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비한 합동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등 3개 기관 60명이 참여했으며, 요양병원 특성을 고려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인지, 전파 및 119신고, 요양병원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과 병동 내 환자 대피 등 시나리오를 기반해 단계별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병원 직원과 입원환자도 함께 참여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거창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구조활동을 맡았으며, 소속 대원들은 자위소방대 각 반에 직접 참여해 훈련을 지도하고 점검했다. 거창군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구조된 환자들을 중증도에 따라 긴급, 응급, 비응급, 지연(사망)으로 분류하고 긴급환자부터 이송 의료기관을 배정해 구급차로 분산 이송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실제 상황에 맞춰 검증하고, 신속한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6월 12일부터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출장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강사 출장 강의는 기초질서, 친절, 나눔, 배려 등 실천운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의식 운동의 일환으로, 시에서 양성한 시민 강사가 기관·단체를 방문해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의는 11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기초질서, 친절‧예절, 희망‧나눔의 분야 중 원하는 주제로 평일 1시간 이내로 이루어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거제시는 현재 14명의 시민강사가 출장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회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강의 신청과 관련해서는 거제시 행정과 또는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가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핵심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AI,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 유치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IT, 디지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거제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변 시장은 네이버 클라우드 측에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비전, 추진 현황, 그리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및 행정지원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거제시는 조선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이 성장하고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네이버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거제시의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상호 윈-윈하는 발전 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는 지난 9일 사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사천시장 주재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공공시설물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 총 20개 분야 80개소에 대해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요소는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주민이 위험 시설물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4건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이 진행됐다. 이 주민신청제는 6월 27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 여성회관은 상반기 프로그램 종강을 앞두고 지난 9일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간식을 재가복지 세대와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하며 배움의 결실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했다. 이날 여성회관 프로그램인 쌀베이킹, 제과기능사과정 수강생 30여 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제과 실력을 발휘해 부드러운 쉬폰 케이크와 고소한 마들렌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간식은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돌봄이 필요한 20가구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20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나눔 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을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쌀베이킹 정영화, 제과기능사 주영채 강사는 “배움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여성회관은 2025년에 자격증 취득, 기술·창업, 어학 등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종강하는 6월, 12월에는 수강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봉사를 매년 실시해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9일 산청읍 일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운동을 실시했다.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캠페인에서는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생명존중 퀴즈, 가두 행진,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자살률 감소와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 구현, 생명존중 인식 고취에 앞장섰다. 정용범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는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 후원,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날 행사 추진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4~15일 동의보감촌 미션투어 프로그램 ‘불로초 원정대, 불로초를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동의보감촌을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의 이야기를 활용한 미션투어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일 300명 선착순으로 미션투어 카드가 지급된다. 카드는 오전 9시부터 엑스포 주제관 앞 관광 홍보부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참여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를 인증하면 산 너머 친구들 키링과 홀로그램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캐릭터 포토존 및 SNS 구독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산청만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2년 연속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는데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6일~7일, 악양면 동매마을 일원에 모여 ‘벽화로 꽃피우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재능기부봉사단을 비롯해 청소년 봉사자, 노인 봉사자,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는 노후화된 벽면을 새로 칠함으로써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과 보행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재능기부봉사단의 지도에 맞춰 작업을 이어갔다. 6일에는 청소년 봉사자들이 도안과 바탕색을 그리고, 7일에는 노인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벽화를 완성했다. 색색깔의 꽃들을 담아내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은 벽화를 보며 지나가던 주민들은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참여 봉사자는 “더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는 벽화를 완성했다는 보람과 성취감이 큰 활동이었다”라며, “정겨운 풍경이 오래 남아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미용 봉사, 벽화 그리기 등 각자의 재능을 살린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부 문화를 조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혼자 사는 농민과 귀농·귀촌인의 결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3% 증액한 5억 9천만 원(도비 포함)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총 90개 마을, 약 24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마을별 특성과 농번기 일정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안하고 있다. 현재 운영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도시락 배달이 가능한 마을은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달식을 제공하는 한편, 전체 참여 마을의 82%에 해당하는 74개 마을은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한자리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간 바쁜 농번기에 끼니를 대충 해결하곤 했던 농민들은 마을 공동식당을 통해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웃들과 담소도 나누며 전에 없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한 농민은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치매요양원(부설 주간보호센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요양시설 내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간호사·간호조무사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과 건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요양실은 요양원 2층에 36명 정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기존 입소자 또는 입소를 희망하는 이용자 및 보호자의 신청을 받은 후 간호인력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일반요양시설은 간호인력(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입소자 25명당 1명 배치 및 주 5일 주간 근무, 촉탁의사 월 2회 방문 진료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비교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이 실시되면 간호인력(간호사 비율 60% 이상 의무)이 입소자 6명당 1명씩 배치되고, 365일 24시간 입소자를 돌봄은 물론 촉탁의 방문 진료도 주 1회로 확대된다. 전문요양실 입소자들은 계약 의사가 발급한 “전문요양실 간호지시서”에 따라 영양·배설·호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이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 생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로 47회를 맞이했다. 조사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4년 중 조업실적이 있고, 2024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 15개소이다. 조사방식은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스마트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김미선 기획조정실장은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방문 또는 스마트조사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전기·가스·지역난방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원이 △노인(주민등록기준 1960.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8. 1. 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2025년 연탄쿠폰 등 다른 동절기 에너지이용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세대는 동절기 지원이 제외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동절기 합산 1인 세대 29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해 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과 어선원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접지불제도는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제도로 5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연간 판매액 1억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과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에게 연간 130만원 한도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고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선적항이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어가에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장기간 승선 등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울 경우는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어선의 소유자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수산정보포털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 수산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업인들께서는 직불제별 신청 조건을 확인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주, 부녀회장 한계선)는 지난 9일 고현면 대사리 뚝방길 새마을 경작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감자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자캐기 행사는 지난 3월에 100kg 씨감자를 350평 새마을 경작지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하는 행사였으며, 총 100박스(1박스 당 10kg)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관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거나,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등 다앙햔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고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주, 부녀회장 한계선)는 “바쁜일정과 뜨거운 날씨에도 사랑나눔 감자캐기 행사에 정성과 노력을 쏟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류기찬 면장은 “농사일로 한창 바쁜 시기에 많이 참여해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에게 감사드리며, 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면민에게 잘 전달되어 행복한 고현면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남해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행 특성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남해군 관내 주요 관광지 17개소에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자기기입식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04명의 응답이 수집됐다. 설문은 관광객의 여행 동기, 체류 형태, 소비 성향, 만족도 등을 포함한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통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9%가 남해를 처음 방문했으며, 가족 단위 여행이 61.8%로 가장 높았다. 주요 방문 목적은 휴양·휴식(24.0%), 자연풍경 감상(22.6%) 순으로 나타났다. 관광 만족도 항목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4.4점(5점 만점), 관광지 매력도는 4.6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쇼핑에 대한 만족도는 3.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