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2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고준호 의원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적으로 설계한 ‘이동형 기부키오스크’ 사업 실현에 필요한 복지차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현장형 실행조직’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특히 차량 지원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지역 복지 실천의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찾아가는 기부복지’ 체계를 구축한 정책적 리더십이 높이 평가됐다. 고준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감사패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차량 한 대가 기부키오스크를 싣고 마을과 골목을 찾아가면, 그 자체만으로도 복지가 움직이고 나눔이 실천된다. 그 길을 조금 더 쉽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현장과 제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준 고준호 의원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원 한 명의 관심이 파주의 복지환경을 바꾸고, 기부문화 활성화로 이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리시의회는 6월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조권행 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지하철 6호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돌다리-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구리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사항부터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크고 작은 불편과 민원사항 및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해 마련된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구리시민들의 당장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장차 구리시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슈들인 만큼,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꼼꼼히 검토하여 구리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6호선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환영하면서 지역화폐 관련 국비 예산 대폭 확대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을 우선 과제로 천명하고, 비상경제점검반 전담 조직(TF) 구성을 대통령 1호 행정명령으로 지시했다”며 “이 같은 빠른 움직임으로 코스피가 3년여 만에 2,900선을 회복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가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위기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도 확산해야 한다”며 “부천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재정 역할 강화와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 지시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는 넉넉하지 않은 재정 상황에서도 부천페이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쥐어짜고 있다”며 “지난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에 매서운 칼날을 휘두를 때도, 부천시는 시비 추가 지원을 통해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부천페이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5일∼10일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기관들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심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성남시의료원 결산 심사에서 “성남시의료원장으로서 첫 수술을 집도한 한호성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남시의료원의 진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작년 광고선전비가 불용된 만큼, 올해 성남시의료원이 시민들께 널리 홍보되고 알려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며 “그동안 의료원 예산이 관행적으로 편성된 뒤 불용되는 일이 반복되어 온 만큼, 이러한 관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에는 최근 소아 성홍열 환자가 2.5배 증가하고, 여름철 수족구병도 급증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 관련해서 만전은 기해줄 것을 요청하고, 3개 구청에서는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이 미성년출입금지구역임에 따라 청소년들이 출입하지 않도록 금지 표시 안내문을 설치하고,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성남문화재단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명소방서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열렸으며, 소방서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소방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서장실에서 서장 및 청문인권담당관, 정책자문위원 간 간담회를 갖고 소방 정책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눈 데 이어, 본 회의에서는 ▲광명소방서의 주요 업무 성과 및 현안 업무 보고 ▲적극행정 우수 사례 공유 ▲정책 개선을 위한 자문위원 제안 등이 이어졌다. 특히, 재난현장 119자원관리 시스템과 같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사례가 소개되어 자문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제안이 활발히 제시되는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자문위원님들의 폭넓은 경험과 통찰은 광명소방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고양시를 비롯한 5개 특례시 시장들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관련 쟁점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 제도적 안착과 실효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정부가 제출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과 함께 특례시 지원 관련 의원안 7건이 발의돼 소관 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토론회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감대 형성과 여론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부족하다”며, "특례시 고유의 권한과 자율성 확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석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자원봉사단체, 개인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진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팀별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과 봉사의 책임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함께 뛰고 웃으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재충전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 전체 인구의 28%에 해당하는 21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6월 12일 열린 경기도 시군이동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31개 시군 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교통약자의 광역이동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관내·광역 통합 배차를 운영해 오고 있다. 통합 초기에는 차량배차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등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말부터 통합배차가 안정화되면서 배차율이 크게 향상되고 대기시간도 대폭 감소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이동지원센터 기능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으며,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광역이동지원센터 예산 증액과 서비스평가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부위원장은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배차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서비스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행정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12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의 입양·가정위탁 가족 심리상담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권문주 과장 등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입양·가정위탁 가족 심리상담 지원 사업은 도내 입양·가정위탁 가족에게 심리검사비 및 상담비를 1인 기준 월 200천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152명이 수혜를 받았다”며, 이는 “입양·가정위탁 가족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가 심리치료 및 양육 상담을 도와주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본 사업의 사업비는 54,027천원으로 입양가정위탁 가족 중 입양부모에게만 지원하고 ‘입양아동’은 지원이 안되고 있다”며, “가족치료나 부모자녀치료 등 입양가족이 함께 지원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문주 과장은 “입양 아동에 대한 지원은 국비 매칭사업으로 ‘입양·가정위탁 아동 심리치료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도 자체 사업으로 ‘입양 아동’까지 지원할 경우 국비 매칭 사업과 중복 지원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함께 오는 2025년 6월 12일, 폐교된 구.경수초등학교(안산시 성포동 소재)를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학교 공간을 단순한 유휴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함께 교육부 주관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 공간이 지역의 성장 거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조성될 복합시설에는 ▲학생 창의 프로젝트룸 ▲자기주도학습 공간 ▲지역대학 연계 활동실 ▲주민소통 공간 ▲취미활동 공간 등이 마련되며, 유휴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재구성되어 지역주민의 실질적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공교육의 중심에 있는 학교가 지역사회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지난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현장을 찾아 반려인,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양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반려견 순찰대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시는 박달1동, 비산3동, 인덕원동 등 3개 동을 선정해 반려견 순찰대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지난 3월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공모로 선정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의 명칭은 ‘양반견’으로 ‘안양 반려견 순찰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순찰대는 지난 4월에 3차례에 걸쳐 반려견 예절 교육과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 기본 소양과 반려견 관리 능력을 갖췄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된 순찰대는 동물보호 감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박의장은 지난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이 조례는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지역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6월 12일 개최된 제31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속 가능한 의왕시 재정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일반회계 전출기준을 명확히 하고 위원회 운영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0년 제정된 '의왕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서 기금의 관리ㆍ운용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의왕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재정계획심의위원회가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한 의원은 “기금운영심의위원회는 기금운영계획수립과 결산보고서 작성, 성과분석 등을 심의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현재 대행 중인 재정계획심의위는 기금 분야 전문성이 불투명함에 따라 기금 관리 및 운용의 부실을 초래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입과 결산상 잉여금 등을 적립해온 재정안정화계정의 금액을 일반회계로 전출하는 과정에서 조례 규정 사항을 임의로 판단한 것도 나타났다. 재정안정화계정은 세입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합계금액이 최근 3년 평균금액보다 감소한 경우, 일반회계로 전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열린 ‘용인대 개교 제7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대의 72년은 대한민국 학문의 발전, 스포츠의 발전과 직결돼 있다”며 “용인대가 그동안 배출한 6만여명의 인재들이 나라와 지역 곳곳에서 활약하면서 대한민국과 용인을 비롯한 각 지역의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하며 개교 72주년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용인대가 단국대, 강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즉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에 선정됐다”며 “용인대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 관련 연구를 하게 되는 데 여기에는 국비는 물론 시비도 지원하게 되는 만큼 국가 발전, 지역 발전에 또다른 기여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시다시피 우리 용인특례시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반도체나 인공지능 등 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남시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방안 등 2025년 상반기 5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안을 제시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하남시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및 자문을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활약 중이다. 각 분과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과제 해결을 위해, 3월 분과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자문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4월에는 정책 선진지 벤치마킹을 직접 다녀와 보다 현장감 있고 실행력이 더해진 자문을 제공했다. 먼저, 일자리분과에서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안양시 평촌1번가를 수범사례로 들며, 버스킹, 거리 공연 등 상시적인 문화행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적 볼거리 제공을 제안했다. 컨설팅 지원 등 상점 위생 및 먹거리 경쟁력 강화, 공식 SNS를 활용한 로컬 맛집, 명소 소개로 하남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거리 정화, 상권 주변 경관 개선, 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시는 12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올해 폐교된 (구)경수초등학교를 활용,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폐교한 (구)경수초등학교(성포동 소재)를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주관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학교복합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 조성 ▲행·재정적 지원과 자원 등 상호 공유 ▲사업 시행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 ▲안산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발생한 폐교를 지역사회 재생의 자산으로 전환하고, 인근 학교,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기존 교육 인프라 및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도모한다. 이에 기반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다양한 자아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조성될 복합시설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주민소통 공간 ▲취미활동공간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