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핵심 교통망인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경상북도는 27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제1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예타를 통과함으로써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광역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예타 통과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009년 예타 통과한 이후로 16년 만에 경북도 내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통과된 것으로 경북도, 국회 등이 힘을 합쳐 얻어낸 값진 결실이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경북 구미시(경북고속도로 구미 나들목 인근 예정)에서 시작해 대구 군위군(중앙고속도로 군위 분기점)을 연결하는 총연장 21.2㎞의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5천억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으로, 주요 시설로는 나들목 2개소, 교량 25개소, 터널 7개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3조 7,400여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만 4,34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회의 예산심사 법정시한(12월 2일)종료를 앞두고,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전 실·국이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정부 예산안은 상임위 심사를 마치고 예결위와 본회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을 국회 증액의 분수령으로 보고 핵심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행정부지사·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국회 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전 직원에게도 국비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회 단계에서 증액은 정부의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경상북도는 기획재정부와의 실무 협의와 소통을 강화해 증액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으로 ▲영일만횡단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1,715억원, ▲에이펙(APEC) 레거시사업‘문화의 전당’14억원,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300억원, ▲산불피해 공동체 회복 거점센터 건립 시범사업 70억원, ▲산림미래혁신센터 조성 4.5억원,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10억원,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지며, 앞으로 2년간 경북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정책 자문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출범식에는 배용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과 방용승 사무처장 등 관계자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 주요 내빈 및 자문위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경북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통일활동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개회식,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활동방향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자문위원 선서, 대북·통일정책 특별강연, 통일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통일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속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 경북이 앞장서 달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6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구급전문교육사의 전문 강의 역량을 심사하는 경연으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와 강의 전달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1차 교안 심사를 통과한 9개 시도 대표팀 간 경쟁 속에서, 경주소방서 소방위 편성은 외 3명으로 구성된 경북 대표팀은 ‘구급대원의 마음돌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실습 구성과 전달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같은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써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전 중심의 교육이 만들어낸 성과이며, 3년 연속 결과를 이어온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교육 강화와 교육 콘텐츠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 한국관광의 별’의 올해의 관광지에 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 관광 산업과 상권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각 분야의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된 ‘올해의 관광지’는 한 해 동안 관광지로서 양적 또는 질적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황리단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전통과 젊은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전통 한옥과 오래된 골목길을 젊은 창업자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해 경주 특유의 멋을 한층 풍부하게 했으며, 이러한 색다른 매력은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특성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황리단길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한복을 입고 주변 유적지를 둘러본 뒤 경주 특유의 감성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덕 파나크에서 경상북도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경북지역본부) 등 농촌지역 개발사업 관계자와 함께 ‘2025년 농촌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농촌공간재구조화’ 법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농촌정책 제도와 대외 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군과 공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농촌공간계획과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체계적인 농촌 정책 및 농촌 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특화지구형사업의 이해 및 공모 전략, 국토공간관리와 농촌공간계획의 역할과 주요 쟁점 등을 학습했다. 참가자들은 학습을 통해 공모사업의 전략적 접근 방식과 농촌공간계획의 중요성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로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실제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 계획과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Sillarian)’의 수도권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라리안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실라리안(House of Sillarian)’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친밀도 제고와 소비자 참여 기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실라리안 참여기업 25개사의 제품을 탐색과 체험 중심의 전시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실라리안을 찾아라’는 콘셉트 속에서 공간 곳곳에 배치된 브랜드 제품을 QR로 스캔하며 정보를 확인해서 단서를 모으면 실라리안 참여 기업들의 식품‧음료 제품으로 구성된 ‘나만의 실라리안 세트’를 직접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지하 공간에서는 참여한 기업들의 대표 제품과 브랜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2026년 실라리안 달력,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기념 상품도 제공된다. 한편, ‘실라리안’은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지난 1999년 만든 공동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주요 연안 44개 지점을 대상으로 벌인 ‘2025년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침식 우려 지역이 소폭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였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침식이 심화해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침식 우려 지역(C·D등급)은 지난해 24개소(54.5%)에서 올해 21개소(47.7%)로 줄었고, A등급 지역은 1개소에서 3개소로 증가했으며, D등급(심각) 지역은 6개소에서 4개소로 감소해 침식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태풍 영향 감소와 모래 유입 증가, 연안정비사업 효과에 따른 자연 회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지역별로는 울진군(91.7%→75.0%), 포항시(37.5%→25.0%), 울릉군(40.0%→20.0%)에서 침식 우심률(전체 조사 지역에 대한 침식 우려 지역(C·D등급)의 비율)이 뚜렷하게 감소했고, 영덕군(60%)은 변동이 없었던 반면, 경주시는 22.2%에서 33.3%로 증가해 일부 해변에서 지속적 침식이 관측됐다. 등급이 상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구미시와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코람코제162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SPC), ㈜호암글로벌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996억 원 규모로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브랜드호텔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APEC 후속 국제포럼의 일환으로 각국의 투자환경을 공유하는 ‘글로벌 비전 서밋’ 연계 투자대회 자리에서 열렸으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대표이사, ㈜호암글로벌 이우호 대표를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투자사인‘코람코제162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는 구미1산단 내 호텔 건립을 목표로 설립된 투자집합회사로 시공사·호텔운영사‧·PM사 등으로 구성됐으며,‘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호암글로벌에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호텔 운영을 담당한다. 호텔 용지는 공단동 256-25 일원이며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에 209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정상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이 핵심 의제로 논의된 가운데, 이를 지역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후속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5 AI 기반 인구구조 변화 대응 경북포럼’을 개최하고, 인구구조 변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돌봄 혁신과 경북형 미래 돌봄·인구 전략을 논의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영범 건국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22개 시군,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전시·시연을 시작으로 주요 참석자 인사 말씀, 기조연설,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신체·인지·교육용 로봇, 순찰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4종의 돌봄 로봇을 전시·시연했는데,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은 ChatGPT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을 탑재해 사용자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POST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22개 시군 단체장, 아시아·태평양 20개국 대사관과 투자자,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POST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다 함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은 공항투자분야 APEC 성과 발표, POST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이니셔티브 브리핑, 비전 선포문 낭독, 경제부지사 및 22개 시군 단체장 선포문 서명 세리머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APEC 기간을 전후한 공항투자분야 주요 성과 발표로 지난 2024년 APEC 개최지 최종 선정에 힘을 보탠 ‘포항시·경주시·포항경주공항·경북문화관광공사 5개 기관’의‘APEC 정상회의 유치 및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KOTRA, 한국아태경제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또한, APEC 개최 준비와 연계한 ‘경주 SMR국가산단 투자설명회’, 경상북도 투자대회 ‘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 경주가 세계 경제 협력의 중심지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국아태경제협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과 경주 황룡원 등 보문단지 일원에서 ‘포스트 APEC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함께‘글로벌 비전 서밋(Global Vision Summit 2025)'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2026년 APEC 개최국인 중국의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와 직전 APEC 개최국이었던 페루의 파울 두를로스 주한 페루 대사, LS그룹 구자열 의장 등 20여 개국의 정부 고위 인사와 외교 사절, 세계적 기업 리더,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각국의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정책·기술·시장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후속 국제포럼으로, APEC에서 논의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적 동반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포스트 APEC’ 행사다.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함께 열린 이번 서밋의 대주제는 ‘글로벌 통상의 재연결’로, 복합 위기의 시대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처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허가 관계자 서비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건축사, 토목설계업체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는 시너지드림 이채영 대표가 초청돼 ‘고객과 나의 행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공감 표현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절차 등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인허가 사례 중심 교육을 확대해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민원처리 역량 강화·민원 만족도 향상·처리기간 단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추진으로 신뢰받는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감동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회적 기업 유니월드(대표 최장희)에서 지난 24일 월요일 겨울을 맞아 겨울 머플러 3,000개(3,000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 했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 소재의 섬유제품회사 서도산업(대표 한재권)의 자회사로 16년 부터 머플러를 기부하여 누적기부액 4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기부의 뜻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 최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차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콘텐츠팀 이소영 대리가 공모사업을 기획·지원해 확보한 사업으로, 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도비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칠곡 지역의 전통 인물, 설화, 세시풍속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국악·미술과 연계해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5월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22개 기관이 지원, 이 중 8개 기관이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총 223명의 유아가 참여하여 전통문화 기반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웠다. 최종 발표회에는 운영 기관 중 무지개유치원, 바움유치원, 신영유치원, 제일유치원, 한송이유치원이 참여했다. 아이