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민주공화국의 헌법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민주권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임시정부의 법통과 민주주의 이념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면면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광복회제주도지부와 함께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보훈가족, 주요 기관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시정부 수립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상을 통해 1919년 4월 민주공화국 수립을 선언한 임시정부의 역사적 순간을 돌아보며,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를 되새겼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에는 강혜선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을 선두로 제주의병항일항쟁 유족 김동호 씨, 법정사항일항쟁 유족 양익재 씨, 3·1운동 유족 한재림 씨, 해녀항쟁 유족 한재월 씨가 참여했다. 제주 항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10일 제주하수처리장 내 유해·화학물질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가성소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염산 등 하수처리용 화학약품의 취급·보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도민 안전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진행됐으며, 경영관리과 안전보건팀을 중심으로 하수처리장 운영책임자와 현장 직원들이 참여했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 약품 보관 상태,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현황, 개인보호장비 지급 및 착용 상태,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화학약품이 저장된 밀폐탱크의 누출 방지 상태와 작업자들의 개인보호장비 착용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실제 약품 취급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도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예방적 안전관리의 일환”이라며 “점검 결과 나타난 개선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앞으로 모든 하수처리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오후 한화시스템 손재일 대표와 도청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하원테크노캠퍼스 기업 입주, 우주산업 인력양성, 투자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 우주산업 비전 달성을 위한 양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손 대표는 한화우주센터 구축과 인력 유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11일, 제4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창식 의원, 김대진 의원, 김경미 의원, 김경학 의원, 4명 의원의 교육행정 질문을 끝으로 지난 4월 7일부터 시작된 올해 상반기 도정 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질문의원 별 질문 요지로는 김창식 의원은 도교육청 일반현황 관련, 직업교육 활성화 관련, 제주의 교육특구 방향, 학업성적 관련, 제주형 자율학교와 IB학교 교육과정 차이, 현장체험학습 관련, 특수교육인력 양성을 위한 도청(대학)과 협업 추진 경과에 관한 사항을, 김대진 의원은 핫빛 오케스트라 운영 및 활성화 방안, 개별 고등학교의 지각변동에 따른 고교체제 개편 대응 방안 마련, 교육의원 일몰제에 따른 교육자치 강화 방안,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관련, 영양ㆍ식생활 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김경미 의원은 난치성 질환 학생 지원에 대하여, 미래소통위원회 역할 및 위상 재정립에 대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대하여, 장애학생 성폭력예방 및 성교육 활성화에 대하여, 특수교육대상자 교육환경에 관한 사항을, 김경학 의원은 ʻ제주영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11일 오전 6시 5분(프랑스 현지 시각 10일 오후 11시 5분),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Revealing Truth : Jeju 4·3 Archives)’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23년 11월 제출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RSC)와 국제자문위원회(IAC)의 등재권고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이사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제주4·3기록물은 진실 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담은 1만 4,673건의 역사적 기록을 담고 있다.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옥중 엽서(27건), 희생자와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1만 4,601건),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운동 기록(42건),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3건) 등이 포함됐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제주4·3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 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하게 될 초대 제주RISE(라이즈) 센터장에 박경린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장이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TP는 이날 오전 제주벤처마루에서 지영흔 원장과 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TP 부설기관으로 신설된 제주라이즈센터장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센터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제주라이즈센터는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지원기관이다. 제주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담당하면서 교육과 연계한 제주지역 혁신이 주된 역할이다. 신임 박경린 센터장은 라이즈 시행계획 수립 및 단위과제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 지역산업에 필요한 기술지원,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과 산학협력 문화 발전 등을 선도하게 된다. 박 센터장은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로,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장, 전기차사업단장, 자연과학대학장, 취업전략본부장, 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작년에 이어 2025년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되어 온 사업으로,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방수 공사·방충망 교체·싱크대 설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수행 주체인 협력기관 선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도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공모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사업 계획서 평가를 거쳐 5월 중순 협력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4회차를 맞이한 만큼, 공개 모집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는 지난 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어르신과 종사자 등 110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바다여행, 소중한 추억만들기” 여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개화기를 맞아 독거어르신들의 외부 여가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우울증 예방 등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수족관(아쿠아플라넷 제주) 관람과 유채꽃프라자 일대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이 와도 건강상의 이유로 꽃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귀포시센터 송센터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은 단순한 취미나 오락을 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광역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해 4월 10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광역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내 반입처리 준수사항과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환경과 100명, 대정읍 및 성산읍 각 20명 등 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광역음식물처리시설내 작업 시 안전모 착용 철저, 차량 반입 후 차량부착된 잔여굼 정비 의무화, 1회용 플라스틱 및 비닐류가 횐입된 음식물폐기물의 분리수거 홍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오는 5월 1일부터는 처리시설 내 반입되는 음식물 수거 차량의 청결 상태에 대한 점검 등 관리감독을 강화가 예정됨에 따라, 교육을 통해 사전 안내와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의 올바른 수거와 처리 문화를 정착시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며 "모든 가정과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서도 올바른 분리수거에 동참하여 깨끗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이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며, 점검 기간동안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관광숙박시설, 복지시설, 의료기관, 공연장, 교량 등 총 105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 토목 · 소방 · 전기· 가스 등 시설물별 필요한 점검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철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실시하여 점검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발생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 · 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관리주체 및 공공기관의 가용재원을 활용해 신속히 조치하고, 장시간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안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가 공유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재해복구 및 손해배상 공제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 공제보험은 크게 두 종류로 서귀포시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건물, 시설물 등에 대한 재해복구공제와 영조물손해배상공제가 있다. 재해복구공제는 시가 소유 · 관리하는 건물이나 시설물에 각종 재해 발생 시 공유재산의 신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재해복구비를 보상받는 것이며, 영조물손해배상공제는 도로, 공원 들 공공시설물의 하자로 인적 · 물적 손해를 입어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한 경우 보험사를 통해 개인이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제이다. 서귀포시는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자의 신속한 보험처리를 돕기 위해 재해복구공제 999건과 영조물배상공제 1,806건에 대한 정기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2,672건(재해복구공제 966건, 영조물배상공제 1,706건에 비해 약 5% 증가한 수치이다. 공제보험 가입으로 시민들은 공유재산을 이용하는 도중 시설물의 관리 하자를 비롯해 각종 재해로 인한 인적 · 물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연립주택 및 150세대 미만의 아파트 213개 단지 내 총 376동을 대상으로 하며, 서귀포지역 건축사회와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노후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은 모니터링을 통해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도가 미흡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안전점검 결과를 입주민에게 통보하여 2026년도 공동주택 부대 · 복리시설 정비지원 보조사업 신청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만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 중문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선궷내와 대포포구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선궷내(대포동 1212 일원)와 대포포구(대포동 2184-12 일원)는 평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였으나, 기존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야간 통행 시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경관조명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한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변화한 이번 사업은,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및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문동에 따르면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선궷내와 대포포구가 야간 명소로 거듭나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0일 예래동 주민센터에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유원지사업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방향성 전환에 따른 토지이용계획과 도입시설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예래동 지역주민과 서귀포시 관계자를 비롯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JDC는 2015년 3월 토지 수용재결 무효 및 2019년 1월 사업 인허가 무효 대법원 판결로 약 10년간 중단된 사업 정상화를 위해 작년 8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은 지역과의 상생을 골자로 관광과 휴양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개발사업을 구현하여 글로벌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지역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을 위한 사업과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 주민 상생공간 마련, 마을기업 육성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JDC 곽진규 미래투자본부장은 “과거 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4분기 소독업소 122개소와 소독의무대상시설 1,499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계 법령을 위반한 소독업소 11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전수 점검은 소독업소와 공동주택, 숙박업소 등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소독의무대상시설 등에 대해 서면 또는 현장 방문 조사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독업의 신고기준(시설·장비 및 인력), 소독업 신고사항 변경사항 신고, 소독 실시사항(소독 기준 및 방법, 소독실시대장 보관) 확인, 소독업자 및 종사자 교육 이수 등이다. 또한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관리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 횟수 기준에 맞게 소독업소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에 확인된 위반 업소는 소독업자 및 종사자 교육 미이수 9곳과 소독업의 신고기준(시설·장비 및 인력기준) 미준수 2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소독업소 11곳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정명령 조치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소독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