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5~6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로 교육프로그램인 ‘2025년 꿈을 넓히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핵심 업무인 ‘전시기획’을 체험해 보는 교육이다. 전시기획 과정을 배우고, 실제 전시실을 둘러보며 이론 시간에 배운 것이 어떻게 적용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나의 관심사를 반영한 ‘나만의 전시실’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6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회차별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총 6회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무작위 추첨으로 공정하게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오는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서구, 유성구의 학교 밖 청소년 15명(성년자 3명, 예비 성년자 12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성년례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고,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성년례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전통 예절에 따라 절차를 밟으며 어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성년례는 전통사회에서 자녀가 어른으로 성장했음을 알리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자각하게 하는 첫 번째 통과의례로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신적 성장의 전환점이 되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성년자와 예비 성년자들은 삼가례와 초례, 명자례, 성년 선서와 성년 선언 등 성인으로서의 덕목과 책무 인식 등을 배우며, 성년으로서의 자존감과 책임감, 그리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배운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이번 전통 성년례는 청소년이 어른이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6ㆍ7급 공무원 기본역량 향상’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ㆍ7급 공무원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업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동료ㆍ상사와의 원활한 업무 소통과 효과적인 보고를 위한 스피치ㆍ보고서 작성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제고법, 계약실무와 주요 감사지적 사례 그리고 공직자의 덕목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공직생애주기별 지방공무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직급별 핵심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ㆍ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주요 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공직 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어, 힘차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금고 약정 기한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5월 15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 공개 경쟁 공고를 올렸다. 교육금고 약정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으로 지정 금고 수는 단일금고이며, 오는 5월 19일 금고 지정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대전시교육청은 제안서 접수 후 6~7월 중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과반수 외부인사로 구성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출된 제안서를 심의 평가할 예정이며 최고 점수를 받은 금융기관이 금고로 지정된다. 제안서 평가 점수는 6개 항목(19개 세부항목)을 합쳐 총 100점이다. 평가 항목별 배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25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22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 23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의 협력사업 7점, 지역재투자 2점 등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금고 지정 결과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 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5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1억 6,44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된 대전행복교육장학생(126명) 및 이중한장학생(11명) 총 137명 최종 선발하여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100명 및 재능 우수(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장학생 26명이 선발됐으며, 이중한 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장학생 11명이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해 기부금 7,600만원이 후원되어 2025년 현재 62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토대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 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하여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육취약학생과 가족 209명이 참여하는 가족 기차여행'해피 트레인'을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간에 서로 친밀감을 나누고 가족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16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전시 5개 구청(드림스타트)과도 협력하여 평소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가족을 추천받아 함께 진행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하여 신라문화유산과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대릉원‧천마총을 관람하고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도 함께 타며 가족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여행에 참여하게 된 한 학부모는“기차를 타고 가족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는데, 경주에서 자녀와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같이 밥도 먹고 놀이기구도 탔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 평소 자녀와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나누고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가족끼리 서로 보듬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4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하여 '2025년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IB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과 '내실있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먼저, IB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착하여 학교가 주도적으로 실천해 갈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 및 연구회 활성화, IB프로그램 리더 및 전문가 양성, IB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강화 등을 자문했고, 향후에는 대전형 IB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거점형 돌봄기관 만족도 제고 및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집 장애유아 특수교육 지원 등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제고를 위한 적극적·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을 자문했다. 대전시교육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2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 중심의 교실혁명 실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는 총 9개의 세부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구글 및 MS 365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 디지털 수업 설계와 게이미피케이션 적용, 학생 관리와 자료 공유를 위한 노션 활용, 전자책 제작 프로젝트 등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캔바와 북크리에이터로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과정과 '노션을 활용한 수업설계 및 학생관리 프로젝트' 과정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구성으로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학급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현장 적용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이틀에 걸쳐 총 18개 기수로 운영되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성장 클래스 소·중·해'2회차 정기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교원 연수 과정이다. ‘소·중·해’는 ‘소통·중재·해결’의 줄임말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갈등 상황에서 교원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조율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된 연수이다. 공감적 질문을 활용한 소통 기술, 비폭력대화를 기반으로 한 갈등 중재,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적용한 심리 회복 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연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실시된 1회차 연수에는 총 47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전체 평균 만족도는 97.7점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 대부분이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용성에 큰 만족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5월 1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습코칭지원단 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8명의 학습코칭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관내 초·중등 69개교의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습 부진의 원인에 따른 개별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뿐만 아니라 인지·심리·정서적 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실시하는 학습코칭지원단 사례협의회는 현장에서의 학습 상담 및 코칭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에 대한 상담 전략과 지도 방안을 협의하는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 실시되며, 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적 특성에 따른 주제를 중심으로 사례 발표와 심층 토의가 진행된다. 또한, 학습코칭지원단이 전문적 코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습 교구 및 학습 보조 자료 등으로 구성된 ‘학습지원 꾸러미’를 별도로 제작․배포하여 현장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사례협의회에서는‘중학생 유형별 학습 코칭 10회차 프로그램’을 주제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4일 17개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및 교육부와 함께 제2차 성희롱‧성폭력 전담 조직 협의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대시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규모의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3월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은 온라인을 통해 꾸준히 협력체계를 유지해왔다. 협의체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교육현장 내 성폭력 Zero!’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동 대응에 나선다. 주관인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이날 협의회에서 사안 처리 절차 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사안발생 시 신고체계, 피해자보호 및 2차피해 방지 등을 주제로 시‧도교육청 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예방 방안과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전담조직 협의회 운영을 통해 전국 모든 교육현장 내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학교회계 분야 신규·저경력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경험이 필요한 160여 명에게 분야별 전문 경력자로 구성된 강사들이 실제 업무처리 사례와 시스템 개선 사항, 업무처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시스템 활용 실무 중심으로 실시하여 학교회계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회계 예산 편성, 징수 및 수납관리, 지출 처리 및 장부 관리 등 예산·수입·지출의 전반적인 분야로 시스템 활용 노하우 및 개선·변경된 주요 사항 등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업무 처리의 정확성을 제고함으로써 투명한 재정운용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정인기 기획국장은 “신규 및 저경력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학교회계시스템의 원활한 활용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육 유산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학생과 일반인에게 교육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전시에 활용할 교육유물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은 상설전 및 특별전에 활용하기 위해 조선시대 및 개화기 주요 교재와 1995년 교육개혁과 이후 정보화, 세계화 교육 관련 자료 등을 중점적으로 우선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이후 대전교육의 유치원 및 각급학교와 학생 자료 일체, 기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교육유물이 구입 대상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이번 구입을 통해 교육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교육유물을 수집하여 박물관에 안전히 보존되고 좋은 전시로 활용되길 바라며, 소장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관내 중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초록숲 감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탄소중립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1일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학생캠프를 개선‧확대하여 새롭게 구성한 점에서 눈길을 끌며,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의 실천적 추진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이날 학생들은 ‘산림복지의 이해’특강을 시작으로, 숲 해설 체험 ‘그린비기너 되살림’, 탄소중립 실천 활동(탄소중립 첫걸음) 등 실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실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탄소중립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숲을 걸으며 나무를 직접 보고 만지니 자연을 더 소중하게 느끼게 됐다”며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우수기관 및 지도교사 표창』 등 다양한 실천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중구청이 추진하는‘중구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족보박물관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놀러와! 한국족보박물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의 학예연구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박물관 연계 교육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에서 박물관 전문가를 만나며, 족보라는 전통문화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족, 나아가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우리 고유의 연도 표기 방식인 육십갑자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띠동물을 이해하며 나를 되돌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를 넓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서 ‘내가 태어난 해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가족과 조상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를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으로, 학교 현장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과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