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23일 익산시 일대 무더위쉼터와 쿨링포그 시설, 이동노동자쉼터,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지역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 야외 노동자, 건설현장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됐다. 먼저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물망초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시설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어 모현공원 내 쿨링포그 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와 시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모현동에 위치한 이동노동자쉼터에서는 생수와 응급약품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충분히 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는지를 살폈다. 마지막으로 익산시청 건설현장을 찾아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여부, 휴식시간 보장, 폭염 대응 수칙 이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노홍석 부지사는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교육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과 연계한 유치 공감대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계의 시각에서 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올림픽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주교육대학교 송지환 교수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교장단 대표 등 교육계 인사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유치 분위기 조성에 대한 교육계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학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올림픽의 가치와 정신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지환 전주교육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IOC 위원에게 보내는 영문 편지쓰기 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내 미니올림픽 등은 올림픽 정신이 아이들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실제 활용된 해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지역학생의회 연합 워크숍’을 23~25일까지 강화도 및 서울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북학생의회를 비롯해 14개 지역학생의회 의장단 및 임원, 협력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워크숍은 ‘과거에서 배우고 평화를 실천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은 ‘강화도에서 만나는 역사와 평화 강연’과 학생의회 상반기 의정활동을 공유한다. 상반기 각 학생의회가 제안했던 정책과 캠페인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의회 운영과 지역 특성에 따른 고민을 나눈다. 둘째 날은 평화전망대, 광성보 등 강화도 역사문화 체험에 나선다. 평화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조망할 수있는 곳이다. 광성보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막기 위해 돌과 흙을 이용해서 만든 성이다. 이를 통해 평화공존 감수성을 함양하고, 분단과 갈등의 현장을 넘어서 과거를 성찰하며 평화의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립현충원 참배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조별 활동 △뮤지컬 관람 등의 활동들로 채워진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2일 김제시 포랑 세미나룸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무부장, 수석교사, 교사 등 현장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전북교육청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학력신장 등 초등교육의 핵심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유 권한대행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교원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정책의 실효성과 수용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관련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참석 교원들은 과목 개설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상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실습 중심의 연수 확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와 같은 현장 밀착형 지원에 대한 요구가 제기됐다. 수업 영역에서는 전북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개념기반 탐구수업’과 관련하여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평가 분야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선수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경기력 향상,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7박 9일 간의 일정으로 ‘우수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외 교육훈련에는 학생선수 33명이 참여하며,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각국의 올림픽 관련 기관과 선진 체육시설을 견학하고, 프랑스 체육 영재 육성 기관에서의 훈련 체험, 올림픽 개최지 탐방 등을 통해 국제적인 스포츠 환경과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주시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유럽 각국의 올림픽 관련 도시와 기관을 방문해 전주가 준비 중인 올림픽 유치 활동과 스포츠 인프라에 대해 소개하고, 전주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는 올림픽 역사 탐방뿐만 아니라 문화체험을 병행해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국제 감각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해외 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으로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방학 중 도내 409개 초등학교 가운데 401개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초등 1·2학년 1만7,008명이 참여한다. 이는 전체 초등 1~2학년 2만962명의 81.1%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남원·김제·임실·순창·부안 등에서 100% 학교에서 운영하며, 군산·정읍·전주 등 대도시 지역에서도 높은 참여가 이뤄졌다. 늘봄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8개교는 학교 공사나 지역 특수 사유에 따른 것으로 전주서천초, 전라초, 팔복초, 정읍초는 방학 중 대규모 시설 공사로 인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다. 전주서천초는 ‘다함께돌봄센터’, 전라초는 ‘지역 늘봄기관’, 정읍초는 ‘담소 예술문화원’과 협력해 돌봄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늘봄학교 운영이 어려운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학교밖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도교육청은 학교 내 공간이나 인력 부족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가 피지컬 AI 사업의 최적지로서 구)김제공항부지를 공식 제안하며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 시는 23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인공지능 대전환(AX)의 골든타임을 잡기 위한 김제시의 전략적 입장과 참여 의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실증-개선-사업화가 빠르게 선순환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며, 김제시가 그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로 조성될 구)김제공항부지(약47만평)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지능형 필드로봇(농업‧건설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특장차 클러스터 등 피지컬 AI와 접목 가능한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이미 확보하거나 조성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농작업에서 파종, 시비, 방제, 수확을 로봇이 대행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김제는 농업과 제조업이 공존하는 이중 산업구조를 가진 도시로서, 농생명 AI와 특수목적 모빌리티 산업을 동시에 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 종사자의 심리 회복과 통합돌봄 제도화를 위한 책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책모임은 돌봄 종사자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실현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김신지 작가의 '제철 행복'을 함께 읽고, 책 속에 담긴 계절별 실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23일 열린 모임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통합돌봄지원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은 돌봄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통합돌봄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익산형 통합돌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돌봄 종사자들은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살필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번 책모임이 자기 돌봄의 출발점이자,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23일 상황실에서 ㈜인스코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권 운영 시스템 구축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 및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보다 효율적인 '다이로움' 운영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거래 내역이 위·변조 없이 기록돼 지역화폐 사용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지며, 부정 사용이나 이중 지급 등의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2020년 다이로움을 출시한 이후 누적 발행액 2조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협약을 계기로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결합된 디지털 지역화폐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7월 2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6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열렸으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조례안 심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군정 보고에서는 다양한 정책 대안이 제시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는 부서별 심사와 계수 조정을 통해 일부 예산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으며,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형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군이 홍보 목적으로 사용하는 PVC 현수막이 환경오염과 탄소 배출의 원인이라며, PLA 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과 관련 조례 제정, 민간 참여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이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동진벼 보급종 공급 중단 및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과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건식저장시설 추진 중단 및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 촉구 건의안'은 참석 의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채택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상상반디숲 지하 1층에 자리한 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창작과 동아리, 교육, 전시·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곳으로,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이용객(2025. 7. 20. 기준)이 1만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발표회, 공연 등을 위한 ‘다목적홀’, 댄스와 요가 등이 가능한 ‘마루교실’, 음악 활동을 위한 방음 공간 ‘큰소리방’과 ‘작은소리방’, 동아리 활동과 교육, 회의 등이 가능한 학습실의 이용 누적 건수도 1,251건에 달한다. 전현민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장은 “모든 공간은 대관을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라며 “주민들이 생활문화센터에 모여 개인 악기 연습부터 동아리 합주나 합창, 독서 토론, 요가 등 다양한 관심과 취미로 소통하거나 전시 관람과 담소를 나누며 일상에서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과 휴게를 위한 마주침공간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박현민 동화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 “얘들아 놀자!”를 비롯해 “다시 만날 태권브이”, 무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7월 22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협력해 올해 계획된 총 4차례 정기교육 중 첫 번째로 진행된다. 특히 남원시보건소는 이 외에도 관내 기관·학교·단체의 요청에 따라 상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응급처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기관 종사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이드라인 소개 ▲심정지 발생 시 대처법 ▲교육용 모형과 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남원시보건소는 올해 총 4회의 정기교육 외에도, 관내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위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2일 오후 7시,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에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하여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공간과 도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유현준 건축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의 건축 요소 속에 담겨 있는 시대의 가치관과 제도, 사회문화적 흐름을 읽어 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새롭게 조망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시민은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 공간에도 많은 이야기와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남원에서 유현준 건축가의 강연을 직접 들으니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장은 “천년의 역사가 있는 남원에서 공간의 역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오늘 강연은 그 자체로 특별한 울림을 남기는 시간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시선이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는 제21회 평생학습 성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신규 대상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포럼을 진행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포럼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그리기 주민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며, 대상지는 2024년 생생마을만들기 등 기초단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주생면 부동마을과 동산마을, 대강면 월산마을, 아영면 외지마을로, 총 4곳이다. 주민포럼은 지난 22일 주생면 부동마을을 첫 시작으로, 앞으로 각 마을당 총 5회에 걸쳐 주민교육, 주민포럼, 현장학습,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민교육은 사업 주관 부서인 지역활력과의 마을만들기 사업 정책 설명과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관내·외 마을만들기 선도마을 이장님의 사례 발표를 통해 주민들이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는 주민포럼과 함께 2025년 하반기 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위탁 사업으로 상수도 체계적 관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지방공기업 재무여건 개선을 위해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시 전역에 수도관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상수도 고립 여부 확인을 위해 야간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했다. 상수도 고립 확인작업은 해당 구역이 수돗물 공급중단에 따른 수압분석 등을 통해 고립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상수도 블록시스템’은 급수구역을 세분화하고 구역화해 수돗물 사용량, 수압, 누수량 분석 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자동화 감시시스템을 말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설치되는 설비로는 블록단위 별로 유량계, 수압계, 전기•통신 단자함, 원격 감시설비 등이 있다. 공사가 완료되는 ‘29년부터는 자동화설비를 완비하여 기 운영중인 정수장과 더불어 상수도 관로에 대하여도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남원시 상수도 시설 전체 설비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