공분야 현장 활용이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울주형 공공서체는 단순한 글꼴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자산”이라며 “정책적 관심과 실행력, 그리고 군민 공감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군 행정에 공공서체 사용 현황과 공공성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질의했다. 울주군은 답변을 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3일 군청 문수홀에서 본청과 읍면 시설공사 업무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기술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원가 산정과 설계내역서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건설사업의 예산 효율성과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국현 대한건설협회 건설인재평생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공사원가 산정기준 △설계내역서와 계약문서의 연계 △표준품셈 및 표준시장단가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술 분야 공무원의 전문성과 책임감은 대형 공공사업의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다음달 11일에는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순욱 교수를 초빙해 ‘건설산업의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및 전망’을 주제로 스마트 건설기술의 국내외 활용사례, 최신 트렌드와 미래전략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재개발원이 23일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인재개발원 직원들은 남창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밑반찬 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인재개발원 구내식당에서 직접 국과 밑반찬을 조리한 뒤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토요일 오전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4일 남해동부먼바다를 시작으로 주말 연휴기간 부산과 울산앞바다 해상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5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더워지는 날씨에 바다를 찾는 시민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서 ▲해상특보 등 기상정보 확인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추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 출입자제 ▲모든 연안활동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 해야한다”고 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를 매주 점검하는 등 추이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 결과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수는 4월 넷째주 0명, 5월 첫주 0명, 5월 둘째주 1명, 5월 셋째주 2명을 기록해 별다른 증가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름철을 앞두고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울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접종대상은 고험군인 65세이상,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현재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 대상이다. 이미 접종을 완료한 대상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하여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 연장 기간동안에는 제이엔(JN).1 백신이 사용된다. 이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신종변이에 예방효과가 있고, 특히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등의 면역 형성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중증·사망 예방에 효과적이다. 접종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2회 정기연주회 ‘5월 가족의 달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표적인 어린이 음악동화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비롯해,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응원곡 및 디즈니 '알라딘' OST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음악 동화 해설에는 국악 기반 활동과 방송 경험을 두루 갖춘 안이서 해설자가 함께하며, 치어리딩 팀 ICONIC이 무대를 더욱 활기차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구립교향악단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단원 58명, 협연 및 객원 포함 총 78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클래식의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희)는 23일 선암호수공원일원에서 지구사랑 환경지킴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구 사랑 실천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지구사랑실천 팻말 등을 들고 정해진 코스를 걸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에 앞장섰다. 한편, 울산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영아전담(0~4세)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며 세심한 보육과 함께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부모님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다.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박정희 회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구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정보누리(KORASYS-NET) 권역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서관리시스템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서관리시스템 이론교육부터 시작하여 직접 시스템 실습을 해봄으로써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에는 동 작은도서관 14개소, 사립 작은도서관이 33개소가 있으며, 주민들이 방문하기 편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독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디딤돌 삼아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 내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소화설비(옥외소화전) 12개소를 설치했다. 기존 옥외소화전이 단순 소방용수 공급 기능만 갖추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야영장 이용자 및 직원이 자체적으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치 대상지는 총 12개소로 △작천정별빛야영장(4개소) △작천정달빛야영장(2개소) △등억알프스야영장(6개소)이며, 각 위치에 지상식 옥외소화전함, 소방호스, 노즐, 이용안내문이 포함된 소화용 호스릴이 비치되어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신속한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해져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야영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비상소화장치 부족에 따른 화재 대응 취약 사례가 언론을 통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비 확충은 지역 안전망을 보완하는 데 의미 있는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5월 23일, 울주군민체육관 일원에서'반구천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염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된 체육관 내‘암각화 벽화 공간’을 중심으로, 울주군의 대표적 선사문화유산인 반구천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지역사회의 염원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군민체육관 암각화 벽화는 반천초등학교의 등하교길에 자리해 있어, 학생들이 매일 오가며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는 ‘살아 있는 교육 공간’이 되고 있다. “학교 갈 때마다 벽화가 보여서 신기했어요.”, “이게 뭐지?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설명해 주셔서 반구천암각화인 걸 알았어요.”, “진짜 유네스코에 등록되면 우리가 만든 메시지도 함께 기억될 것 같아 뿌듯해요.” 이처럼 아이들의 호기심과 자부심이 커져가며,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공단 전 부서를 비롯해 반천초등학교 전교생,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여,‘반구천암각화, 세계로’,‘유네스코 꿈꾸다’와 같은 손글씨 염원 메시지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