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관내 초·중·고 생명지킴이(자살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생명지킴이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박자경 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 자살 현황 △위기 징후 파악 및 대응 방법 △사례 기반 위기관리 실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 교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의 기본”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4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동해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5 동해바다 학생 종합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예술공연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 주도의 학생예술동아리 활동과 지역 연계형 공연·전시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의 무대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교육문화 축제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공연, 댄스, 합창, 풍물놀이 등 12팀의 공연마당과 △학생들이 미술 수업, 동아리 활동 시간에 제작한 작품뿐만 아니라 행사 관련 포스터 공모작품이 전시된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어 축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해주었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서로의 빛을 더하며 감동과 창조적 에너지를 나누는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예술이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자치도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여성어업인 주요 질환 예방접종지원사업’의 불용액이 전체 사업 예산의 70%를 상회하는 등 호응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여성어업인 주요 질환 예방접종지원사업’의 올해 예산 집행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말 기준 집행액은 도비 교부액 1천428만원의 24%인 339만4천에 그쳐, 불용액만 1천88만6천원(76%)에 달했다. 도비 21%와 시·군비 49%, 자부담 30% 매칭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A형 감염, 인플루엔자, 백일해 중 선택 방식으로 1개 예방 접종 질환에 한해 지원된다. 강원자치도는 이 처럼 일선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의 참여도가 떨어지자 내년도 당초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39.5%(564만1천원) 줄인 863만9천원을 편성했다. 여성어업인들로부터 호응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지원 연령대를 20세부터 64세까지로 제한을 둔 게 주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예방접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원주3)은 25일 실시된 복지보건국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2025년도 여성구직활동 지원 예산이 선정 인원 미달로 인해 추경안에서 감액된 것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 홍보 강화와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도내 미취업 여성을 선정해,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재취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신규 및 재참여 인원 750명을 선정해 약 13억 원 규모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참여자 모집 결과 최종 선정 인원이 미달해 100여 명분,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제3회 추경에서 감액 편성됐다. 김기홍 의원은, “도내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재취업을 원하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2억 5천만 원 예산이 불용된 것은 사업의 홍보 부족에 원인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보건국은 “매년 사업 참여자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11월 25일 열린 복지보건국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도립의료원에 지원되는 예산 전체를 전면 재검토하고 예산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의원은 “국비와 도비 그리고 시ㆍ군비까지, 그야말로 예산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정말 많은 금액의 예산이 의료원에 지원되고 있다”며, “일반 병원이었다면 상상도 못할 규모의 지원을 받고도 경영 상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분명 심각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성을 백번 감안하고, 코로나 시기를 참작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의료원의 부실한 상황은 납득이 가지 않는 수준이다”라고 질타하고, “이처럼 엉성한 경영으로 도민의 세금을 계속 축내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막대한 도민의 혈세를 투입해달라고, 어떻게 도민 여러분께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의료원에 지원되는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이 너무 크다는 것이 본 의원의 판단”이라며, “의료원에 지원되는 모든 예산을 원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의료원 경영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예산을 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통합개발계획(안)을 제출, 사업이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 기업혁신파크가 이날부터 국가 승인 절차에 공식 착수하면서 사업의 구조와 규모를 국토부가 본격 심사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의 안정성도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업혁신파크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기업혁신파크 사업의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 김용찬 대표도 참석했다. 기업혁신파크는 지난해 3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 의견 수렴, 기관 협의, 환경평가 준비 등 법적 절차를 밟아왔다. 이번 통합개발계획(안) 제출을 통해 중앙부처 협의 △보완‧검토 △국가위원회 심의 등 국가 차원의 종합 심사가 시작된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사업구역 지정 △토지보상 착수 △기반시설 공사 등의 후속 절차를 밟는다. 시는 2026년 승인 완료, 2027년 착공, 2033년 준공이라는 목표로 단계별 로드맵을 설정했다. 이번 계획안 제출은 지난 9월 PFV 설립 이후 신속하게 진행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최근 기온이 빠르게 낮아지고 춘천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겨울철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시가 본격적인 한파와 결빙, 산불 위험에 대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시 2025~2026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춘천시는 ‘함께 준비하는 겨울, 모두가 안심하는 춘천’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 대응 △취약계층 보호 △민생안정 △생활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 5대 분야에 17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내년 4월까지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이같은 대책을 준비기-월동기-해빙기 등 시기별로 나눠 추진한다. 준비기인 11월에는 취약시설 점검과 대응체계 정비를 진행하고 월동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긴급대응체계를 가동, 분야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3~4월 해빙기에는 포트홀, 축대, 산불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축산시설 전기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결빙 취약구간 선제 대응, 동파 예방 활동 확대 등 최근 기후 흐름에 맞춘 보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제설, 동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를 도 경제진흥원 지하 1층에 개소하고, 디지털 무역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코트라(KOTRA) 부사장(AI무역투자본부장), 경제진흥원장, 도내 수출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구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 △무역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전자상거래 역량 교육 및 컨설팅 등 디지털 기반의 모든 무역 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구축·운영되어 온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전국 20개소)를 기반으로 하며, 강원권에서는 이번이 최초 구축이다. 특히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어 구축·운영되는 만큼, 지역 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25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강원대 백록관에서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보건소는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HIV/AIDS 올바른 예방법 △의심증상 시 신속히 검사 △감염시 빠른 치료 등을 안내하고 체험형 홍보활동으로 감염병 예방 O·X퀴즈, 포토부스, 음주민감도테스트, 금연상담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됐다.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자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가 가능하다. 진료비 지원과 상담은 춘천시 보건소 보건운영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건강문제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11월 25일 삼척시청 소회의실에서 12개 읍면동별 시민감사관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시민감사관 간담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기 시민감사관은 지난 2025년 9월에 위촉되어 2028년 8월까지 3년간, 감사관련 사항 등 제보활동, 읍면동 종합감사 등에 참여하는 등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전달하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소통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시민감사관의 소통방향 및 청렴’이라는 제목으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며,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 110전문 상담팀 팀장을 역임한 ‘신민섭’강사를 초빙하여, 시민감사관으로서 실질적 역할과 청렴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초점을 둔 현장 중심의 특강을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정립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렴 삼척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양양 낙산사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으로 버무리고, 사랑으로 익히다’를 표어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을 담그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진 교육장은 “직접 김장을 담그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나눔·책임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감형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강촌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11개 시․군의 시장·군수, 교육장, 업무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에서 선도지역 4곳 모두 A등급 획득, 관리지역 1곳이 선도지역으로 상향 평가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향후 교육 및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10개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첫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홍천군이 추가로 선정되어 대상 지역이 11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황학수 위원장의 축사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11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의 소감 발표 △강원명진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의 ‘교육발전특구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 및 제언’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후 △지자체별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재 시범사업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 5,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열린 산업국 예산안 심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출연금 편성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자료에 따르면, 일부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이 출연금에 버금가거나 오히려 초과하는 사례까지 확인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출연금이 실제 필요한 적정 비용을 근거로 하여 편성됐는지 근본적 의문을 갖게 한다”고 질타했다. 특히 강원디자인진흥원의 2023년 순세계잉여금은 출연금의 약 79%의 규모였으며,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경우 2024년 출연금의 약 87%가 순세계잉여금으로 보고됐다. 정 의원은 “기관들이 외부수탁과제를 유치하는 등 자체 사업을 통해 수입을 늘리고 재정자립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사실은 긍정적이지만, 그와 별개로 출연금이 매년 동일한 구조로 투입되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4년 이후 순세계잉여금의 일부를 도에 반납하고 있다고는 하나, 애초에 출연금 산정 단계에서 필요한 규모를 정확히 검증했다면 과도한 잉여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를 막을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해안인공시설물 관광자원 활용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방파제나 선착장 등 해안 주변의 인공 시설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원ㆍ관리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 해안 인공 시설물 관광 자원화 기본계획 수립 ▲ 시행계획 수립ㆍ시행 ▲ 실태조사 ▲ 해안 인공 시설물의 정비 및 안전시설 확충, 조명ㆍ색채 개선 및 야간경관 형성, 시설물 주변 경관 개선 및 미적 가치 향상, 시설물에 대한 접근성 및 편의시설 확충 사업 추진 ▲ 시군에 대한 재정지원 ▲ 강원특별자치도 해안 인공 시설물 관광 자원화 지원위원회 설치에 대한 근거를 규정했다. 김용래 의원은 “강원도는 전체 상권 규모 중 해양관광 소비 비중이 74.9%에 달한다. 국내에서 해양관광 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해양관광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전국 연안 지역 중 해양관광 소비에서 외지인 비중도 68.5%로 가장 외지인 비중이 높은 지역인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ㆍ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립ㆍ은둔 아동ㆍ청년을 비롯해, 가족돌봄 아동ㆍ청년 등 위기아동ㆍ청년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사회참여를 유도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위기아동 청년 지원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ㆍ시행 ▲실태조사 ▲위기아동ㆍ청년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시군, 관련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등에 대한 근거를 규정했다. 김용래 의원은 “실제로 강원도 내 고립ㆍ은둔 징후가 있는 청년은 약 19,114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일자리나 기반이 없는 농어촌 지역 청년들의 은둔율은 더 높다. 그러나 도 차원의 상담 기반이나 지원프로그램 등 사회복귀 정책이 전반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라면서, “실태조사도 도시 중심이며, 농어촌 지역은 아동ㆍ청년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나 지원에서 아예 소외되어 있어 법적ㆍ제도적 기반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